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최진석 칼럼] 이야기하는 자, 질문하는 자, 생산하는 자, 지배하는 자
“한 마리이긴 하지. 하지만 사자야” 인간은 건너가는 존재다. 건너가려는 자는 멈추지 않고 어디론가 떠난다. 그러니 당연히 여행에 인간의 속성이 제일 많이 담겨있다. 여행은 빈틈없이 치밀하고 꽉 찬 자신에게 일부러 빈틈을 만들고, 공간을 허용하고, 정해진 의미들을 털어내고, 시간을 낭비하는 척하면서 스스로 흔들리게 한다. 질문은 여행이고 대답은 멈추기다. 문명의 주도권은 질문하는 자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환절기 심·뇌혈관 질환①] 코로나에 취약, ‘3·3·3원칙’ 준수를
“당신은 자신의 3대 혈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알고 계십니까?” 정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1-7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혈관 숫자를 알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心)혈관질환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9.12] 신문윤리위원회 발족(1961)·중국 후야오방 당총서기 선출(1982)·오징어게임 6관왕
“그대/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들꽃들이 피어나/가을이 아름다워지고/우리 사랑도/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강물이 되어/세상을 적셔야하는 것을”-안도현 ‘구월이 오면’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힘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충북 음성 ‘꽃동네’ 입구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글귀, 1976년 오늘 새로 부임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오늘날씨·음악] 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림···제주·전남·경남 가끔 비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경남권 등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전남권 5∼40㎜, 경남권 5∼20㎜,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5㎜ 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사이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윤대통령, 19일 엘리자베스 여왕 ‘런던 장례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1일 “윤 대통령이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에 앞서 영국을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 8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중국·홍콩 반응
중국 바이두의 최근 상위 검색어 10개 중 여왕 서거가 절반을 넘곤 했다. 그야말로 중국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왕은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등 주석들을 만났다. 주룽지, 원자바오, 리커창 총리 등 2인자도 만나 친분을 쌓았다. 2015년 시진핑의 영국 방문 이후에는 대면 교류가 없었다. 영국과 중국, 양국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한 바로 그때부터. 여왕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윤 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을”···바이든·마크롱·나루히토 등 현장 조문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를 총괄한 런던브릿지(London Bridge)가 작전개시에 들어갔다. 영국은 애도기간이 끝나는 여왕 사후 10일째 국장을 치른다. 18일 거행될 여왕 장례식에는 세계 주요 지도자가 총집결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일본 나루히토 국왕 및 기시다 총리… 바이든은 9일 취재진에게 “국장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2022 평창영화제] 여자 기숙학원 방화사건 소재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Light It Up at 2 AM Korea | 2022 | 19min | Fiction | color | ⑫ 1995년에 일어났던 어느 여자 기숙학원 방화 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 영화다. 사건 당시엔 표면적인 팩트를 중심으로 신문 사회면에 1단 기사 정도 났겠지만, 영화는 그 이면으로 파고들어 그곳에 갇혀 있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9.11] 아펜젤러 배재학당 설립(1885)·뉴욕 쌍둥이빌딩 테러(2001)·한미통상조약(1899)
“사람이/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앉아 있거나/차를 마시거나/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그 어떤 때거나//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내가 그리는 풍경인지/그건 잘 모르겠지만//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1772년 9월 11일 법률 실무견습차 1772년 5월부터 프랑크푸르트 북쪽 베츨러에 머물던 괴테가 약혼자가 있는 로테와의 사랑을 괴로워하다가 베츨러를 떠남, 그…
더 읽기 » -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