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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25] 김재순의 토사구팽론···한신·장성택·이숙번 등 2인자의 운명
새가 잡히면 활은 감추어지고,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를 삶아 죽인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나 아니면 지가 대통령이 됐겠어?”(김재순의 ‘토사구팽론’)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익숙해진 계기는 아마 김영삼 정부 때 김재순 전前국회의장 때문일 거다. 김재순 국회의장은 김영삼 대통령의 막역한 친구로, 1987년 대선 때 “나야 이북 출신으로 통일이 염원이지만, 김영삼이야 대통령이 꿈이 아닌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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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헌법 기초 유진오 외손자 한홍구 ‘김일성 민족영웅’ 발언 진위·배경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우리 역사의 또 하나의 사각지대인 부여사를 복원한 국내 첫 통사가 나왔다. <처음 읽는 부여사>를 낸 송호정(51)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리 역사의 출발점은 고조선이었지만 우리 고대사의 출발점으로 부여를 함께 봐야한다”고 했다. 송호정 교수는 “기원전 3세기부터 494년 고구려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700년간 만주지역에 있던 부여는 우리 고대사의 중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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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시대정신 ‘역사바로세우기’ 다양한 의견 수렴해 국민통합 계기 삼아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의 시대정신은 ‘역사바로세우기’다. 이병도의 <국사대관>은 우리 역사의 대강을 세웠다. 오랫동안 국사학계는 그에게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일제강점기 조선사편수회에서 오래 근무한 이병도를 자료측면에서 넘어설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도 일본인들이 숨기거나 일본으로 반출해나간 것까지 꿰뚫고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그가 연구하던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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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⑩] 3당합당 민자당, 민정당보다 지지율 큰 폭 하락 ‘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한국의 정치발전은?계파의 이합집산에 따라 지체된다. 이는 한국정치가 진작 권위주의시대를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엘리트들과 권력층 내부에 아직도 그 잔재가 작동하고 있음을 뜻한다. 아직도 권위주의 요소가 작용한다는 사실은 정당이 누굴 위해 뭘 대표하는지 답할 수 없게 만든다. 정치적 권위주의와 대표성의 위기는 그래서 서로 연관된다. 한국정치의 한계를 이해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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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 뒷담화①] ‘종기’로 승하한 정조가 프랑스 신부 제자 ‘이명래 고약’ 탄생의 원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 아들인 정조(正祖, 1752-1800)는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대한제국 추존황제다. 정조는 11살 때 아버지 세도세자가 죽은 이후 할아버지 영조(英祖, 1694-1776)에 의해 요절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되어 왕통(王統)을 계승하였다. 1776년 영조의 승하로 즉위하여 1800년까지 국왕으로 재위했다. 정조는 자주 등에 생긴 종기(腫氣) 때문에 고생을 했으나, 어의(御醫)가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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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교민 피해사건 Why & Next③] 한국 대사관·경찰·검찰·사업부, 교민분쟁 적극 개입을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HANISHIP 대표] 필리핀 교민 사업가들의 90% 이상이 더미방지법을 위반하고 있는 범법자들이다. 교민들에 대한 계획적인 범죄를 예방하고 한국인들에 대한 사건 사고를 줄이려면, 더미를 이용하여 사업하고 있는 모든 교민들을 한국으로 강제 철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그러므로 대안은, 주한 필리핀대사관과 한국정부(경찰, 검찰, 판사)가 필리핀의 실정을 정확히 이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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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0/14 세계자연재해감소의 날] 2006 반기문 UN사무총장 선출 2009 아웅산수치 노벨평화상 선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저녁 해 뉘엿뉘엿/이 마을 적적하네./서러운 것 누구에게 하소연 하랴./오랜 길에는 사람 없고,/가을바람 수수 잎만 흔드네.”-두보 10월14일(10월 둘째 수요일)은 세계자연재해감소의 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감소를 촉구하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10월 둘째 수요일을 세계자연재해감소의 날로 지정. 1589(조선 선조 22) 모반혐의로 정여립 처형 1962 조훈현 세계 최연소(9살 7개월) 바둑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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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회협의회 ‘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민주주의·헌법 부정하고 국론만 분열시킬 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산하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선 구세군 사관)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701호에서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일로 국론분열을 일으킬 뿐”이라며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요한복음 말씀처럼 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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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 창립 70주년 등장 ‘핵 배낭’의 정체는?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조선공산당북조선분국 창립 70주년(북한은 조선로동당 창립 70주년으로 참칭)에 등장한 ‘핵 배낭’이 문제다. 핵 배낭은 최고도의 핵 선진국만 보유할 수 있다. 냉전이 한창인 때 미국과 소련이 극소형의 전술 핵무기로 개발했을 뿐 프랑스, 영국, 중국은 개발하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강대국의 티켓으로서 전략핵무기가 필요하였지 실제 사용을 위한 전술핵무기는 절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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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24] 박근혜 대통령 ‘십상시’ 늘 경계하시길
‘국지장망 현인은 난신귀’와 간디의 7징조 [아시아엔=이석연 나라가 흥하려면 반드시 상서로운 조짐이 나타나는데 군자는 기용되고 소인배는 쫓겨난다. 나라가 망하려면 유능한 인재는 숨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자들이 귀한 몸이 된다. <초원왕세가> 변증법에 ‘양질전환量質轉換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일정한 양이 모이면 구조에 질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물이 끓어 100도에 이르게 되면 액체가 기체로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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