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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4B가 뭐기에’…”여성운동도 좋고 신사조도 좋지만”
11월 초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직후, 이른바 4B 논쟁이 가열된 적이 있다. 4B라면 데생 용 굵은 흑심의 연필이 예상되는 게 상례인 바,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발원한 여성들의 신사조 운동이란 점은 또 무언가? 알고 보니 여성인권 종주국이랄 수 있는 미국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4B를 배우자”는 캠페인이 일고 있다는 뉴스였다. “미국 여성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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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구세군 자선냄비가 소외된 이웃에게 소망의 빛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보이시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확인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나의 신앙이 시작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구세군) – 겨울마다 진행되는 자선냄비 사역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망의 빛을 전하게 하소서 – 빛도 이름도 없이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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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예수님의 노크 소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주님 보시기에 미지근한 신앙에 머무르지 않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징계와 책망을 받고 예수님이 주인이심을 다시 고백하는 신앙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댄스업계) – 전 세계가 공통으로 이해하는 언어인 춤을 통해 댄서들이 복음의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한과 분노, 쾌락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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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하나님의 계산법, 사람의 계산법
고린도전서 16장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 한 번에 100만 원을 만 들든, 조금씩 모아서 100만 원을 만들든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예루살렘 교회에 필요한 돈이 100만 원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100만 원을 보내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굳이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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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박명윤 칼럼] ‘글루텐 프리’ 식품 열풍
한국 ‘빵집’과 일본 ‘쌀집’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제품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10월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글루텐프리 식품 관련 구매행동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6.0%가 글루텐 프리 식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쌀에는 글루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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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도서관 도장 깨기, 다산 도장 깨기
지난 9월부터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동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장 깨기’에 나서고 있다. 도장 깨기의 대상은 동서양의 철학자 군상이다. 공자로부터 위르겐 하버마스까지 동서양을 호령한, 또는 하고 있는 철학자 1백여 명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철학에 관한 나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또 본받을 만한 철학자를 반추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첫 상대는 정약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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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알아듣게 말하는 것에 대하여…
고린도전서 14장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고전 14:5) 바울은 단순히 방언보다 예언이 낫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방언 자체를 문제 삼고 있지 않습니다. 바울이 지적하고 있는 방언의 문제는 ‘남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알아들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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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예수님의 눈물
예수님은 도시를 바라보며 우셨습니다. 누가복음 19장의 그 장면, 그 눈물은 단순한 연민이 아니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 그리스도가 그들 앞에 계셨지만,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고 외면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11절의 말씀처럼,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은 그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도다.” 교회 안에도 흑암이 덮쳤습니다. 영안은 닫히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끊어졌습니다. 파괴되고 황폐해진 내면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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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여류: 시가 있는 풍경] ‘바람새’ 이병철
바람 빛 맑은 십일월은 돌아가기 좋은 달이라고, 저 바람처럼 내 혼(魂)도 그리 맑으면 가볍게 떠날 수 있을 거라고. 가는 그날 아침도 미소 지으며 일어나 숨결 고요히 명상하고 내 고마움과 서러움의 인연들께 삼배(三拜)하며 그리움 고이 접어놓고 그렇게 떠날 수 있으면 하고 나는 말하고 다시 돌아온다면 바람이었으면, 꽃향기 실어 나르며 깊은 산사(山寺)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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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재석의 시선] ‘잘 죽는 법’에 대하여
지난 며칠 지독한 슬픔 속에 헤매야 했다. 바로 손윗동서가 별세한 것이다. 이제 희수(喜壽). 타계하기엔 아직 이른 나이의 그는, 수년간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치매로 고생하다 입원한 요양병원에서 폐렴으로 생을 마감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서의 별세에 필자가 유독 슬퍼하는 데는 각별한 이유가 있다. 우린 친형제보다 자별했고, 친구보다 끈끈했다. 평생을 은행원으로 봉직해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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