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려면’…식단·운동·마음관리 ‘노화 속도’ 늦춰

    노화는 숫자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 즉 신체 나이가 더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내재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제시하며 건강한 노화를 평가했다. 이를 욕조의 물에 비유하면, 물이 가득 찬 상태는 건강하고, 마개가 열리면 물이 빠져나간다. 저속노화의 목표는 물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고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한 나이 듦’은 질병 유무뿐 아니라 삶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고창범 목사와 아들 고수민, 희원극단과 함께한 특별한 여정 ‘언틸더데이’ 2025년 10월 크랭크인

    고창범(왼쪽) 고수민 희원극단 대표작 ‘언틸더데이’ 남북통일 주제 영화로 재탄생 2011년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온 희원극단의 <언틸더데이>가 2025년 하반기, 드디어 영화로 재탄생한다. 이번 작품은 각본·감독 하은섬, 공동감독 구백산,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KSC) 이사장 김기태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기획은 윤종백, 제작은 희원극단이 맡았다. 주연은 박하은과 유수민이 열연한다. <언틸더데이>는 남북통일을 주제로,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와 희망을…

    더 읽기 »
  • 문화

    [루소 고백록⑥] “행복은 내 안에 있다”…레 샤르메트에서의 짧은 황금기, 그리고 사색의 시작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 인간의 선언을 마주하게 됩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⑧] ‘포시에트’의 기대와 실망···’연해주 독립운동 대부’ 최재형·’백마탄 장군’ 김경천·’조선의 레닌’ 김아파나시의 쓸쓸한 흔적

    오늘은 포시에트(한자로는 목허우)라고 부르는 연해주남부 두만강 접경지역을 찾아간다. 포시에트는 중국 쪽 국경출 구 크리스키노, 고려인 최초 정착지 지신허와 그리 멀지 않은 권역에 있다. 러시아식 거리 개념으로 보면 10-20km 거리는 같은 동네, 동일 생활권에 속한다. 포시에트는 연추에서 20km, 지신허에서 10km 정도 떨어져 있는 항구다. 연해주 남부, 훈춘-크라스키노-지신허-포시에트 주변요도 포시에트는 두만강과 가장…

    더 읽기 »
  • 문화

    빗속의 연꽃과 나, 그리고 미지로부터의 깨달음

    연꽃과 연잎 그리고 물방울 <사진 이병철> 아침에도 빗소리를 듣는다. 지난번 큰비가 내린 뒤로 비가 연일 오락가락한다. 마치 장마 때와 같다. 한창 불볕더위가 쏟아져야 할 8월 중순에 장마철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정상적인 날씨는 아니다. 이제 8월 장마나 가을 장마도 별로 이상하지 않게 느껴지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동북아역사재단·대한국제법학회 ‘광복 80주년의 역사적·국제법적 의의와 과제’ 공동학술회의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과 대한국제법학회(회장 박병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월 14일(목) 오후 1시30분~6시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국제법적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주권·인권·영토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대한민국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고, 국제인권법적 쟁점과 독도 주권 수호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총 4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좌장: 도시환 재단 독도실장)에서는 이재승 건국대…

    더 읽기 »
  • 문화

    [루소 고백록⑤] 청년 루소의 감정의 소용돌이…”삶을 즐기기도 전에 삶이 빠져나가다”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 인간의 선언을 마주하게 됩니다.…

    더 읽기 »
  • 문화

    [신정일의 시선] 정선에서 아우라지역 가는 폐철선에서

    철길에 앉아 상념에 잠긴 필자 정선에서 아우리지역으로 가는철길, 지금은 폐선이 되어녹슨 철길. 목숨 이리 긴 것을내 몰라라, 사진 신정일 에헤라 철길에 누워한 목숨 끊어 어리랴, 철길에 누워.철길에 누워. 김지하 시인의 모래내가 떠오르는철길, 소나무 <사진 신정일> 소나무 몇그루 남한강과먼산들을 바라보고 서 있는그 철길,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그 철길 사진 신정일

    더 읽기 »
  • 문화

    [오늘의 시] ‘말복(末伏)’ 홍사성

    이젠 참는 것도 지쳐가는 늦여름이다얼마나 견뎌야 겨드랑이 시원해지려나아직도 불가마 끓듯 온세상이 화탕이다 찬물 샤워에 부채질 수박화채 한 그릇버텨서 산 게 아니라 살아서 버티는 중스스로 위로해가며 막고비 넘겨야 한다 사는 날까지 살아내자면 별 방법이 없다어떤 날이 찾아올지 조금 더 기다려보자흘린 땀 서 말 넘지만 며칠 뒤면 처서다

    더 읽기 »
  • 문화

    김시림 시인, 시집 ‘나팔고둥 좌표’로 독자와 만난다

    김시림 북토크 포스터 김시림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나팔고둥 좌표> 출간을 기념해 오는 8월 16일(토) 오후 3시, 서울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북토크와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는 땅, 금천에서 김 시인의 작품 세계를 직접 나누고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인의 육성으로 펼쳐지는 시 낭송과 더불어 독자들과의 교감을 중심으로, 깊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