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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류:시가 있는 풍경] ‘하얀 꽃’ 이병철
사진 이병철 오월을 걷는다사방 초록의 천지물빛조차 진초록이다.출렁이는 초록의 복판을 헤쳐 네게로 간다.너는 그 초록 속 하얀 꽃아카시 찔레꽃 같고이팝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꽃 같은하얗게 그리 눈부신 꽃초록빛으로 눈먼 내 눈을초록 바다에서 허우적이던 내 혼을화들짝 깨우는 그 하이얀 꽃이다그 아픔이다오월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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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예술대학교 아동청소년극 LAB, ‘질풍노도의 시기가 영원할 수 있나요?’ 개최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아동청소년극 공연 연계 예술교육 진행6월 4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초·중학교 3곳서 순회공연 진행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예대 빨간대문 공연 <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아동·청소년극 ‘질풍노도의 시기가 영원할 수 있나요?’를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예술대학교 내 ‘빨간대문’ 공간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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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외로움과 우울, 어떻게 치유할까? ‘마음디톡스 컨퍼런스’서 길 찾는다
마음건강 길 다가오는 5월 21일, 서울 덕수궁 옆 대한성공회 프란시스홀에서 특별한 힐링 행사가 열린다. ‘외로움과 우울, 그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음디톡스 컨퍼런스는 현대 사회의 감정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작은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시작되어 꾸준히 이어져온 ‘마음디톡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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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시] ‘사진보다 사람이 먼저다’ 강재훈과 제자 22명 ‘가족/Family’…19~28일 갤러리 브레송
김광수 ‘노부부의 하루’ 한겨레신문 사진기자 출신 강재훈 사진가과 그의 사숙 제자 22명이 참여하는 공동사진전 ‘가족/Family’가 서울 중구 퇴계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변화하는 2025년 대한민국의 가족상을 23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참여 작가들은 ‘가족은 ○○이다’라는 각자의 명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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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정희 작가 ‘Beautiful scar-hope’ PLAS 2025 아트쇼 전시
“상처의 아름다움, 희망으로 피어나다”임정희 작가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PLAS 2025 현대미술아트쇼(PLAS: Playful Art Show)에 참여해 신작 Beautiful scar-hope을 선보인다. 작품은 AP갤러리 부스(G17)에서 전시된다. 혼합재료로 제작된 이 작품(27.3x22cm)은 파란빛 바탕 위에 생동감 있는 붉은 라인과 입체적인 질감을 더해, ‘상처(scar)’의 흔적을 오히려 희망의 색으로 되살린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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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열린논단] ‘존엄한 죽음, 불교에서 길을 묻다’
불교평론은 매월 열린논단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7년 7월 ‘라깡의 정신분석과 불교의 만남’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김석 건국대 교수. 불교평론 제130회 열린논단 5월 22일 동국대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죽을 것인가’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존엄한 죽음’은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품위와 자기결정권을 지키며 고통 없이 떠나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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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BS X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전시회 진행
<예술가의 보이스 : 뜨거울 때 꽃이 핀다> 5월 21일 개최5월 21일부터 남산 ‘피크닉’과 도곡동 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에서 연계 전시 진행 EBS(사장 김유열)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오는 5월 20일부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 <예술가의 보이스 : 뜨거울 때 꽃이 핀다>전을 진행한다. 예술가들의 ‘삶’이 담긴 문화예술교육 철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남산에 위치한 문화복합 전시 공간 ‘피크닉’과 도곡동 갤러리 ‘뜨거울 때 꽃이 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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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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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정일의 시선] 김지하 선생님을 추억하며
김지하 선생과 필자(오른쪽) 벌써 오래 전, 2012년 7월에 나는 이런 글을 남겼다. “지난 연초, 김지하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선생님은 웃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신형, 나더러 빨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 내가 빨갱이면 그 사람들은 도대체 뭐야.’ 그 말씀을 듣는데, 가슴 한켠이 뭉클해졌다. 김지하 선생님에게 ‘빨갱이’라고 말할 자격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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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시선] 상월곡역에서 만난 과학입국의 첫걸음
지난 토요일, 고등학교 동기들과의 정기 산행을 위해 천장산(해발 140m)에 오르기 전 6호선 상월곡역에서 하차했다. 목적지는 바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뒤편 산길이었다. 근 한 시간의 전철 이동 끝에 도착한 상월곡역은 과학기술의 숨결로 가득했다. 대합실 천장에는 ‘KIST가 뇌질환과 장애를 극복할 기술 개발에 진력해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힌 분홍색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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