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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⑭] 보스-중간보스 연결고리는 돈 또는 자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여·야·진보’로 나뉘는 한국정당구조는 시민들의 ‘피’와 유권자들의 ‘살’을 지탱근거로 삼는다. 한국정당을 인간의 신체구조에 비유할 때 계파는 곧 피와 살을 토대로 뻗어나간 신경조직망이다. 무엇이 그 신경조직을 통제할까? 두말할 필요조차 없이 그건 대뇌의 명령과 그에 의해 통제되는 중추신경조직이다. 계파조직의 중간보스와 계파 수장 없이 신경조직망은 잠시도 활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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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26] 1909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사살·1979 박정희 대통령 별세·2011 서울시장 보궐선거 박원순 당선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젠 그만 푸르러야겠다./이젠 그만 서 있어야겠다./마른풀들이 각각의 색깔로/눕고 사라지는 순간인데//나는 쓰러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나는 사라지는 법을 잊어버렸다.//높푸른 하늘 속으로 빨려가는 새/물가에 어른거리는 꿈//나는 모든 것을 잊어 버렸다.”-조태일 ‘가을 앞에서’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지미 카터 1850(조선 철종 1년 독립협회부회장, 조선일보사장, 신간회 초대회장 월남 이상재 태어남 1895(조선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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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25 독도의날] 1921 좌측통행제 실시·2007 국방부 “1980년 10·27 계획된 탄압” 발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는 게 시들해서/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영평사로 가자//공주시 장기면 산학리/돌부리도 풀뿌리도/눈뜨는 시월//장군봉 산허리에/자기들끼리 피어/지친 몸 어루만지는/꽃 보러 가자//가을 햇살에 삶은/만발 국수 먹고/난만한 꽃차 마시며/풍경 소리에 물들어 보자//하늘 점점 높아져/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영평사 구절초 보러 가자”-강신용 ‘구절초’ 10월25일은 독도의 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오늘을 독도의 날로 정함. 1900년 오늘 대한제국 고종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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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채수일 한신대총장 ‘사랑이란?’③] “사랑 없는 정의는 잔인하고, 정의 없는 사랑은 진부하다”
[아시아엔=채수일 한신대 총장] 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종교보다 더 위대하고, 종교보다 더 진실한 사랑이 아주 작은 일, 아주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른바 신적 사랑이라는 ‘아가페’와 인간적 사랑이라는 ‘에로스’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인내, 온유, 시기하지 않음 등은 구체적으로 사랑을 내용적으로 규정한다. 사랑은 결코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다. 사랑은 윤리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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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그 5천년의 생얼⑬] 빚이 화폐로 표시되는 순간 ‘노예화’ 시작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나는 자본주의가 화폐경제인 데 대해 절대 동의한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벌어도 많은 인구가 결국 노예상태로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 악순환 사이클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참고로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였지만 여전히 국제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누리는 것은 영어권 금융제도의 상대적 공정성도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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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에 압록강 건너 북한인권 알린 ‘7개 이름 가진 소녀’ 이현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탈북자 이현서씨는 17세의 철없는 나이에 외부세계에 대한 호기심 하나로 압록강을 건넜다. 북한난민으로 오랫동안 중국 땅에 살면서 죽을 고비도 많이 겪었다. 2008년 한국으로 들어온 뒤 한국외대에서 수학하며, 북한인권을 논의하는 대학생 모임에 꾸준히 참여했다. 그러던 그녀가 처음 국제사회의 조명을 받은 것은 미국의 비영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에서 강의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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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모퉁이극장 대표 “멀티플렉스서 한편 보고 땡, 수동적 관람문화 이제 그만”
[아시아엔=부산/김아람 기자] ‘관객문화운동’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는 모퉁이극장. 그 중심엔 김현수 모퉁이극장 대표가 있다. <아시아엔>은 그를 심층인터뷰해 모퉁이극장과 관객문화운동을 독자여러분께 소개한다. 관객문화운동이 낯선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한마디로 영화계처럼 ‘관객계’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영화는 관객이 있을 때 존재합니다. 그러나 요즘 영화산업을 보면 관객은 그저 흥행에 동원되는 숫자에 불과하죠. 모퉁이극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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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관객을 향한’···‘모퉁이극장’의 도전과 실험
‘관객을 위한, 관객에 의한, 관객을 향한’ [아시아엔=부산/김아람 기자·사진 모퉁이극장] 10월1일부터 10일간 ‘2015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로 관객을 맞이했다. 관객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 ‘모퉁이극장’(대표 김현수)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주인공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4월 부산 중구 중앙동에서 개관한 모퉁이극장은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수동적으로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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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소설 ‘갤리온 무역’②] ‘호사와 비극의 극치’ 타지마할 무덤
제1부 대항해 시대 2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대항해시대의 유럽 땅에서는 부패한 로마 가톨릭에 대항하여 개신교도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1517년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시작되더니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될 때까지 130년 가까이 구교와 신교로 나뉘어 종교전쟁을 벌였다. 그 기간 동안 종교재판과 마녀화형식이 빈번했고, 종교로 인한 박해를 피하고자 또는 약탈에 가담하여 부자가 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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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채수일 한신대총장 ‘사랑이란?’②] 지금 바로 고린도전서 13장을 펼쳐보세요
[아시아엔=채수일 한신대 총장] 교회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말씀은사, 믿음의 은사,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의 은사, 예언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 각종 방언의 은사, 통역의 은사(고전 12장8-10절) 등 다양한 은사가 주어진다. 그러나 이 모든 은사의 다양성은 한 분이신 성령께서 행하시는 일이다(고전 12장11절). 바울은 교회 안의 은사의 다양성을 서술하면서 더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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