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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칼럼] 통일독일에서 배우는 남북한 DMZ 활용법
DMZ에 남북 잇는 철도·도로에 국제기구 유치를 독일에는 ‘뫼들라로이트(M?dlareuth)’라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 있다. 두 개의 행정구역을 가진 이 마을은 ‘작은 베를린’으로 불리며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1945년 5월 7일 독일군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다. 이후 독일은 연합군에 의한 군정을 받게 되고, 동시에 냉전의 무대가 된다. 이 시기 독일은 냉전의 상황에서도 아무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결국 1949년 각각의 헌법을 가진 동·서독으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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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원 칼럼] 진짜지식 가짜지식 감별법
속 빈 강정이라는 말은 찹쌀가루로 반죽하여 숙성한 다음 기름에 튀겨 부풀린 후 물엿이나 조청에 쌀가루를 입혀 커다란 누에고치처럼 만든 과자다. 겉모양은 깨끗하고 아름다워 먹음직하게 생겼지만, 속이 텅 비어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잘 부스러져 방안이 온통 쌀가루로 뒤덮여 여간 고생스럽지 않은 과자다. 소셜미디어가 난무하는 시대,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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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은 불공평하고 정직하지 않더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는 자로 부르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에 흘려 보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신 우리들이 정직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말이야 사랑하는 아들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야 한다. 아빠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평생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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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의 촌철] 손흥민의 왼발 허벅지와 김정은의 개성공단
너무 적진 진입이라 도저히 골인 각이 나오지 않는 0.01초 순간 손흥민은 황금 왼발 허벅지 근육으로 정확히 발견한 30cm 골망 구석 사각지대에 꽂아넣는다. 나이 든 나는 왜 이런 순간, 박수보다 차라리 눈물이 날까. 물론 노화다. 92년생 큰애 동갑 손흥민의 슛 뉴스, 맨날 들었다놨다 한다. 이러한 대한 건각 청년 덕분에 행복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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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 구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4일(목)에 2024년도 신년사와 함께 「2024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상처 난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치유하고 각자의 역할이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체형 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현장 안착 △ 학생인권조례 보완과 공동체형 인성교육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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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2023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100% 합격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3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치위생학과는 졸업예정자 181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8.0%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022년 100% 합격에 이어, 2023년 100%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 치위생학과의 높은 국시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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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의 세상읽기] 누가 다이애나에게 돌을 던지랴
나이 차이 13살. 나이는 그렇다 쳐도 살아온 삶의 궤적이 많이 달랐다. 한 명은 전통적인 귀족 가문 출신, 다른 한 사람은 왕족이었다. 그것도 왕위 계승 서열 1위. 어린아이들과 자유분방한 나비처럼 하늘하늘 주변에 호기심 많던 그녀는 높고 견고한 전통과 인습의 성안에서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 그래도 15년을 견뎌냈지만, 사랑에 지탱할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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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흰꼬리수리를 촬영하며…
폭설이 내리던 지난달 30일, 서해안 해안가에서 흰꼬리수리 성조가 작은 물고기를 사냥해 숲속으로 날고 있다. 소나무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쌓인 흰눈이 배경이 되어 먼거리에서 카메라로 포착했다. 라이카 800미리 렌즈에 2배 컨버터를 사용 1600미리로 찍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력이 떨어져 수동렌즈로 사물을 포착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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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감사인사] “저의 ‘글빵’ 독자님들께”
나의 ‘글빵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글빵을 팔고 댓글빵을 받으면서 사는 노년의 인생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마치 따뜻한 화로가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느낌 같다고 할까요. 천사 같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댓글 온기에 동해 겨울 바닷가에서도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오늘은 먼저 저의 글빵 제조 과정을 말씀드리고 여러분과 마음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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