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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잊혀진 화전민을 찾아서①
화전민 집터자리…돌 몇 개만이 이끼를 머금고 나뒹굴어???? 일부러 길을 버리고 가파른 언덕을 기어오르다 느슨한 풀숲에 주저앉았다. 폭풍우가 지난 뒤 스치는 바람은 이미 가을이다. 흰 구름이 머무는 저 아득한 산 너머를 그리며, 멀리 내려다보이는 침묵의 숲은 한 편의 시다. 일망무제(一望無際)의 허허로운 산빛을 쇼핑한다. 벌써 가을을 타는 가보다. 남자의 계절은 왜 사추기(思秋期)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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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소설 속, 공간산책’
<소설 속, 공간산책>은 소설 속에 나오는 공간묘사들을 발췌하고, 그 묘사와 관련된 공간에 대해 지은이가 건축공학자의 입장에서 간단히 해설한 얇은 책이다. 해설부분은 고만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책에 발췌된 소설들의 공간묘사 중 일부는 매우 생생하였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해서, 이 책에 발췌된 공간묘사들 중 특히 나의 관심을 끈 부분들만 다시 발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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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 만나 포옹하는 문선명 총재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3일 오전 1시 54분께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병원에서 별세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14일 감기와 폐렴 등 합병증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병세가 호전되지 않자 31일 가평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고 지난 2일 오후 7시께부터 상태가 악화돼 가족들이 임종을 지켰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식’은 오는 15일 오전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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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통신] ‘다코야끼’에 문어를 넣는 이유?
오사카 사람들은 ‘고나몬(가루를 기초로 한 식품의 총칭)’을 아주 좋아한다. ‘고나몬’은 밀가루나 메밀가루, 쌀가루 등으로 만든 음식으로 국수는 물론이고 경단이나 수제비 등이 있다. 그러나 여기 오사카 주변에서 이르는 ‘고나몬’은 가다랑어포나 다시마, 멸치 등을 삶아서 우려낸 국물에 밀가루를 풀어서 구운 것을 가리킨다.?가이드북이나 ‘괜찮은 집 특집’이라는 정보잡지에도 꼭 나오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오코노미야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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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참 쉽지요] 쫀득하고 고소한 감자부침개
볼라벤의 위력을 보여주는 듯 창문 울리는 소리가 지나치게 크다. TV 속 여기자는 바람에 휩쓸려갈 듯 휘청거리며 속보를 보내고 있다. 저러다가 정말로 날아 가거나 날아 온 무언가에 다치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위험을 무릅쓰고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어딘가에 있을 그런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내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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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긍정의 힘⑧ ‘돈과 행복의 관계’
그 동안 몇 번에 걸쳐 긍정심리학의 내용을 다뤘습니다만, 정리를 하고 새로운 주제로 넘어갈 때가 된 것 같네요. 긍정심리학은 새로운 내용이라기보다는 관점의 전환입니다. 기존의 주제들을 행복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검토해보자는 것이지요. 그래서 긍정심리학을 깊이 있게 다루다보면 심리학의 거의 모든 주제들이 연관이 되고, 지나치게 방대한 내용이 됩니다. 필자의 역량으로는 이 정도에서 정리하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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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펀더우코리아’ 업무협약…”한중교류 디딤돌 될 터”
사업가인 부친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창업을 생각했다는 왕준림 펀더우코리아 대표. ‘펀더우코리아’는 ‘파이팅 한국’이란 뜻이다. <인터뷰> ‘펀더우코리아’ 왕준림 대표 ‘아시아엔(The AsiaN)’과 업무협약, “한국 소식과 정보, 중국에 널리 전달할 것” 재한 중국인과 한국에 관심 많은 중국 본토인들이 즐겨 찾는 포털사이트 펀더우코리아(?斗在??). 2006년 출범 이래 현재 일일 방문자 5만명, 회원 47만명을 자랑하는 한중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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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제비’였던 한 탈북 청년의 고달픈 ‘한국 정착기’
*아래 기사는 23일 이주배경지원재단 출범식에서 만난 한 탈북청년에게 들은 이야기를 그의 입장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탈북 청년 이성주씨의 한국 정착기>?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있었다” 북에서 내려온 청소년들이 향후 통일한국의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고들 말하죠. 어떻게요? 우리는 우리가 누군지 몰라서 고통스러운데요. 정서적으로 불안해 죽겠는데요. 의지할 부모는 없고, 남한 문화는 낯설고, 공부는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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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약품 가격 한국의 10배, 의사들은 해외병원에 취업’
감기약도 2시간 걸어야 구입…20페소짜리 진통제로 치통 견뎌 필리핀 바탕카스 마비니시 빈민촌에 살고 있는 자키(Jaky, 10세, 남)는 몇 년 전부터 다리와 팔이 심하게 가려웠다. 피부질환 치료제를 구입할 여건이 안 되는 자키군은 치료할 방법이 없어 밤마다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린 나머지 제대로 씻지도 않은 손톱으로 피부를 긁어댔다. 당연히 상처 부위는 점점 악화됐다. 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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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①…테러리스트 오해? 평화의 종교!
‘아잠씨(AJAMC)’가 이번에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을 찾았다. 한국에서는 낯선 이슬람교지만 전 세계 무슬림(이슬람교도)은 17억명에 이른다. 이주화 이맘(imam, 이슬람사원 지도자)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슬람교에 대해 알아봤다. -이슬람사원을 소개한다면. 무슬림이 예배보는 장소다. 서울 중앙 성원에는 외국 무슬림들이 많이 오고 있다. 요즘은 한국인들도 관광 차원에서 많이들 찾는다. -이슬람은 어떤 종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시작해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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