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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보다 더 훈훈한 크리스마스 있을까?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몇 달에 한 번꼴로 친구 기로가 점심을 주선한다. 이수와 나랑 셋이다. 만 원짜리 백반을 먹고 2차 코스는 찻집이다. 여하간 대금 지불은 이수 몫이다. 나나 기로가 내면 하늘 무너져 내리고 땅이 꺼진다. 못 내게 한다. 전통찻집에서 십전대보탕이나 쌍화탕 마시며 곁들여 전병 먹으면 배가 만만(滿滿)해지고 회포를 푼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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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동반성장·검찰개혁·남북대화···이런 조건 못 갖추면 ‘진짜 보수’, 택도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강(大綱)은 보수이되, 따뜻한 보수다. 안보는 정통보수, 경제는 중도다. 안보는 한미동맹을 주축으로 한다. 중국, 러시아와는 친선우호, 일본과는 함께 한미 전략동맹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통일은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을 기본으로 한다. 남북대화는 열도록 하나 무조건 개방이 아니라 선결조건이 있다. 북한 핵문제다. 북한 핵은 용납할 수 없으나 협상을 통해 해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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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2016 한국경제 결산⑥] 건설시장 때아닌 호황 ‘독’일까 ‘약’일까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6년 한국경제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은 단연 건설시장이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주택 건설시장은 때 아닌 호황을 맞이하였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맞물려 청약 열풍을 몰고 왔던 2015~2016년은 성장 동력이 식어가던 대한민국에 잠깐의 활기를 찾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에 와 있다. -주택 공급 증가:건축허가 및 건설수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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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헌재서 탄핵 기각돼도 박근혜는 대통령직 물러나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헌법재판소가 만일 탄핵 소추안을 기각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박근혜는 헌재결정을 받아들이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 피눈물 나는 억울함에 대해 소명의 기회도 주어졌고 정치적으로 박근혜의 허물은 말할 수 없이 크나 파면될 정도의 중죄를 범한 것은 아니라고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 대통령으로서 박근혜의 정치와 통치능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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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기독교 관점에서 본 최순실 게이트 벗어나는 방법
[아시아엔=지춘경 포도나무교회 담임목사] 요즘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시끄럽다. 1972년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우리나라에서만도 이용호 게이트, 진승현 게이트 등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많은 대형 비리의혹 사건들이 터졌다. 그러나 우리의 권위주의적 정치환경 속에서는 하나의 정치스캔들 즉 게이트가 끝나면 또 다른 게이트가 문을 열고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왜냐하면 중대한 국가적 비위사건이 터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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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삼성가 3세 이재용 부회장 특검 칼날을 피할 수 있을까②
[아시아엔=심정택 경제평론가, <이건희傳> 저자>] 지금은 촛불 민심 때문에 권력을 위임받은 이들이 많은 견제를 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민심은 재벌 문제에 관한 한 목소리를 낼 계제는 아닌 것 같다. 얼핏 보면 삼성에 유리한 상황인 것 같으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불리한 국면이기도 하다. 12월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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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키르기스 대서사시 ‘마나스’와 동명의 주인공 ‘마나스’를 만나다
[아시아엔=아크마랄 사바타르 키르기스스탄 NTS Channel 기자] 키르기스 문학의 최고봉은 역시 대서사시 ‘마나스’와 키르기스인을 통일한 같은 이름의 주인공 ‘마나스’다. 마나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50만행이 넘는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꼽힌다. 이는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의 2배가 넘으며 티벳 서사시 ‘게세르’보다도 길다. ‘마나스’는 ‘마나스’, ‘세메테이’, ‘세이텍’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르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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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사생취의’ 모범 김창숙이 세운 대학교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국회국정조사위에 증인으로 나온 사람들이 국회의원들의 추궁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며 ‘사생취의(捨生取義)’라는 말이 생각났다. 사람은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한다. ‘사생취의’는 <맹자> ‘<고자편(告子篇)’에 나오는 말로 목숨을 버리고 의리를 좇음이라는 뜻이다. 비록 목숨을 버릴지언정 옳은 일을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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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것이 무엇일까? 인간이 죽을 때가 되면 “껄 껄 껄” 하며 후회한다는 우수개소리가 생각난다. 삶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누구나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는 것이다. 그 누구도 죽음은 피해 갈 수는 없다. 우리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순간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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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거짓말탐지기 조사 빠져나가는 방법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2016년 11월 17일. 남해안 어항에서 가정주부가 집에서 목 졸리고 머리를 몽둥이로 맞아 담요에 덥혀 있었다. 옷장과 책상서랍은 다 열린 채 물건이 어지럽혀지고 현금 20만원과 통장이 도난당했다. 버스기사인 남편은 그날 어머니 집에 갔었다. 금전 노렸나? 죽인 방법으로 봐서는 치정이다. 양쪽으로 수사. 사이 나쁘거나 어쩌구저쩌구 소문 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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