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完] 시대 앞서간 사마천이 우리 앞에 지금 나타난다면···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맺어져야 한다. ‘여자’라는 규정 속에 담긴 부당한 사회적 함의, 예를 들면 사회적인 일은 남자의 몫이고 가정일은 여자의 몫이라는 사회적 편견은 여자를 ‘인간’으로 규정하기보다는 수단으로 여기는 잘못된 인식의 전형이다. 사마천은 ‘여태후본기’에서 “고후가 여주인으로 황제의 직권을 대행해 정치가 방 안을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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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맥없는 남성을 응원합니다”···’오도코 마에 두부’의 발상전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이가 들면 발상전환을 왜 하지 못할까? 아마도 평생 굳어진 습관 때문일 것이다.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방식을 말한다. 아니면 수 만 생 동안 쌓여온 업식(業識)의 나타남이기도 하다. 사람은 각각 자기 업식을 가지고 있다. 업식은 선천적인 것이다. 이 습관이 되풀이되어 머리가 굳어져 우리는 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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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63] 살인자 ‘김은애’를 정조 임금은 왜 사면했을까?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덕무의 시문집 <아정유고>(雅亭遺稿)에 실린 ‘은애전’(銀愛傳)은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살인을 하게 된 김은애金銀愛라는 여인의 행적과 곡식을 훔쳤다는 이유로 동생을 폭행에 중상을 입힌 형을 나무라다 우연치 않게 그 형을 죽게 한 신여척申汝倜의 사연을 말미에 기록하고 있다. 정조가 옥사獄事 관련 서류를 검토하다가 김은애와 신여척申汝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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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스미의원 류철수 원장 “대학총장, 일본 최고배우도 단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올림픽대교 북단 인근에 위치한 젠스미의원 류철수 원장은 “잠자리에 들기 전 천장을 바라보면 환자들 얼굴이 어른어른 거린다”고 했다. 류 원장은 “그들은 의사인 나를 믿고 자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얼굴을 맡기기 위해 오는?분들”이라며 “수술을 할 경우 3~4일씩 어떻게 하면 환자도 맘에 들고 나도 만족할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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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60]노무현 시대 계파는 ‘보스’ 아닌 ‘네트워크’ 중심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노무현 정권의 계파정치를 종합해 보자. 사실상 당대 5년의 국내정치와 이후 이명박 정권의 그것을 연계하는 18대 국회까지 포함하자면 기왕의 ‘계파’ 이미지와 그에 뒤따르는 부정적 편견은 크게 퇴조한다. 앞서 지적한대로 돈과 권력의 흐름에 따른 일방적 ‘쏠림’은 의원 각자의 치밀한 고려와 정치적 환경변화에 따른 합리적 선택 등으로 이념과 소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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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인터뷰] 콜롬비아 커피전문 ‘아마티보’ 포사다 공동대표 “중국 커피시장 540조원 웃돌아”

    6개월 아시아비즈니스 투어···한국·대만·홍콩은 中진출 ‘교두보’ “한국 커피전문가들 전문성 놀라워”···콜롬비아 산지투어 추진 [아시아엔=박영순 ‘커피’ 전문기자] 세계가 중국의 커피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스타벅스가 진출한 1999년부터 매년 11~12%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돈으로 커피판매액이 117조원에 달했다. 2030년엔 중국 커피시장 규모가 54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커피와 관련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중국을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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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차이잉원 민진당, ‘쑨원과 장제스 흔적’ 왜 지우려 하는가?

    [아시아엔=허영섭 <이데일리> 논설주간] 지금껏 대만에서 ‘국부’(國父)로 칭송받아 온 주인공이 쑨원(孫文)이다. 대만이 중화민국의 뿌리를 이어받았고, 중화민국을 세우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그는 청나라를 타도한 1911년의 신해혁명에 앞장을 섰다. 지금도 각 관공서와 학교마다 쑨원의 초상화가 청천백일기(靑天白日旗) 위에 걸려 있는 데서도 국부로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쑨원이 중화민국을 세웠다면 국가의 기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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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패륜아·자녀학대 부모들, 연어와 가물치한테 배우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나라가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 자식을 학대하다 못해 죽여서 암매장을 하는 끔찍한 일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동학대 사건이 2014년 기준 전국에서 1만건 이상 넘어섰고, 사건 증가 추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미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직접 가해자의 81%가 부모라고 밝혀지고 있다. 배고픔에 허덕이면서 각종 학대로 숨진 평택의 7살 신원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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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59] 탄핵정국서 금배지 단 그들, 지금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라서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무슨 권리로 탄핵하느냐는 비판여론과 일정 유권자들의 정치적 항심을 등에 업은 인사들의 각개약진은 ‘변절’이라든지 ‘야합’이란 혹평을 피하기 좋도록 재해석되고 있었다. 얼마 후 현실로 드러난 열린우리당의 압승은 그 판단이 명민한 ‘것’이었음을 고스란히 반증한다. 이른바 자발적 일탈효과가 긍정적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경우로 기록될 터였다. 널리 알려진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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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즘’·’남녀평등’ 주장한 티베트 여승들 “유리천장 깨고 싶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 서부 쓰촨성엔 세계 최대 티베트 불교학원인 라렁가 불교아카데미가 있다. 이곳의?여승 100명이 ‘페미니즘’과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홍콩 <SCMP>가 15일 보도했다. 보수파 승려들은?페미니즘은 ‘서양철학’이며 티베트 불교의 전통과 역사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반면 여승들은 “페미니즘과 티베트 불교와 연관성이 있다”며 관련 서적을 시리즈로 출판하고 불교 잡지에 매년 기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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