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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진상 제대로 알려면

    [아시아엔=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 <제국의 위안부> 저자] 관동대지진에서의 조선인 학살에 대해 직접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쉽게 읽히면서도 사태를 이해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속이 불편해질 만큼 끔찍한 이야기들이 이어지지만, 조선인들을 무차별 폭력으로부터 지키려 했던 일본인의 이야기나 억울하게 죽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것으로 속죄해 온 이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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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마이니치신문’ 점자판 102년째 발행…1922년 5월11일 창간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점자신문을 100년 전부터 발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마이니치신문은 주 1회 시력장애인이 읽을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점자로 소개하고 있다.  박 교수는 “돈이 될 사업이 아니었겠지만 사내외의 우려를 물리치고 묵묵히 이어온 듯하다”며 “아사히신문사는 해마다 각분야에서 공적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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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시선] 한복…이렇게 활용하고 저렇게 개선을

    옷은 입은 사람의 국적, 직업, 종교, 민족, 신분, 성별, 사회적 지위 등을 잘 나타낸다. 때로는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고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오래 전 싱가포르로 떠날 때 어린 딸과 아들에게 한복을 입혔다. 당시 출국장인 김포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외국인들이 “오우! 아주 귀엽다”며 “당신 아이들의 사진 찍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외국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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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권 칼럼] “복음 안에 있으면…익어갑니다”

    복음 안에 있으면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갑니다.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이 안나면 율법에 눌리고 사탄에게 눌려서 모든 일이 헛일이 됩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결론내리면 하나님 앞에서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결산의 날이 옵니다. (히4:13) 교회 안에도 양과 염소가 있고 기름 준비한 신부와 기름 없는 어리석은 신부가 있으며 금달란트를 가지고 남기는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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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아 옛날이여”…대구시민야구장의 추억

    9월 2일 이른 새벽 기차를 타고 대구로 내려갔다. 오늘부터 신세계 노브랜드배 야구대회가 대구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첫 게임에서 강적 경북고와 맞붙는다. 경북고에는 성준 코치가 투수로 출전하게 된다. 늘 함께 했던 성준 코치가 오늘만큼은 한배를 탄 동료가 아니라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다. 토요일이라 기차표를 열흘 전부터 예약했지만 표가 매진 되어 할 수 없이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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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을 강릉 바다, 트로트·국악·성악의 선율에 잠기다

    박유민·최예진·유태평양·장혜리·이란아·김태은·한서경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서 열창, 청중 박수 갈채 ‘강릉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2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안 해람문화관에서 열렸다. (재)한국SGI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국악가수 박유민의 ‘강강술래’와 ‘눈치코치’를 시작으로 가수 최예진의 트로트 메들리, 장혜리의 노래가 이어졌다. 또 성악가 이란아, 김태은이 영화 <알라딘> 주제곡으로 유명한 ‘A whole new world’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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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육사 홍범도장군 흉상 이전에 내재한 ‘본질’

    [아시아엔=주은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 육사 36기, 제1기갑여단장 역임] 최근 언론에 육사 교정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과 관련한 논박이 뜨거웠다. 수많은 전문역사가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는 가운데 일반인들이 갑론을박을 펼쳤고 그로 인하여 더 문제가 확산되었다. 노원구는 육사에서 개최하려던 음악회도 장소를 변경했다. 1920년대 항일 무장투쟁을 한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에 가입한 바 그 흉상을 육사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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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기 배우와 함께 한 ‘보라매타운 가을음악회’

    세계 첫 이동 콘서트홀 ‘더 윙’ 공연이 어제 9월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보라매타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도 함신익 지휘자 초청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세계 최초로 8.5t 트럭이 세계 첫 이동 콘서트홀로 변신해 ‘더 윙’ 공연이 열린 것이다. 어제가 바로 그 첫날이다. 함신익 지휘가 초청으로 영화배우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커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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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재벌 회장은 행복할까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회장을 20여년간 개인비서로 수행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총명하고 자물쇠를 채운 듯 입이 무거운 엘리트였다. 신중하고 빈틈이 없었다. 야망이나 욕심도 스스로 자제할 정도로 인내하는 능력을 가진 것 같았다. 그런 사람이니까 회장이 그를 수십년 측근에 두었을 것이다. 그를 만나는 자리에서 호기심에 물어보았다. “모셨던 회장님의 장점을 얘기해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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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늙은 군인의 노래

    꿈결에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벨은 계속 울리고 있었다. 나는 꿈 속에서 산을 올라가고 있었다. 산 옆에 암자같은 집들이 있고 그 안에서 염불을 하며 수행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나는 꼭대기에 있는 염불암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어느 순간 잠이 깼다. 벽에 걸린 시계의 초록불빛이 열두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렇게 늦잠을 잔 일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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