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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은 ‘기가 막힐 죄’ 지은 박근혜의 호위무사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황교안은 박근혜의 호위무사가 아니다. 명확하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규정이 나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에 의해서다. 추미애는 판사 출신으로 정치인이기 전에 법조인의 사고방식이 몸에 밴 모양이다. 판사 출신으로 정치에 실패한 사람으로 이회창이 생각난다. 이회창은 대쪽판사로 명성이 높아서 김영삼에 발탁되어 감사원장이 되고 총리가 되고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1997년 이회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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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없는 세상에 살고싶다···박근혜와 트럼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을 헌법 제10조 생명권보장 의무를 위반했다고 한다. 그밖에도 국회의 탄핵소추장에는 헌법 위반과 법률 위반 사례가 나열돼 있다. 거기까지 올라갈 필요가 어디 있는가? 박근혜의 잘못은 구태여 법전을 끌어들일 것이 없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국민들로 하여금 기가 막히도록 만들었다”이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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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반기문 파운데이션을 아시나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는 2007년 4월호 <서울대동창회보>에 반 총장이 퇴임 후 재단을 만들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기고문 전문을 싣는다. ‘반기문 파운데이션’을 아시나요? 올초부터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그의 이름을 내건 파운데이션을 이른다. 이런 장면을 상상해보라. 아프리카 오지, 남미 빈민가, 중동 전쟁터에서 질병치료와 식량구호, 평화운동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모습들…. 21세기는 상생의 시대여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말 뿐이다. 현실은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상태가 더 심화돼가는 느낌이다. ‘승자독식’ ‘부익부빈익빈’ ‘강익강약익약’ 걱정들은 하지만 구체적인 대안은 딱히 찾지 못하고 있다. 양식 있는 지성의 자각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현상들이다.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고 이를 실천할 정교한 프로그램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가능할 듯 싶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다. ‘반기문파운데이션’. 한국 역사상 최고의 외교적인 자랑거리인 반기문 사무총장 선출을 기념해 그의 이름 석자를 딴 재단을 설립하자는 것이다. 현존하는 내로라 하는 공익재단은 대부분 기업인이 세운 것들이다. 빌 게이츠가 세운 ‘빌 & 메린다 재단’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삼성·LG 등 기업이 이 일을 주관하고 있다. 기업이 세운 재단은 대규모 출연이 가능하고 잘 훈련된 우수한 인력을 동원해 활동을 벌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일반인 참여가 극히 제한되고 기업의 경영철학에서 벗어난 다양한 공익활동을 하는데는 제약이 있다. 그래서 ‘반기문 재단’을 제안하는 것이다. 반 총장은 재임 기간 역대 어느 총장보다 분쟁조정, 기아구호, 세계평화 정착에 많은 일을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한국의 자랑인 동시에 우리 서울대 동문들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그런 훌륭한 그의 자산을 총장직 퇴임 후에서 전세계 인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선 재단 같은 기구 없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가 없다는 게 필자 생각이다. 그래서 다시 ‘반기문 파운데이션’이다. 누가 이 일에 앞장설 것인가? 바로 우리 동문들이 나서길 제안한다. 자랑스런 서울대동문회 이름으로 이 재단 설립에 주춧돌을 놓길 바라는 것이다. 지난 1월21일 밤 뉴욕 유엔사무총장 임시공관에서 만난 반 총장은 필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 “(파운데이션) 하면 좋지요. 그런데 누가 도네이션을 해야 가능하겠죠. 지금은 임기 초라 조금 지나야…” 필자는 작년초 몇몇 언론인들과 반기문 당시 외교부 장관의 유엔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해 이런 얘기를 해 좌중이 박장대소한 적이 있다. “반 장관, 유엔 회원국이 반기문 될 거고 안 반기문 안될 거다” ‘반기문 파운데이션’ 제안, 반기문 되고 안 반기문 안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한마음으로 반겨주길 진정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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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안] ‘STX 유럽’ 매각 서둘 일 아니다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넘지 못할 벽은 없다> 저자] 21세기 들어서면서 한국 조선산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STX조선의 부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재능이 뛰어난 한 개인의 성취였다. 강덕수 회장은 그의 탁월한 회계관리 능력으로 대동조선을 인수했고, 빚 투성이의 회사를 재정적으로 안정된 조선소로 변화시켰고, 진행 중이던 조선소 건설공사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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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음모론 시각·일방 주장’ 박근혜 탄핵 빠를수록 좋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감성의 정치학>을 쓴 드루 웨스턴은 성공한 정치인들은 대부분 유권자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한다고 주장한다. 정서적 교감에 서투른 불통의 박근혜 대통령이 음모론적 시각을 내비치며 억울하다는 일방적 주장을 펼쳤다. 국민과 정서적 교감을 포기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판결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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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야권 대선주자들이 꼭 지켜야 할 것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선주자들이 속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보수 리더십은 고갈된 상황이지만 주자가 많은 야권은 연대와 공정경쟁이 중요하다. 주자들은 상대를 깎아내리는 놀부전략보다 자기의 가치와 정책, 장점을 드러내는 흥부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지금은 경쟁자지만 대선국면에서는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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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대선주자 공인의식과 민주적 소양 철저 검증을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대통령이 되는 것과 유능한 대통령이 되는 것은 다르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는 데는 성공했지만 유능한 대통령이 되는 데는 실패했다. 공공성을 의식하는 투철한 공인의식과 민주적 소양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국민은 대선주자들의 약속에 앞서 공인의식과 민주적 소양부터 읽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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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개헌 서둘 일 아니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국회 개헌특위가 움직이고 있지만 개헌은 현실적으로 대선 이후에나 가능하다. 아무리 빠르게 진행해도 법적 절차를 지키는데만 40일 이상이 걸린다.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시간상 도저히 개헌을 할 수가 없다. 모든 개헌쟁점에 원만한 합의를 이뤄 다음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바로 추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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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태극기의 공존 방법, 정녕 없는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웃 중국의 지역감정도 보통이 아니다. 특히 산동인(山東人)들의 지역감정은 아주 심각하다. 예로부터 중국 사람들은 ‘십리를 가면 삶의 방식이 다르고, 백리를 가면 풍속이 다르며, 천리를 가면 인간의 감정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니 사람들은 왕왕 자신과 고향이 다르면 다르다는 이유하나로 공연히 타 지역 사람들을 싫어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산동사람들은 하남성(河南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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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2분정치] 특검 위축되지 말고, 헌재 흔들리지 말아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은 정경유착을 근절하라는 민심의 배반이다. 이 부회장은 수백억원대의 뇌물로 정치권력을 동원해 경영권 승계와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특검은 위축되지 말고 삼성-청와대의 검은 거래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헌재도 흔들리지 말고 탄핵심리를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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