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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文·安 삼국지] 박-보아, 문-안성기, 안-빌게이츠 ‘닮은 꼴’

    추석 민심이 대선까지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07년 추석을 전후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승부가 갈린 것이 대표적 사례다. 추석연휴 2~3일간 휴간하는 신문들이 주말판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를 이리저리 뜯어보고 결합하여 주요기사로 냈다. 이번 추석 아침 차례 후 식탁에서 이들에 관한 이야기만큼 안주거리가 될 메뉴도 드물 것 같다. <중앙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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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文·安 삼국지] 3인의 키워드? 朴=길, 文=門, 安=答!

    숭실대 총장을 지낸 이중 연변과학기술대 교수는 저서 <오늘의 중국에서 올제의 한국을 본다>에서 중국 현대사를?만들고 이끌어낸 세 주역을 이렇게 비유했다. “모택동은 산이요, 주은래는 물, 등소평은?길이다.”?공산 건국혁명의 동지이면서도 문화혁명 때는 등을 돌리기도 했던 이들 세 영웅.?21세기 오늘의 중국을 이루는데?이들 세명의 걸출한 위인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하는 질문은 이들이 초석을 다졌다는 사실로 더이상 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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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는 추석] 혜민스님 전수경 이지민의 추천도서 9권

    추석연휴, 휴대전화 전원을 꺼놓고 이메일 체크를 잠시 멈춘 채 달콤한 휴식을 취하면 어떨까? <조선일보>는 바로 이 시간, 달콤한 ‘72시간의 가을휴가’에 읽을 책을 추천했다. 혜민스님, 배우 전수경씨, 소설가 이지민씨의 ‘후딱 읽고 홀딱 반할 아홉권의 책’을 소개한다. 전수경씨는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친절한 복희씨>(박완서),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류시화)를 추천했다. 그는 “갑상선 수술을 받은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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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주말] 안철수 vs 문재인 지지층, “나는 이래서 지지한다”

    대선을 80일 앞둔 요즘 야권지지자들의 최대 화두는 후보 단일화다. 야권에는 두가지 상반된 경험이 있다. 1987년 김영삼 김대중 양김씨의 독자출마로 여당의 노태우 후보에게 대통령직을 빼앗긴 경험과 꼭 20년 뒤인 2007년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성공으로 정권을 쟁취한 경험. <한겨레>는 29일자 토요판에서 ‘야권후보 지지자 표적집단 심층좌담’을 실어 두 후보 지지자들의 변을 들었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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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 이 기사] ‘한국 어문학술단체 연합회’ 결성에 부쳐

    현재 67개로 흩어져 있는 한국어 학술단체가 다음달 1일로 70돌을 맞는 ‘조선어학회 사건’을 계기로 하나로 뭉쳐 ‘한국 어문학술단체 연합회’(이하 연합회)를 결성한다는 뉴스를 중앙일보에서 9월 26일자 27면에 단독으로 보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유일한 한국어(조선어) 단체였던 조선어학회(현재 한글학회의 전신)는 나라와 나랏말을 빼앗긴 시대에 한국어 연구의 중심이었고, 우리말 사전 편찬을 추진하면서 한국어(조선어) 복원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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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전투기 사업, 3년째 되풀이

    [중앙일보]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 예산 551억 쓰고 좌초 위기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KFX 사업(보라매 사업)이 해외 공동개발 파트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좌초 위기에 놓였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5조770억원을 들여 KF-16(공군 주력 전투기)의 성능을 뛰어넘는 전투기를 우리 기술로 생산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그러나 국방부가 25일 발표한 2013년도 국방부 예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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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만일 北 핵물질 누출된다면?

    [동아일보] 北 풍계리 핵실험장 새 갱도 붕괴 최근 한반도를 연달아 강타했던 태풍 볼라벤과 산바의 영향으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 갱도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3차 핵실험을 준비하던 북한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정부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25일 외교 소식통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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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봉석의 뉴스돋보기] 복지예산 100조? 혜택은 얼마나…

    [조선일보] 내년 복지예산 100조원 넘어 내년 정부의 복지 지출이 사실상 100조원을 돌파한다. 사상 처음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3% 늘어난 342조5000억원으로 정해 25일 발표했다. 이 중 복지 지출은 올해보다 4.8% 늘어난 97조1000억원으로 돼있지만, 정부가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의 재정 융자 사업(5조5000억원)을 합치면 광의(廣義)의 복지 지출이 102조6000억원에 이른다. (하략) *조선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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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칼럼] 싸이! 갈 데까지 가 보라

    요즘 싸이의 인기는 텔레비전, 유튜브에서만이 아니다. ‘점잖은’ 신문들에서도 상종가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그의 인기는 거저 생긴 게 아니다. 인간성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중앙일보> 이철호 논설위원은 25일자 “싸이! 갈 데까지 가 보라”란 제목의 칼럼에서 밝히고 있다. 이 위원은 내친 김에 싸이에게 “대중문화의 새 역사를 써달라”고 당부한다. 칼럼 뒷 부분을 보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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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칼럼] 글쟁이 고종석의 ‘절필 선언’

    기자 사회에 이런 말이 있다. “글만 안 쓰면 기자보다 더 좋은 직업은 없다.” 그런데 이런 넌센스 같은 말이 세상에 또 있을까? 기사를 안 쓰는 순간, 기자는 이미 기자가 아니다. 다만 예외가 있다. 취재기자들이 쓴 기사를 데스킹하고 제목 달고 편집하는 이들도 광의로 보면 ‘기사를 완성시키는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도 기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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