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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나는 어떻게 크리스찬이 됐을까

    화면 속에서 평론가 김갑수씨가 신랄하게 부패한 교회의 행태들을 질타하고 있었다. 성경의 과학적·역사적 증명의 결여와 논리적 허점을 지적했다. 영혼이 없는 좀비가 되어 목사를 숭배하는 신도들을 말했다. 그리고 그런 부패를 외면하고 자기만 깨끗하면 되는 것 같이 행동하는 다른 교회와 교인들의 비겁성을 직선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논쟁의 상대방인 고도원씨가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과 성경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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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팀을 응원합니다”

    지난 9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동호인 팀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인천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으로 이른 아침 7시 30분에 갔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새벽까지 영하 2도였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다.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은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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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의 시선] 재벌사위가 된 교수의 결혼생활 ‘미궁’

    나는 40년 넘는 기간 결혼생활을 하고 또 변호사로 수많은 이혼소송을 하면서 그들이 금이 가고 깨지는 모습을 보았다.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 재벌집 사위로 들어가 후계자가 되는 설정이 더러 나온다. 우리 사회에서 신데렐라 같은 신분상승이다. 재벌의 딸은 미모나 학벌 직업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결혼은 어떨까? 예쁜 재벌집 딸과 결혼한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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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생기와 오기, 그리고 냉기

    오래 전 유럽으로 삼십명 가량이 가는 패키지 관광여행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여행이 중반쯤 됐을 무렵이었다. 그 중의 두 남자가 눈에 거슬렸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단체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있었다. 어느 날 일정을 마친 후 두 남자가 호텔 로비의 구석에서 잠시 얘기좀 하자고 했다. 그중 한명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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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의 시선] “지하철 임산부 지정석 대폭 축소를”

    지하철 9호선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급행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객들이 튕겨나갈 듯하다. 콩나물 시루는 저리 가라이다. 대부분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이 탄다. 복잡한 시간대에는 노인이 가끔씩 보인다. 임산부석이나 경로석을 없애야 할 때가 왔다고 본다. 언제 그런 지정 좌석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시대에 맞지 않다. 일단 임산부석의 경우, 지난 20년 동안 헤아려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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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생물학자 끄로뽀뜨낀의 ‘상호부조론’과 금강하구 철새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서천의 철새들은 서로 공존 상생하건만…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비롯된 진화론이 1864년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에 의해 처음으로 인간 사회에 왜곡 적용돼 ‘사회진화론’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역할을 했다. 사회적 생존경쟁의 원리를 함축시킨 사회-철학 용어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사회 진화주의(社會進化主義, Social Darwinism)’는 그 후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제국주의의 약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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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거주 외국인 지방참정권, 김종필(JP)의 선물?

    [아시아엔=김제완 전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 “중국국적자들이 왜 한국 선거에 투표를 하지? 그들에게 언제 투표권을 주었지?”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이런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심지어 외국인 투표권이 위헌이라는 서명운동도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왜 투표하게 됐는지 그 연유를 설명하는 사람이 없다. 관련 학자들의 논문이나 외교부 자료에도 정확한 내용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필자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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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창영화제] ‘스카버러’…가슴 아픈, 그러나 한없이 따뜻한 영화

    스카버러 Scarborough Canada | 2021 | 138min | Fiction | color | ⑮ | Asian Premiere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스카버러>는 빈곤과 질병, 학대의 그늘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삶에 내재된 비극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분노조절장애로 아이를 돌보기 힘든 아빠 밑에서 자라는 로라, 왕따를 당하는 필리핀계 소년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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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길의 시선] ‘망포포차’와 ‘헤어질 결심’

    지하철 빈자리에 앉았다. 바로 옆 아웃도어 복장 맑은 화색 중년 여성이 핸펀 영상을 뚫어져라 보고있다. 에어팟으로도 열심 청취 느낌이다. 곁눈질 한 번에 내 애창곡 정훈희-송창식 듀엣 ‘안개’다. 화면도 <헤어질 결심>아니고 2인의 예능 출연 장면이다. 때마침 수인분당선 지하철은 수원 영통 나와바리 ‘망포역’을 앞두고 있다. 가끔 들리는 망포역은 늘 도시 속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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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 칼럼] 원불교의 천도재 알아보니…

    불가에서는 천도재(薦度齎)를 지낸다. 천도재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극락으로 보내기 위해 치르는 불가 의식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49재이고, 그밖에 100일재 등이 있다. 사람이 죽으면 7일째 되는 날부터 49일 되는 날까지 매 7일마다, 그리고 100일째와 1년째, 2년째 되는 날 모두 합하여 10번 명부시왕(冥府十王)으로부터, 한번 씩 심판을 받는다고 한다. 이 중에서도 49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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