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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2] 한일 여객선 아리랑호 취항(1964)·터키 IS 자살폭탄 테러(2016)·김상옥 의사 종로경찰서에 폭탄(1923)

    “눈 오시네요 눈 받습니다/비 오시네요 비 받습니다//날 따라 변하는 몸/자연입니다//검은 눈 오네요 검은 눈 받습니다/붉은 비 오네요 붉은 비 받습니다//날몸,/아픕니다//어디로 갈까요?//갈 곳이 있습니까?” -김선우 ‘마스크에 쓴 시 3 -날몸’ “우리의 인생은 여행과 같다. 그 여행을 해나가면 처음 보았던 풍경은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그 모습이 달라진다. 알고 보면 우리의 욕망도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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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56] 윤석열 공약, ‘단견’에 ‘위험’하다는 우려도

    한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면서 “저를 당선시켜 주시면 이 고장의 숙원인 다리를 놓아드리겠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유권자들이 의아해서 후보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고장에는 강도 없는데 어디에다 다리를 놓는단 말이죠?” 그러자 후보가 다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부터 먼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선거공약이 얼마나 허망한 약속인가를 이야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이 이야기는 실제로 미국에서 수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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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수복을 첫 동문 단국대총장으로 이끈 매력은 ‘충직’

    김수복(金秀福, 1953~ )은 시인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총장이다. 경남 함양 출생으로 197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다. 대구 대륜고등을 졸업한 지역 후배 시인이다. 대륜고등의 이름은 식민지시절에 대구교남학교(大邱嶠南學校)였으며 이상화 시인이 영어교사였고 교가를 지었다고 한다. 상화 시인은 교남학교 재직 시절, 일본에게 이기려면 주먹이라도 세어야 한다며 제자들에게 권투를 가르쳤다고 한다. 이육사 시인도 교남학교와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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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 10대 생활수칙’과 ‘주요 암 검사 방법’

    1971년 12월 23일 닉슨 대통령은 ‘국가 암퇴치법(National Cancer Act)’에 서명하고 ‘암과 전쟁’을 선포했다. 닉슨은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는 1976년까지 암을 퇴치하겠다고 핑크빛 약속을 했다. 그러나 미국인의 암 사망률은 암과 전쟁을 선포한 5년 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암과 전쟁을 선포한 후 50년이 지났지만 암은 아직 정복되지 않고 있다. 암을 정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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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숲과 눈

    거세게 눈보라 치는 저 숲에도 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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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최강자 ‘금수리’ 복원사업을 제안합니다

    [아시아엔=김연수 사진작가] 올 겨울 처음 만난 금수리(검독수리:Golden Eagle)다. 암컷으로 추정된다. 지난 해는 조우하지 못했고, 2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이제는 어른티가 완연하다. 머리깃이 황금빛 깃털을 지닌 금수리는 새 중에서 가장 용맹해, 어린 늑대나 여우 정도는 가볍게 사냥한다. 텃새 금수리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겨울철 몽골, 러시아에서 날아온 아주 적은 개체가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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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1] 관훈클럽 발족(1957)·전두환-나카소네 회담(1983)·마호메트 고향 메카로 귀환(632)

    “…새해 새아침이 열려오누나…또 삼백예순날은 가리라/굽이치는 산맥 위에 보랏빛 하늘이 열리듯이/출렁이는 파도 위에/이글이글 태양이 솟듯이/그렇게 열리라 또 그렇게 솟으라/꿈이여!”-조지훈 ‘새 아침에’ “지금 생각할지어다. 인간들이여, 그대들의 갈 길을, 그대들은 이 무상의 시계를 사랑하고,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세상은 그렇게도 아름답게 그대들에게 보이지만, 그대들에게 주어진 세월은 오직 한 순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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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의 미술산책 #20] 자크-루이 다비드 ‘세네카의 죽음’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Seneca)는 네로(Nero) 황제의 암살 음모에 가담했던 사실이 드러나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네로는 그에게 자살을 명했는데, 이때 세네카의 부인 역시 남편을 따라 죽음을 택했다. 부부는 형장에서 빨리 세상을 뜨고자 정맥(靜脈)을 내밀었지만 그리 빨리 죽음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세네카는 여자 시종에게 부탁하여 서로의 죽음 집행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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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향 영멀③] “가늘고 긴 어머니 노래는 언제 들어도 구슬퍼”

    어린 시절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련하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힘들고 고단할 때는 그 시절을 자주 재생해 내곤 합니다. 기억은 추억을 낳고 추억은 어느새 전설이 됩니다. <아시아엔>은 젊은시절 신춘문예를 두드리며 고향의 향기를 글로 담아온 우기복씨의 수필을 독자들께 전합니다. 충청도 향토색 짙는 언어와 살아오면서 채워지지 않는 순간 순간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아시아엔=우기복 자유기고가] 소리를 낮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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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58] 윤석열-안철수 누가 주인공 또는 캐스팅보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상승세가 제법 가파릅니다. 어제(9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15%를 넘었습니다. 아직은 3위에 머물고 있지만 야권 단일후보 적합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윤-안 단일화가 되면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안 후보가 윤 후보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제3후보에 머물고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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