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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사람이 불을 품고 있는데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는가”
“사람이 불을 품고 있는데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는가.” 사도 바울이 가장 두려워한 것은 복음을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이 개인화되지 아니하면 어느 날 공허가 찾아와서 타락하거나 엉뚱한 착각에 의해 교만해져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걸맞는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이심을 영혼에 각인시키고 그리스도에 뿌리내려서 말씀과 기도와 전도로 체질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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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석의 시선] 러셀의 역리逆理와 성경 속 ‘음행하다 적발된 여인’
2000여 년 전 고대 그리스에 에피메니데스라는 크레타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외쳤다.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고. 이 말은 과연 진실일까, 거짓일까? 그의 말이 진실이라면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된다. 물론 그도 거짓말쟁이다. 그렇다면 그의 말은 거짓이고, 따라서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그의 말이 거짓이라면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그 역시 거짓말쟁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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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칼럼] “윤석열-한동훈 독대 이후…민심은 언제나 요동치고 팬덤은 허상이다”
독대는 1대1 단둘이 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과의 독대라면 사초(史草)를 위해 사관 성격으로 배석자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독대하는 두 사람이 메모는 할 수 있겠지만 가슴 터놓고 마음 열고 넥타이 풀고, “다 얘기해보자”고 만났는데 메모할 겨를이 있겠는가? 그리고 기록하지 않고 기억으로 안고 헤어진다면 양쪽 모두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을 프리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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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유누스 임시정부의 국가 재건, 금융개혁이 첫 단추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샤피쿨 바샤르,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부장] 2024년 8월 8일 노벨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 박사(최고 고문)를 수장으로 출범한 방글라데시 임시정부가 갈림길에 서 있다. 지난 8월 5일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가 축출된 직후 유누스 박사가 행정부를 이어 받았으나, 그가 물려 받은 방글라데시 경제는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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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시선] 2500년 전 헤로도투스에게 배우는 지혜
인간의 운명은 수레바퀴와 같은 것이어서 돌고 도는 것인가? 요즘 정치판이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옛 사람들의 말이나 글이 어찌 그리도 오늘날의 상황과 흡사한지, “나하고 생각이 같으면 군자君子고,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소인小人이다”. 그래서 다 내 생각만 옳고 남의 생각은 그르다는 것이 세파世波라고 하기엔 너무 삭막하기만 하다. 국민을 위한다는 명제 하에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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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독립운동 기본사료조차 확인 안하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사는 최만식(87)씨는 4반세기 동안 부친 최해규(1882~1958) 선생의 독립유공자 공적재심사 요청에 나서고 있다. 환갑 두해 지난 1999년부터 보훈처 공훈심사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최해규 선생의 독립유공자 공적(재)심사 요청’ 민원을 제기했다. 아들 최씨는 “그동안 수차례 민원을 냈지만, 똑 부러진 답은 없고 이전에 보낸 것에 단어 몇 개 바꿔 보내기 일쑤였다”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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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 칼럼] 오버트레이닝 증후군 극복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쉬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는 말이 있듯이 운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 이는 오버트레이닝(over training)으로부터 오는 부상을 예방하고 원만하게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오버트레이닝 증후군(OTS)으로도 알려진 오버트레이닝은 개인이 자신의 성과와 건강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훈련한 신체적, 감정적 상태를 말한다. 이는 운동 강도 및 양이 신체의 회복 능력을 초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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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나는 마지막까지 선한 내용을 담은 작은 글을 쓰고 싶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대장간을 지키는 남자를 보았다. 벽의 회칠이 떨어져 나가 진흙의 속살이 보이는 오래된 작업장이었다. 쇠를 수없이 두드리고 갈고 또 갈아 하얀 빛이 반짝이는 생선회칼을 만들고 있었다. 그는 전국에서 그를 찾아오는 일식당 주방장들의 칼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칼을 만드는 데 일생을 건 사람 같다. 유튜브 장면에는 일본 장인들의 모습도 소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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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구원을 받으면 헤어짐은 없습니다”
바리새인의 사악한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지혜롭게 답하셨습니다. 이혼을 할 건지 말 건지 묻는 질문에 이혼을 허락한다면 사랑의 메시아가 아니고 만일 이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모세의 율법을 범했다 하여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지혜로운 답변에는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해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된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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