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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상설③] 샘골의 어린왕자, 변산의 은방울꽃
지난 12월 23일 별세한 박상설 캠프나비 대표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로, 캠핑과 인문학, 그리고 주말농장을 접목시켜 자연주의자이자 인문주의자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박 전문기자는 “지식을 얻으려면 독서를 하고, 지혜를 구하려면 사람을 만나고, 더 큰 자유를 위해서는 자연에서 뒹굴어야 한다”는 지론을 실천하며 94세에 이 땅을 떠났습니다. <아시아엔>은 박상설 전문기자와 작년 6월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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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대학 어디로②]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 어떻게 키울지 고민을
[아시아엔=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기획처장 역임] 첨단은 물질의 뾰족한 끝을 가리키는 것이어서 첨단의 과학기술은 인간을 날카롭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이 문명사적 전환기를 가장 첨예하게 맞이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의 교양교육은 어떤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가? 글로벌 인재, 창의적 인재, 도전적 인재, 공감형 인재, 융합형 인재 등 시대적 요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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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의 포토 영월] 천하명당 ‘연하계곡’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꽁꽁 얼어 붙었던 영월 연하계곡이 조금씩 녹기 시작했다. 사진 아랫 부분에 갈색 조그만 바위가 물 위로 드러났다. 이 바위는 영월 연하계곡 겨울을 얼마나 견뎌왔을까? 아니 지켜봤을까? 대한 지나 입춘이 설 연휴가 지나면 성큼 다가온다. 그러면 작년 안부도 안 남기도 떠나갔던 봄이 제 먼저 달려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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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영멀④] “예배당 종 치던 돌간이 형, 그때 참 미안했어요?”
어린 시절 추억은 누구에게나 아련하고 소중하기만 합니다. 힘들고 고단할 때는 그 시절을 자주 재생해 내곤 합니다. 기억은 추억을 낳고 추억은 어느새 전설이 됩니다. <아시아엔>은 젊은시절 신춘문예를 두드리며 고향의 향기를 글로 담아온 우기복씨의 수필을 독자들께 전합니다. 충청도 향토색 짙는 언어와 살아오면서 채워지지 않는 순간 순간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아시아엔=우기복 자유기고가] 오늘은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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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포토보이스 #60] “거 노란 거 가지고 와라”
혹시 대명사로만 소통하시나요? 갑자기 직속 상관의 인터폰이 울렸고 수화기 넘어 상관이 했던 말이다.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지 묻기도 전에 이미 통화는 끝났다. 당시의 그 분은 성격이 급하고 거칠어 그 한마디에 실무자들이 모여 있는 사무실에서는 ‘거 노란 거’를 찾기 위해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아니나 다를까 불과 1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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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1.21]?김영덕 감독 별세(2023)·중앙선관위 발족(1963)·북, 김신조 등 특수부대 31명 남파(1968)·레닌 사망(1924)·아덴만 여명작전(2011)
“조국을 언제 떠났노/파초의 꿈은 가련하다/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너의 넋은 수녀보다도 더욱 외롭구나/소낙비를 그리는 너는 정열의 여인/나는 샘물을 길어 내 발등에 붓는다/이제 밤이 차다/나는 또 너를 내 머리맡에 있게 하마/나는 즐겨 너를 위해 종이 되리니/너의 그 드리운 치맛자락으로/우리의 겨울을 가리우자”-김동명(1968년 오늘 세상 떠남) ‘파초’ “절대로 가격을 흥정할 수 없는 것이 있다-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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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심장 ‘발’②] 발과 발목 건강에 좋은 운동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발바닥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족저근막염의 특징은 걷기 시작할 때 뒤꿈치의 발바닥 안쪽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다른 양상으로 통증이 나타나면 지간 신경종,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급성 족저근막 파열, 종골의 피로골절, 족근관증후군, 천추신경병증, 뒤꿈치 지방패드 위축 증후군, 족저근막 섬유종증 등의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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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모든 장르 두루 섭렵 ‘최광렬’을 기억하십니까?
최광렬(崔光烈, 1925~1995)이란 분이 있었다. 시, 소설, 희곡, 문학평론 등 문학의 모든 장르를 두루 헤집고 다니며 글을 썼다. 경북 포항 출생으로 대구사범, 동국대를 중퇴했다. 1951년 전쟁 시기 대구에서 발간되던 잡지 <전선시초>에 평론 ‘전쟁과 시’를 발표했고 이후 ‘한국 비평문학의 빈곤을 말함’으로 당시 피난지 문단의 반향을 일으켰다. <꽃과 전쟁>, <천사와 허깨비의 합창>, <한국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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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정몽규회장 거취 이상의 범현대 차원서 해결 모색을
[아시아엔=엄길청 경제저널리스트, 미래경영학자, 전 경기대 경영전문대학원장] 희생자 유가족의 오열이 아직도 생생한 많은 사고현장 중에서, 이번의 광주 고층아파트 붕괴사고처럼 국민 모두에게 허탈한 충격과 어이없는 실망을 준 사고도 유례가 드믄 일이다. 토목공사도 아니고 골조공사도 아닌데 거의 다 올려놓은 건물이 그것도 상층부의 콘크리트 양생공정에서 삽시간에 무너져 내린 사고는 유가족의 슬픔과 한국 도시건설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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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48] 누가 가장 정직한 후보일까요?
시민의 자유의지에 따라 대표를 뽑는 행위인 선거는 민주주의 원리에 기초를 두는 유권자의 합리적 의사표현수단입니다. 대표를 시민합의로 임명하는 동시에 민의를 집약해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이며, 또 정치적 자유를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민주정치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거의 공정성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선거제도가 정말로 시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느냐에 대해 여러 학자들이 이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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