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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김경문이 하일성보다 훌륭한 이유
남기춘 전 검사가 추천한 ‘부스터!’ 장맛비가 시작되던 6월24일 남기춘 변호사와 저녁식사를 했다. 근 2년만이다. 우리는 2006년 여름 처음 만난 후 매년 한두 차례 만났으나 이번엔 인터벌이 꽤 길었던 셈이다. 지난 2년 사이 그는 대선후보 캠프에 발을 들여놓기도 하고, 대부분 변호사들의 로망이라는 김앤장을 그만두고 개인사무실을 차렸으며, 강골 후배 검사 변호를 자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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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유진룡 같은 재상 어디 없소?
사람이 행해야 할 바른 도리를 ‘정도’,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를 ‘정의’라고 한다. 난세의 영웅들 중에서 유독 시골의 일개 돗자리장사에 불과한 유현덕(劉玄德, 161~223)이 천하를 삼분(三分)한 촉한(蜀漢)의 황제로 어떻게 등극할 수 있었을까? 유비(劉備)는 말합니다. “정도는 불멸(不滅)하고 정의는 영원(永遠)하다. 천하가 나를 버릴지언정 나는 천하를 버릴 수 없다.” 유비의 인의와 충의, 신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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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아시아대회는 북남관계 개선 계기”
김양건 통전부장 100여일 만에 등장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체육인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를 통해 남북간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 검열경기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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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 첫 참가 중국이 벌인 일은?
WSJ 보도 “미군 통신정보·전자신호음 도감청 등 스파이 행위 우려” 미국 주도의 2014년 환태평양(림팩) 연합군사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 중국이 ‘등록되지 않은’ 감시선을 몰래 보내 훈련 과정을 감시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아시아 국가들간 영토분쟁을 놓고 입장이 갈리는 등 두 나라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상황에서 중국의 첫 림팩 참가는 양국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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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이즈계획 “2030년까지 퇴치 가능”
전 세계 에이즈 신규 감염 및 사망자 발생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어 2030년에 에이즈 퇴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엔의 에이즈 대책 전담기구인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에이즈 신규 감염이 210만건으로 2001년 340만건보다 38% 감소해 16년 뒤에는 에이즈에 대한 질병 통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16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UNAIDS는 “현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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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관피아’ 척결?
낙하산 기업 고위임원 ‘추풍낙엽’ 중국 정부가 관료들의 기업 재취업을 제한하면서 상장사의 ‘낙하산 독립이사’가 줄줄이 옷을 벗고 있다. 상장사 독립이사는 기업의 독단적인 경영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아 감사보다도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로, 전직 관료들이 주로 진출해 왔다. 중국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260여 명의 독립이사가 사직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1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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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나경원 부활하려나…조윤선과 경쟁?
알파고 터키 ‘지한통신’ 한국특파원이 본 7·30 재보선 관전포인트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미래에 대한 전망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장래에 대한 정치적인 이야기들에 거의 진지성이 없다. 왜냐하면 정치의 변수는 많아서, 미래를 예측하기가 거의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훌륭한 학자들이나 대기자들이 주로 정치 이야기를 할 때 미래에 대한 예측을 피한다. 필자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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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장 개방…’고율관세’로 수입급증 막겠다
정부가 관세화를 통한 쌀 시장 개방을 선언하면서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반대여론을 설득하고 관세율을 높여 수입급증을 막아야 하는 난제에 직면하게 됐다. 1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및 2004년 쌀 협상 결과에 따라 예정되었던 대로 2015년 1월 1일부터 쌀을 관세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쌀 산업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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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때문에 대기업들 곤란해졌다
한국GM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겠다고 노조에 전격 제안하면서 다른 자동차 업체 나아가서는 업계 전체로 번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GM의 이번 결정은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을 벌이고 있는 다른 자동차 업체는 물론 대기업 전체를 곤란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이 통상임금 확대안을 제시한 것은 임단협 결렬로 인해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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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문제, 당리당략 벗어야 해결”
마틴 캐나다 전 총리 밴쿠버 ‘2014 세계납세자연맹대회’ 특별강연 1990년대 재무장관으로 재정개혁에 앞장서 아시아와 일부 유럽국가를 위협했던 외환위기에서 캐나다를 구한 폴 마틴 전 총리는 “지도자의 미래에 대한 혜안과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용기만이 국가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유주의 이념이 아무리 중요해도 국가역할은 여전히 있다”며 “한국이 직면한 고령화 도전은 당리당략을 벗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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