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북한동포 마음 얻는 게 정상회담·남북통일 지름길···금강산관광 재개·두레농장 방식 확대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자력으로 살아갈 길은 요원하다. 북한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방법은? 우선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금강산 관광이다. 북한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다. 현금이 바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수하에 중고 벤츠를 나누어주는데 쓰일 수도 있다. 때문에 우리로서는 가장 꺼려지는 방법이다. 그러나 김정은에게…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나의 30년 고백···”자랑거리보단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마부작침(磨斧作針)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다. 무식하게 앉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을까? 큰 서원(誓願)을 세운 사람은 모름지기 이 마부작침의 고사(古事)를 따르지 않으면 크게 이룰 수 없다. 마부작침 고사는 남송( 때 축목(祝穆)이 지은 지리서 <방여승람>(方與勝覽)과 <당서>(唐書) ‘문예전’(文藝傳)에 나온다. 당의 시선(詩仙)으로 불린 이백(李白, 701~762)은 무역상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더 읽기 » -
독안용(獨眼龍)을 아십니까?···唐이극용·日마사무네엔 못 미쳐도 ‘덕화만발’ 최선 다할 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독안용(獨眼龍)이라는 말이 있다. 애꾸눈을 가진 영웅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애꾸눈을 가진 덕망이 높은 선사(禪師)를 이르기도 한다. 필자가 요즈음 갈 데 없는 이 독안용 신세다. 30여년 당뇨병을 알아왔지만 병 관리를 잘해 그런대로 버티어 왔는데 작년 가을부터 여러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참으로 당뇨병은 고약한 병이다. 마침내 양쪽 다리의 동맥이 막혀…
더 읽기 » -
[아시아엔 생각] 전승절 참석 박 대통령 귀국 후 전순옥 의원 재회를···’근로기준법 준수’서 ‘노동개혁’까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오늘(9월3일)은 이소선 여사가 별세한지 4년째 되는 날이다. 이소선 여사는 당신 이름보다 ‘전태일 어머니’로 더 알려져 있다. 1970년 11월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치며 분신자살한 아들 전태일을 가슴에 묻고 40년을 더 사시가 별세한 이소선 여사. 필자는 1989년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와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유가협)이 함께 쓰고 있던 서울 종로구 창신동 허름한 사무실에서 몇 차례 이 여사를…
더 읽기 » -
동아시아
中 전승절 참석 박근혜 대통령, 명성황후·선덕여왕의 지혜 발휘하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본이 청일전쟁에 승리한 것이 1895년이다. 이래로 중국의 역사는 치욕의 내리막길이었다. 이번 항일전 전승절에 중국은 이 치욕의 120년을 기억하기 위해 120발의 조포를 쏜다고 한다. 중국인의 일본에 대한 원한이 얼마나 뿌리 깊은가를 보여주는데 있어 이만큼 서릿발 같은 것이 없다. 일본은 이제 중국의 복수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전전긍긍하며 기다려야…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원불교의 ‘입정의 노래’를 아십니까?···”허공처럼 텅 빈 마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원불교의 성가(聖歌)중에 ‘입정(入定)의 노래’가 있다. 마음의 원리를 밝힌 노래다. “예쁘고 밉고 참마음 아닙니다./ 좋고 나쁘고 참마음 아닙니다./ 허공처럼 텅 빈 마음 그 것이 참마음/ 이 마음속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밖에서 들어오는 마음 없습니다,/ 안에서 나가는 마음 업습니다./ 없다는 한마음 그 맘도 없습니다./ 없고 없고 없는 마음 그대로 그대로.”…
더 읽기 » -
[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⑮] 박 대통령, 임기 전 ‘세종시 해법’ 심각히 고려하길
박근혜와 정몽준의?미생지신尾生之信 논쟁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사)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2010년 1월, 세종시를 행정수도가 아닌 기업 및 교육 중심의 도시로 만들자는 수정안을 놓고 당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와의 대립이 있었다. 정몽준 대표는 수정안에 반대하는 박근혜 전 대표를 애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다리 밑에서 기다리다가 결국 익사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암울했던 일제시절, ‘홍도야 울지 마라’ 구슬픈 노래자락이 그립다
사랑방 문화, 다르게 사는 모던과 낭만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자연과 삶’ 전문기자, 캠프나비 대표]?내가 어렸을 때는 어머니는 안방에서, 아버지는 사랑방에서 사람들을 매일 모아놓고 언문으로 인쇄된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한밤중에 밤참을 먹는 게 일상의 습관이였다. 그때 나는 부모의 턱밑에서 밤잠을 안자고 책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언문을 아름아름 깨우친 게 전부이다. 그래. 나의 언어에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홍콩 최고부자 청쿵그룹 리카싱 회장의 ‘동업 불가’ 6원칙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누가 뭐래도 부자는 부러운 것이다. 아무리 도덕성이 엉망일지라도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숙겁(宿劫)으로부터 쌓아온 공덕이 없으면 이룰 수 없는 꿈이다. 중국 최고의 부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리카싱(李嘉誠, 1928.6.13~)이다. 광둥성에서 태어난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의 기업집단 청쿵(長江)그룹의 창시자다. 중국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며, 중국인 중 세계…
더 읽기 » -
사회
[제니의 포토스케치] 친절하고 맛깔스런 그린스보로의 ‘장터’
[아시아엔=미 노스캐롤라이나 박지영 객원기자]?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스보로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티 마켓(City Market)’이 열린다. 작은 규모로 사업을 벌이는 자영업자들이 주민들과 어울리며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는 이른바 ‘장터’다. 평소 차로 가득 찼던 주차장이 이날만큼은 경쾌한 라이브 음악 공연과 신선한 음식, 기발한 상품들로 생기가 넘쳐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8월 행사에는 ‘친절한 마음씨와 맛있는 먹을거리’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