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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새책] 6.25전쟁 폐허 속에서 부산 구한
리차드 위트컴 장군(1894.12.27 미국 캔사스주 출생, 1982.7.12 서울에서 별세)은 6.25전쟁 직후 유엔군 부산군수기지사령관으로 복무하며 이주민 후생주택 건립, 보육 및 요양시설 건립, 부산대 장전캠퍼스 부지 마련 등 수많은 일을 해냈다. 국제신문 오상준 편집국장이 쓴 <리차드 위트컴>(호밀밭, 2022.5.31. 초판 1쇄)은 위트컴 장군이 평생 실천해낸 선행과 희망의 흔적을 모은 최초의 단행본이다. 6.25전쟁으로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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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윌 스미스 폭행사건 불구 아카데미상 흥미진진한 축제로 기억될 듯
제94회 아카데미상, 감동의 음악?가족 드라마 <코다> 최종 승자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일생일대의 쾌거를 일궈냈건만, 시상자로 나서 투병 중인 아내를 둘러싼 질 낮은 농담을 하던 선배?동료 배우 크리스 록의 뺨을 강타하고, 좌석으로 돌아가서는 상스러운 욕설을 퍼부은 할리우드 톱스타 윌 스미스의 폭행 사건이 야기시킨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악의 광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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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란성쌍둥이 ‘태일이’와 ‘무녀도’···“단언컨대 좀처럼 조우하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아시아엔=전찬일 영화비평가,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장] 퀴즈로 시작하자. 국산 실사 ‘천만 영화’는 과연 몇 편일까? 2003년 12월 24일 개봉해 근 두달만인 2004년 2월 19일 한국 영화사상 첫번째로 천만 고지를 돌파한 <실미도>(강우석 감독)를 필두로 2019년 7월 기준 천만 영화에 등극한 봉준호의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총 19편이다. 그렇다면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의 성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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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신간] ‘하필 지금’ 로마황제 4인에 주목하는 까닭···”그들은 로마를 만들었고, 로마는 역사가 되었다”
[아시아엔=김칠성 백영고 교사, 교육학박사(역사학)]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는 서양문명사에 로마가 남긴 독특한 역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모든 고대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흘러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다시 말해 로마는 고대 지중해 세계의 문화를 종합하고 중세 이후의 새로운 유럽은 이런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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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산책] 김창수 시인의 교단 40년 자기비평 ‘선생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아시아엔=김세라 ‘내일을여는책’ 기획실장] “선생으로 살면서 선생을 찾아온 세월.” 최근 <선생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를 낸 저자 김창수 시인은 학창 시절 한번도 선생을 꿈꿔본 적 없다고 한다. 저자는 ‘어쩌다 보니’ 보육원 야학 선생이 되어 이후 40년을 선생으로 살아왔다고 했다. 그의 말마따나 ‘고달프지만 황홀하고도 신나고 행복한’ 그 여정은 참선생을 찾아가는 순탄치 않은 길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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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초등 독서력 키우는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우리 아이 맞춤 책 고르기에서 생각을 이끌어내는 한 줄 질문법까지
좋은 책을 재미있게 즐기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초등 독서 솔루션 1,116권의 교과주제 + 성장주제 책 98가지 읽기놀이 ‘아이들의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 그 즐거움은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부모라면 누구나 이 두 가지 원칙을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 가에서 늘 막히곤 한다. 좋은 책 고르기가 첫 번째지만, 수많은 책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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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책산책] 코로나시대 필독 희곡집 ‘낙하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8년 11월 중순 세실극장에서 헬렌 켈러와 스승 설리반을 주제로 한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 마지막 본 연극이다. 그런 내게 7월말 희곡집이 도착했다. <낙하산-가족을 훔친 사람들>(권호웅 저, EASYCOM)이다. 일주일쯤 책상에 방치한 나는 고마움 반, 미안함 반에 페이지를 넘기고 단숨에 읽어갔다. 영화처럼 긴박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책 제목이 된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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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황성혁 소설 ‘축복’···조선업계 산증인의 현장기록
[아시아엔=편집국] “조선소를 시작한다는 것이 막막한 황무지에 바벨탑을 지어 올리는 작업 같았다.…조선소의 용접사는 세계 최고가 되었고, 설계사는 최신의 기술을 선도해갔고, 세계 시장은 조선소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재현은 그때 선박 영업 책임자였다. 1년에 200일 이상을 집 밖으로 떠돌아 다녔다.”(<축복> 中에서) <축복>은 조선업의 불모지던 한국이 어떻게 조선 강국에 이르게 됐는지를 한 선박중개인의 시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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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우주비밀파일③] ‘그림자정부’에 조종당하는 미 대통령과 CIA?
6월 25일 <아시아엔>에 두터운 책이 도착했다. 앞서 이메일로 보도자료를 통해 새책 출간소식을 알게 된 『우주 비밀 파일』(스티븐 M. 그리어 지음, 박병오 옮김, 456쪽, 3만원)이었다. 느린걸음 출판사는 그동안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박노해, 2010) <김예슬 선언>(김예슬, 2010) <빈자의 미학>(승효상, 2016) 등 시대정신을 담은 깊이와 격조가 있는 책을 내왔다. 이번 책은 전작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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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신간-우주비밀파일②] 전기자동차는 과연 누가 죽였을까?
6월 25일 <아시아엔>에 두터운 책이 도착했다. 앞서 이메일로 보도자료를 통해 새책 출간소식을 알게 된 『우주 비밀 파일』(스티븐 M. 그리어 지음, 박병오 옮김, 456쪽, 3만원)이었다. 느린걸음 출판사는 그동안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박노해, 2010) <김예슬 선언>(김예슬, 2010) <빈자의 미학>(승효상, 2016) 등 시대정신을 담은 깊이와 격조가 있는 책을 내왔다. 이번 책은 전작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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