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방우영 조선일보 고문 별세···’아침을 두려워한’ 그는 진정한 ‘신문인’이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문인’ 조선일보 상임고문 방우영이 타계했다. 방우영은 형 방일영과 함께 조선일보를 ‘한국 제일의 신문’으로 만들었다. 방 고문의 별세를 계기로 조선일보를 인수하여 일제 하에서도 민족언론을 이어간 방우영의 양조부 계초 방응모가 재조명되어야 한다. 방우영은 ’조선의 예루살렘’으로 여겨지던 평안북도 정주 출신이다. 김일성의 북한 정권이 수립되자 이들과는 ’하늘을 같이 이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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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이란 방문 의미 세가지···신라 경주와 페르시아 그리고 실크로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실크로드의 종점이 당(唐)의 장안(長安, 오늘의 시안)이 아니고 신라의 경주였다는 것을 주제로 한 행사가 2015년 경주 일원에서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으로 신라와 페르시아의 인연이 새삼 조명되고 있다. 당시 페르시아는 세계제국이었다.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이야기, 향가에 나오는 처용(處容)의 이야기, 신라 왕릉 앞의 독특한 장수의 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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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아버지의 너털웃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김없이 어버이날이 돌아온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어버이날을 기뻐하기보다는 가슴에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가 너무 많다. 아버지는 참 고독한 분이다. 그래서 언제나 아버지는 멀리 바라본다. 멀리 바라보기에 허물을 잘 보지 않는다. 멀리 바라보면 미운 사람도 사랑스럽고 그리움만 산처럼 쌓인다. 힘든 삶의 여정(旅程)에서도 너털웃음으로 참아낸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굴욕감을 참아내면서도 미소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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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원정도박 정운호 법정시비 ‘게이트’ 사법개혁 계기 삼아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고집한 세종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참으로 딱한 일이지만 두고 볼 수밖에 없다. 비슷한 문제로 로스쿨이 있는데, 세종시 문제와는 달리 이 문제는 그냥 두고 보아서는 안 될 것 같다. 로스쿨은 도입 때부터 수많은 논란이 있었다. 사법시험과 로스쿨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토론으로는 끝장이 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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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박근혜 대통령 이란방문 결실 맺으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을 대동하고 이란을 최초로 국빈 방문하고 귀국했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는 1977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서울시와 테헤란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하여 명명되었다. 수도에 다른 나라의 지명을 인용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딸이 대통령이 되어 이란을 방문했으니 박 대통령은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다. 이란의 넓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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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중국인들에게 꼭 배워야 할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가 좋아하는 말 중 화광동진(和光同塵)에 이어 또 하나는 ‘화이불류(和而不流)’다. “더불어 산다”는 뜻으로 <중용>에 나오는 말이다. <논어> ‘자로편’(子路編)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비슷한 말이다. 공자의 제자 중, 사나우면서도 성격이 급한 자로(子路)가 스승에게 강(强)함에 대하여 물었을 때, 공자는 이 질문을 기회삼아 ‘진정한 강자의 도리’를 말해주며 그렇게 처신 할 것을 일깨워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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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마크 강의 콜롬비아 커피이야기 1] 콜롬비아 커피의 유래

    [아시아엔=마크 강 아마티보 한국지사장] 한국만큼이나 커피문화가 빠르게 변하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1990년대 인스턴트커피와 다방 커피가 대세였지만 21세기 들어서면서 프랜차이즈 바람이 불어 아메리카노 커피를 손에 쥐고 걷지 않으면 문화인이 아닌 듯한 분위기까지 조성됐다. 그러더니 지금은 좋은 커피원두를 골라 손수 내려마셔야 진정한 커피애호가 대접을 받는 듯한 모습이다. 바야흐로 홈브루잉(Home Brewing)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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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인맥형성의 황금률 7가지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인맥은 같은 계통이나 계열로 엮어진 사람들의 유대 관계를 말한다. 한국사회에선 인맥 여하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눈에 띄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국의 카네기 공대 졸업생을 추적 조사한 결과,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성공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나머지 85%가 인간관계였다”고 했다. 인맥에 대한 5가지 정의를 알아보자.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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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차 페스티벌①] 좋은 차 고르려면 모양, 색, 향 살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술을 좋아하는 민족은 망(亡)하고, 차를 좋아하는 민족은 흥(興)한다”고 했다. 정약용의 후견인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正祖, 재위 1776-1800)였으나 1800년 정조가 갑자기 승하하면서 고난이 시작되었다. 1801년 신유사화(辛酉士禍)로 18년 동안의 유배생활이 시작되었다. 57세 때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인 마현으로 돌아와 75세의 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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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세계 최고가 된 비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작은 일은 쉽고 하찮아 보일지 몰라도, 그것에서부터 큰일이 빚어지는 것이다.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에서 최고가 되는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 저는 초등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친척 하나 없이 15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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