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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아빠 찬스···”그들만의 리그”
10여년 전쯤 일이다. 아들이 밤새 컴퓨터 앞에 앉아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인터뷰를 할 예정인 것 같았다. 그 며칠 후 아들이 풀이 죽은 채 이런 말을 했다. “나 이제 어디 가서 아버지가 누구라고 밝히지 않을래. 그냥 생선장수 아들이라고 할래. 인터뷰를 했는데 그 회장이 가족란을 보고는 아버지를 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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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네이처셀 라정찬 “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을 퍼뜨리겠습니다”
금번 조인트스템 국내 허가 반려는 위기이지만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퍼뜨리는 하늘이 주신 기회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조인트스템 2b/3a임상을 한국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하여 진행속도를 가속화함은 물론 향후 전 세계에서 허가받아 연간 백만 도스 이상 공급하여 100억불 매출을 달성하여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기술을 전 세계에 퍼뜨리는 때를 단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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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글빵집’ 댓글 친구들의 아름다운 동행
오늘은 제 글빵집을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님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매일 기다렸다가 제일 먼저 빵을 맛보아 주시는 ‘루쓰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빵을 음미하시면서 또 다른 시각에서 평해 주는 ‘멍작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글빵 아닌 가래떡과 피자를 만드는 가게를 차려보겠다는 ‘이클’님에게도 감동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인터넷 바다의 한 귀퉁이에 있는 무인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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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게 늙는 4가지 비결
우리나라 인구학 권위자 조영태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주도했던 핀셋 방식의 출산율 제고, 고령화 방지 정책은 눈앞에 닥친 현상을 무마하는 데 목적을 뒀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암울한 미래를 대대적으로 바꿀 새로운 정책들을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원장으로, 작년 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구와 미래전략TF’에서 공동자문위원장을 맡았다. 조영태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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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구진마을 당산나무에 새겨진 800년 역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구진마을 뒷산에서 곰소만을 그윽히 내려다 보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2013년 수령이 750년이라 했으니 대략 800년 전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구진마을은 검모진이 있던 곳으로 예로부터 수군 주둔지였다. 유라시아를 제패한 몽고의 쿠빌라이는 1273년 4월 제주도 항파두리성을 근거로 대항하던 김통정을 끝으로 고려에서 저항군을 완전히 진압하자 일본 정벌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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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책쓰기 교육의 이해와 확산’···국회 책읽는 의원 모임 주최
[아시아엔=허병두 숭문고 교사,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모임’ 전 이사장] 책쓰기 교육은 현장에서 시작한 우리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지난 97년부터 학교에서 논술을 넘어서는 교육으로 혼자 꿈지럭대다가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모임)에서 여러 훌륭한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하게, 다시 대구시교육청과 대구 선생님들로 넓혀서 전국으로 확대되다가, 중간에 그만 일부에서 입시위주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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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촌철] 박근혜 대통령 스타킹에 난 구멍
우연히 유튜브 채널을 돌리다가 청와대 대통령의 요리사가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보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청와대를 나가시는 날이었어요.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인지 우리 주방사람들을 부르셨어요. 그 앞에 고개를 숙이고 서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발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스타킹 엄지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나있더라구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박한 정신이 아니었을까.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은 숙소 변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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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의 회화속 여성⑩] 테니슨의 시 ‘4월의 사랑’ 속 방앗간집 딸
테니슨(Lord Alfred Tennyson)의 시는 영국의 19세기 인문주의 예술가 그룹 라파엘 전파(the Pre-Raphaelite) 화가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다. 그리하여 꽤 많은 작가가 그림으로 만들었다. 작품 ‘4월의 사랑(April Love)’은 아서 휴스(Arthur Hughes)에 의하여 1855년과 1856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1856년의 왕립미술(Royal Academy of Arts)전에 처음 전시되었다. ? 이 그림은 테니슨의 시 ‘방앗간집의 딸(The Mil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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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저어새의 ‘사랑 확인법’
봄은 사랑의 새싹이 피어오르는 계절. 월동지에서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205호 저어새 커플이 틈만 나면, 서로 보듬고 사랑을 확인한다. 목이 노란색 띠를 이루며 머리깃도 생성, 화려한 자태로 배우자를 유혹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둥지를 만들고 짝짓기에 들어간다. 90년대초, 전세계에 699마리만 남았던 멸종 위기의 저어새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이제는 5000여 마리 이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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