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 그 5천년의 생얼③] “월가를 점령하라” ‘大천재’ 그레이버···예일대서 테뉴어 거부돼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MIT대 경제학박사] 데이비드 그레이버는 경제학자 겸 인류학자로 분류된다. 나는 ‘그런 사람들은 분류가 잘 안 된다’고 생각한다. 꼭 분류하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이 분의 글을 읽으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실족한다. 스캔달리조 당한다는 말이다. 자빠뜨려져 꽈당하고 코피 터진다는 얘기다. 이 분, 당연히(?) 젊어서 근무하던 예일대학교에서 테뉴어 못 받았다. 필자는 예일대를 참 싫어한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장규홍의 인물탐구 이길여 가천대총장 ②] 아버지 돌연사 겪고 의사 꿈···가난한 임산부의 문전성시

    [아시아엔=장규홍 채널인(Channel In) 대표, 전 SBS CNBC 보도본부 부장] 그녀의 나이 열네 살. 손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세상을 뜬 아버지를 보면서 의사가 되겠다는 이길여의 결심은 더욱 단단해진다. 아버지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자 며칠 앓고 나면 감기가 떨어질 거라던 어른들이 허둥댔지만 시골에서 손을 써볼 도리가 없었다. 그 당시엔 그렇게…

    더 읽기 »
  • 칼럼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께 ①] “40년 전 명일동 개척교회때가 그리우시죠?”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의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가 김 목사의 정년에 따른 은퇴를 앞두고 후임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삼환 목사는 1980년 현재 위치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해 교세확장에 ‘대성공’을 이룬데다 세계기독교교회협희회(WCC) 창립 및 해외선교 등 수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연말로 예상되는 퇴임을 앞두고 김삼환 목사 후임에 아들(김하나 새노래명성교회…

    더 읽기 »
  • 동아시아

    정약용 ‘다산’ ‘여유당’·이이 ‘율곡’ ‘우재’의 아호에 담긴 뜻을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아호(雅號)와 법호(法號)라는 것이 있다. 아호는 예로부터 문인, 학자, 예술가 등의 본이름 외에 따로 지어 부르는 이름을 말한다. 호는 유교 문화권, 특히 중국이나 한국에서 본명이나 자 이외에 따로 지어 부르는 이름으로, 사람의 별칭이나 필명(筆名) 또는 별호(別號) 등을 아호라고 한다. 아호는 원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허물없이 쓰기 위하여…

    더 읽기 »
  • [주식농부 박영옥 칼럼]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자본시장이 희망, 돈이 일하게 하라”

    [아시아엔=박영옥 ‘주식농부’,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저자, 스마트인컴대표이사] 최근 정부는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여러 정책을 내놓으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는 결국 기업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도대체 왜 기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일까? 기업이 우리 삶의 터전이고 근간이며, 기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우리의 삶도 윤택해지고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기…

    더 읽기 »
  • 동아시아

    [아시아엔 생각] 군수 구속 불구 ‘괴산 유기농엑스포’ 4가지 성공요인···”이시종 지사님 폐막 후 행사장 계속 열어주세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1일까지 열리는 충북 괴산군에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월18일 개막해 11일 막을 내리는 엑스포에 6일 현재 70만명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갔다. 애초 관람객 목표 66만명을 웃도는 수치다. 인구 4만명이 채 안되는데다 군수까지 지난 6월 구속돼 지휘탑이 무너진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괴산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요인은 무엇인가? 6일…

    더 읽기 »
  • 동아시아

    쿠바경제 살린 ‘지렁이 농법’···”카스트로 구한 건 해외원조도 정치력도 아닌 유기농이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유기농이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 방법을 말하며, 유기농업, 유기농법이라고도 한다. 유기농의 롤 모델로 ‘쿠바(Cuba)의 지렁이 농법’을 빼놓을 수 없다. 쿠바가 경제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해외 원조나 정치의 힘이 아닌 바로 작은 미물인 지렁이를 이용한 농법이다. ‘땅속의 농부’라고 부르는 지렁이는 땅속 깊숙이까지 구멍을 뚫어 공기를…

    더 읽기 »
  • 사회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감자맛 커피’가 르완다를 울리고 있다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커피전문기자] 커피의 향미를 표현하는 단어들 가운데 ‘감자맛(Potato Taste)’은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을 담고 있다. 커피에서 ‘감자향미(Potato Flavor)’는 굽거나 삶은 감자에서 나는 은은한 향으로서 다른 향들과 어우러지면서 좋은 느낌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요소다. 그러나 ‘포테이토 테이스트’라고 하면 사정이 달라진다. 이것은 ‘포테이토 디펙트(Potato Defect)’와 같은 말로, 르완다(Rwanda)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대체로 갖는 고질적인…

    더 읽기 »
  • [빚, 그 5천년의 생얼②] 경제학자인 나를 자빠뜨린 천재들···그레이버·손사막·캠벨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최근에 우연찮게(운명적으로, 앞으로 독자들은 대화나 독서의 모든 과정 중 ‘우연찮게’라는 말을 ‘운명적으로’라고 대치 또는 치환해보기 바란다. 일단 말과 글의 품새의 격이 몇배 상승한다) 막강한 대(大)두뇌의 소유자를 1명 발견했다. 나는 이런 大두뇌의 소유자를 발견하는 것이 인생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큰 미인을 발견하는 거야 조강지처로부터 무한폭력을 당하고 결과적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명윤의 웰빙 100세] 11일 폐막 ‘괴산 유기농엑스포’ 안 가면 평생 후회할 지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2015 Goesan International Organic Expo)가 충청북도ㆍ괴산군ㆍ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공동주최로 9월18일 시작해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농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유기농엑스포에는 264개(국내 190, 해외 74)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인구 3만7900명의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충북 괴산군이 우리나라 유기농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유기농업학회와 850여개 단체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