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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창작뮤지컬 ‘행사의 여왕’ 대본 따라, 연기 따라…
<행사의 여왕> 포스터 이 글은 창작 뮤지컬 <행사의 여왕>(각본 하은섬 희원극단 단장)의 서사 전개와 인물 관계, 감정의 흐름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지역 행사장에서 출발한 무명 가수 도미솔이 ‘진심’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전국적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트로트와 가족, 자존과 치유,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다층적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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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이케다 공저 ‘함께 바라보는 동과 서-인간혁명과 지구혁명’
함께 바라보는 동과 서: 인간혁명과 지구혁명 <함께 바라보는 동과 서: 인간혁명과 지구혁명>(연합뉴스, 2025년 7월 3일 초판)은 일본의 평화사상가 이케다 다이사쿠와 국제미래연구기구 ‘로마클럽’ 명예회장 리카르도 디에스 호흐라이트네르가 문명, 철학, 교육,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나눈 대담을 엮은 책이다. 동서양의 대표 사상가인 두 저자는 각기 다른 배경과 전통에서 출발해, 공통의 인류적 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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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멘토링에서 대안학교까지: 고려인 교육현장의 목소리
2025 전반기 고려인청소년교육협력협회 포럼 참석자들. 왼쪽부터 양효진, 윤은미, 김기영, 하춘란, 김동원, 조정래, 김태옥, 김영철, 소학섭, 김조훈, 임영언, 채예진, 이오석, 이정, 임영상, 손은숙, 정세현, 김산, 정막래, 박한교, 전득안, 조헌심, 조남철, 이기성, 최아영, 박인숙, 김태영, 신난희, 곽승지, 조은혜 <사진 재외동포청>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7월 11일, 신(新)천안 삼거리인 천안아산역에서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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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화학색소 없이 나트륨 70% 줄인 ‘그린푸드 황금짜장소스’ 출시
황금짜장소스로 만든 짜장면 국민 건강 지키는 즉석소스, 국내외 급식용으로도 안심 국민건강을 위한 새로운 식생활 대안으로, 화학적 카라멜 색소(E150C·D)와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나트륨 함량을 70% 이상 줄인 ‘그린푸드 황금짜장소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을 제안한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은 “국민건강이 곧 복지”라는 철학 아래,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저염·저당·저칼로리 식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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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함평 기본학교 6기 모집…다시 ‘기본’에서 시작하는 여정
기본학교 역사기행. 뒷줄 오른쪽 4번째가 설립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전남 함평의 작은 마을에서 ‘사람다운 삶’을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기본학교’가 제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6개월. 기본학교는 철학·기술·문명·자기성찰을 핵심 주제로, ‘더 나은 나와 사회’를 함께 꿈꾸는 이들을 위한 대안 교육 공간이다. 지원 대상은 15세부터 49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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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24살 이란의 시인 겸 교사 아바시 추모식 열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족과 함께 숨진 이란 시인 파르니아 아바시(Parnia Abbasi)를 추모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금요일 저녁, 테헤란 이란예술가포럼(Iranian Artists’ Forum)에서 열렸다. 24살 아바시는 부모와 15세 동생과 함께 자택에서 희생됐다. 이번 추모식은 이란의 문화예술잡지 <아스레 로우샨>(Asre Rowshan)이 주최했다. 행사는 “전쟁이 세계 문학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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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시] 광복 80주년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 인천 가온갤러리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최재형과 고려인 160년 역사’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독립기념관이 협력한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10시. 전시는 △러시아 한인이주사 △러시아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최재형 등 세 개 주제로 구성된다. 연해주 지신허 이주부터 1937년 스탈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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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⑤] 자아 해체와 절망 끝에서 신앙으로 새 삶 찾아
신앙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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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⑥] 무식한 농부 순례자에게서 진리를 보다
정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농민들의 순수한 신앙에 가까워진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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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너무 한꺼번에 핀 연꽃들…”그래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이거늘”
연지에 가득 핀 연꽃 ‘몽골 생태영성순례’라는 이름으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여름이 깊어지던 때에 스무 날 가까이 집을 비웠다. 돌아오니 온 집안과 텃밭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마치 사람이 떠난 빈집처럼 보였다. 순례 일정은 열흘이었지만, 서울에서 다른 일들이 겹치면서 귀가가 늦어졌다. 그 사이 날씨는 극심한 가뭄이었고, 화분과 봄에 심은 어린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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