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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돈 칼럼] 중공군 6·25 개입···남북통일 꿈 코앞서 ‘좌절’

    [아시아엔=민병돈 칼럼니스트/전 육사교장] 1950년, 북한의 6·25남침으로 후퇴하던 국군과 UN군이 9·15인천상륙으로 9월28일 수도 서울을 수복한 후 서부전선에서는 패퇴하는 적을 추격하며 38°선을 넘었다. 10월19일 국군 제1사단이 기동력이 우세한 미군보다 앞서 평양에 입성하였다. 동부전선에서는 미 해병 제1사단이 10월29일, 이미 국군(제1군단)이 점령하고 지나간 원산항에 편안히 상륙하여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일사천리로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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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직필] 권력내부에 무슨 ‘죄’가 있기에

    [아시아엔=김덕권 칼럼니스트/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십상시(十常侍)’ 얘기가 온 나라를 매몰시키고 있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말 영제(靈帝, 156~189) 때 조정을 장악했던 환관 10여명을 지칭하는 용어다. 영제는 십상시에 휘둘려 나랏일을 뒷전에 둔 채 거친 행동을 일삼아 제국을 쇠퇴시켜 결국 망하게 한 인물이다. 당시 십상시는 넓은 봉토를 소유하고 정치를 장악해 실질적인 권력을 휘둘렀으며 부모형제들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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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시위는 홍콩 미래 위한 선택”

    영국거주 홍콩유학생 특별인터뷰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홍콩인 펠릭스(Felix, 25세)씨는 영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평범한 유학생이다. 하지만 최근 그의 평범한 유학생활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아시아엔>은?최근 펠릭스와 이메일과 SNS를 통해 펠릭스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11월30일?처음 시작해 4차례 문답이 오가며?A4 4장 분량의 최종 답변이?5일?도착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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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유대교·이슬람교·기독교의 공통점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어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집이 보이구요. 거기서 300m 직진하면 됩니다”라고 답한다.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한다. “저기 교회 보이시죠? 그 교회를 지나서 100m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 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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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②] 산천초목도 벌벌 떠는 中 ‘시왕동맹’

    시진핑 ‘반부패’ 발맞춰 왕치산 ‘중앙순시조’ 전방위 사정 “아무도 부패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부메랑’ 우려도 [아시아엔=안동일 칼럼니스트/동아시아 연구가] 사정의 칼날을 대호(大虎)들에게 차례로 겨누면서 진군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과 사정책임자 왕치산 서기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요즈음 중국의 산천초목을 떨게 하면서 호랑이, 여우 심지어는 파리들을 숨죽이게 하는 기구가 바로 왕치산의 중앙기율검사위원회(중기위)다. 중기위는 8천만 중국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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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national] 인천아시안게임의 목격자들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학술·문화 등 전 영역에서 세계인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세계 젊은이들이 모인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과정 ‘드림투게더마스터’ 네 학생으로부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생생한 목격담을 들어본다. -편집자 마리아 메지아·콜롬비아·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대학원생 소수국가 메달 독식 벗어나 스포츠정신 되살려야 17회 아시안게임이 한국에서 개최됐다.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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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일의 영화보기] 경계 넘은 두 ‘거장’, 부산국제영화제서 만나다

    랑시에르-마흐말바프 17년 터울 극복 ‘완벽상통’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 1940~)와 모흐센 마흐말바프(Mohsen Makhmalbaf, 1957~).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2~11일, 이하 BIFF)를 빛낸, 귀하디 귀한 두 손님이다. 자크 랑시에르는 파리 제8대학 명예교수이자 유럽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알제리 태생 프랑스의 전방위 철학자다. “잠시도 어느 한 분과 학문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며 아직도 우리에게 독특한 생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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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삼성 임원승진자에게 ‘채근담’을 권함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때 유학자 홍자성(洪自誠)의 생활철학서로 독특한 처세훈을 담고 있다. 홍자성은 1600년대 전후 중국 명나라 신종대의 사람으로, 생몰연대가 확실하지 않아 경력이나 인물됨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다만 스스로 환초도인(還初道人)이라 불렀다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 채근담이란 제목은, 송나라 유학자 왕신민의 “사람이 항상 나무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가히 이루리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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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첫번째 ‘국가헌법일’ 맞아…시진핑 ‘헌법통치’ 강화

    [아시아엔=왕치(王岐) 기자] 지난10월27일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전체회의(4중전회)에서 ‘헌법통치’를 공식선언한 시진핑(?近平) 체제가 12월4일을 ‘국가헌법일’을 제정한 이후, 첫번째 ‘국가헌법일’을 맞이했다. 시 주석은 공산당 총서기에 선출된 직후인 2012년 12월4일 헌법공포 30주년 기념연설에서 “공산당은 반드시 헌법과 법률의 범위에서 활동해야 한다”며 `헌법통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중국은 1949년 건국 이래 1954년9월20일 제1기 전국 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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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일의 시진핑시대 해법 ①] ‘홍장’ 제대로 알아야 홍콩사태 보인다

    노란우산 혁명 앞날 중국 지도부에 달려 [아시아엔=안동일] 올 가을 지구촌의 핫 이슈로 등장한 홍콩 민주화 시위를 보면서 중국과 중국 공산당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9월 말 촉발된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두 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그 분위기가 초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당초 노란 우산 혁명 이라고 치켜세우면서, 금방이라도 무슨 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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