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⑭] “시키는 일만 하는 게 공무원이라고?”

    [아시아엔=이기우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1989년 교육부 편수과장 시절의 일이다. 원래 편수과장이라는 직책은 교과서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하는 등 대한민국의 교과서를 총 책임지는 자리이다. 직책을 맡고 업무 파악을 하고 보니 아쉬운 점이 눈에 띄었다. 우리 교과서에 북한 관련 정보나 자료가 부실하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보통의 공무원이라면 이런 쪽에는 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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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산 넘고 강 건너 잃은 양 찾아나서다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삯군을 따르겠습니까, 선한 목자를 따를 것입니까? 거짓 선지자, 삯군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의의 일꾼인 것처럼 경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는 그는 마치 더러운 옷 같아서 시들어버린 잎사귀처럼 죄악이 바람같이 몰아갑니다.(이사야 64장 6절) 삯군은 양을 지키려는 주인의식도 없이 이기적 욕망으로 가득한 옛사람의 틀을 버리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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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코로나19로 지친 자녀 어떻게 도와주나?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원격 수업을 하면서 지쳐있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해 본다. ■ 기존의 일상 계획을 바꿔 새로운 길을 만들어라 자녀들은 아침에 학교에 가고, 학교 끝나고 과외 하고 이어 집에 와서 숙제를 하는데 익숙하다. 이런 일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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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설악 조오현 2주기] “달자야, 봄날이 올끼다”

    [아시아엔=신달자 시인·예술원 회원] 집 앞 창가에 능소화가 불타고 있다. 불꽃 같은 기명색 노래를 토하고 있는 능소화에서 스님의 다비식 불꽃을 떠올리다 울컥 목이 멘다. 이글거리며 타오르던 불꽃들이 잠잠해지고 불씨만 남았던 다비식 현장을 볼 때 나는 주저앉았다. 누가 알고 있는가. 지나가는 새도, 하늘에 떠 있는 백합 다발 같은 구름도, 쑥쑥 깊어가며 한숨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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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혀로, 눈빛으로, 태도로 누군가를 죽이고 있다면

    함께할 기도제목 1. 말씀 안에서 -사람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셔서, 축복과 저주를 따르는 인생이기보다 구원과 화목을 추구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위기가 지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 듯 보입니다. 이러한 때 모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간구합니다. 3. 교회와 선교 -교회가 거센 비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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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베트남 바로 알기⑥] 한국인이 베트남어 배우기 쉬운 까닭?

    [아시아엔=심형철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외] 현재 베트남어 표기에 사용하는 문자는 로마자를 차용한 ‘꾸옥응으’(국어)이다. 꾸옥응으는 ‘쯔꾸옥응으’(국어 글자)라고도 한다. 베트남은 동아시아 문화권이므로,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한자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언제부터, 꾸옥응으를 사용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꾸옥응으는 어떻게 만들어진 문자일까?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 기원전 179년부터 기원후 938년까지 1000년 이상 중국 지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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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암극복 건강음식①] 늙은 호박,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호박의 노란 색소인 ‘루테인(lutein)’은 당근 못지않게 암 예방에 큰 효능을 지니고 있다. 이 성분은 식물의 엽록소 안에 다량으로 존재하는데 항암 작용이 있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 호박의 산화 방지 비타민이 피부암 억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박은 상처의 새살을 빨리 재생시켜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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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⑬] 공무원에게 영전·승진보다 더 소중한 가치

      [아시아엔=이기우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역임] 초기 사무관 시절 나는 정말 정신없이 일했다. 보통교육국 교육행정과 사무관이 되면서 핵심 부서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보통교육국은 대학교육국과 함께 교육부 내에서도 2대 핵심 부서 중 하나였기에 일하는 재미도 남달랐다. 그만큼 확실하게 인정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때 모시던 상사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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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24] “마스크로 마음까지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다. 초여름의 길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대중교통은 물론, 직장, 학교, 길거리 등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때때로 불편한 시선을 받기도 한다.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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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 조오현 2주기] 장기표 “‘지금 여기’가 화두요 열반이었던 스님”

    “스님은 위로는 국가 지도자로부터 시골 촌부에 이르기까지, 사상적으로는 좌우에 걸쳐 사람을 가리지 않고 교유했다. 때로는 가르치고 때로는 배웠으며 시대와 고락을 함께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특히 시인이기도 했던 스님은 한글 선시조를 개척하여 현대 한국문학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2019년 <설악무산 그 흔적과 기억>(인북스)을 엮은 김병무·홍사성의 말입니다. 2018년 입적하신(음력 4월12일) 조오현 스님 2주기(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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