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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사랑고백 최고 수단 ‘쪽지’를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쪽지 한 장의 위력을 아십니까? 학창시절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만나면 두근대는 가슴을 전달할 길이 없었다. 지금처럼 스마트폰 있는 것도 아니고 마주 보고 마음을 전할 용기는 없고 보통 난처한 일이 아니다. 그때 유용한 수단이 바로 쪽지였다. 동네 꼬마들을 시켜 전달하기도 하고 몰래 가방 속에 쪽지를 집어넣기도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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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광활한 타르사막에 펼쳐진 이슬람-힌두 화합의 장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번역 김아람 기자] 세계에서 7번째로 넓은 타르 사막(인도 사막)은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인도 북서부에 걸쳐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2015년 12월 중순, 파키스탄과 인도 기자들이 타르사막으로 4일간의 학술회의를 떠났다. 무슬림이 대부분인 파키스탄에서 차별 받으며 살아가는 소수 종교 힌두교인에 대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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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대만지진과 백두산 폭발, 그리고 북한핵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만에 상당히 강력한 지진이 나서 피해가 크다. 중국 공산당도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문제는 지진이 대만에 전혀 낯선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대만은 ‘화산왕국’ 일본과 같은 환태평양지진대에 걸쳐 있다. 얼마 전 충남 홍성이 진앙이 되어 서울에서도 미진을 느낄 수 있던 것처럼 우리에도 지진은 전혀 ‘생각할 필요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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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희봉의 21세기 인재 33] ‘도박사의 오류’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답안지에 답이 제대로 기입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순간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분명히 각 문제마다 소위 말해 찍은 것 없이 답을 표시한듯 한데, 특정 문항부터 연속해서 동일한 번호로 답이 체크되어 있는 것이다. 그 순간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혹시 내가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답을 표시한 것은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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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 56] 사마천은 ‘현대수정자본주의’의 뿌리?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사마천은 “쌀값을 안정시키고 물자를 고르게 유통시켜 관문이나 시장에 물건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라고 했다. 삼보三寶 즉 식량, 자재, 제품의 유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국가의 최소한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익을 이용하여 백성을 이끈 다는 ‘이도利道’의 논리는 최소한의 규제로 시장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사마천의 ‘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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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44] 새천년민주당서 더불어민주당까지 16년새 당명 변경 얼마?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옮겨도 두 번 이상 옮기는 등, 철새정치의 기염을 토하거나 ‘구속·사망·사퇴·재(보)선’ 등을 감수하며 15대 국회는 속절없는 사연들도 숱하게 남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당별 의원수의 증감과 막후의 정치적 함의 변화다. 앞서 지적한대로 국민회의는 영입을 계속하여 세기말 의석수가 79석에서 105석으로 급증하고 자민련은 DJP 단일화 후 43석에서 53석으로 늘어난다. 인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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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추천한 오준 주 유엔대사의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해 연말 한 권의 책이 배달돼 왔다. 주유엔 오준 대사가 쓴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오픈하우스)다. 필자는 20년 이상 오준 대사와 알고 지낸다. 특히 그의 두 동생 가운데 오룡은 나와 <한겨레> 입사 동기이자 친구다. 그는 내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있는 <매거진N> 창간 편집국장을 맡아 기틀을 잘 잡아줬다. 막내(오균) 역시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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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각 문화 3.0 시대 ②] 200년 피땀의 결실 ‘사진’ 누가 예술이 아니라 말할 수 있나?
[아시아엔=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이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과 시각 이미지와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해본다. 길을 가거나, 사람을 만나거나, 밥을 먹거나, 회의를 하거나, 즐거운 시간 등을 가지면서 우리는 늘 사진을 찍는다. 심지어 셀카봉이란 것까지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이것저것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을 찍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하며 살고 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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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갈등을 화해로 바꾸는 3가지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바야흐로 갈등의 시대다. 개인 간, 계층 간, 종교 간, 국가 간 갈등 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강등이 횡행하고 있다. 갈등을 화해로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갈등과 화해의 뜻을 살펴보자. 갈등이란 칡(葛)과 등(藤)나무가 합쳐진 단어다. 칡과 등나무가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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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가계부채 1200조 시대’ 빚에 대해 생각해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에 빚이 없는 사람은 없다. 금전적인 빚만 빚이 아니다. 천지우로(天地雨露)의 덕이 빚이고, 스승의 가르침도 빚이고,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빚이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빚이다. 또 더불어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포(同胞)의 은혜도 빚이고,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는 법률(法律)의 은혜도 빚이다. 세상에 가득 찬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우리는 그 빚을 갚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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