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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자랑 아닌듯 자랑하는 기술
이사야 39장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사 39:2) 히스기야는 보여주고 싶어 안달이 났습니다.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도 받았겠다, 수명도 연장됐겠다, 떠오르는 강대국 바벨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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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응우옌푸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아시아엔=조철현 <베트남 공산당총비서 응우옌푸쫑> 저자] 쫑 삼촌. 80세 일기로 영면에 드신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이제야 진정된 가슴으로 당신께 추모 글을 띄웁니다. 7월 19일 오후, 베트남통신사(VNA) 서울 지국장으로부터 당신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엔 귀를 의심했고, 이어서는 나의 영혼 한 줄기가 빠져나가는 듯한 충격 속에서 한동안 멍했습니다. 여름 감기쯤으로 잠시 입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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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까?
이사야 36장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자기의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니라”(사 36:20) 귀담아 들을 말이 있고 흘려들어도 되는 말이 있습니다. 아니, 반드시 흘려들어야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문제는 두 가지를 거꾸로 할 때 발생합니다. 흘려들어야 할 말을 귀에 담고 마음에 담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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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메타 솔루션의 발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안에 임한 하나님의 세계가 내가 거하는 곳에 임하게 하소서 –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멈추고, 말씀에 계시된 하나님을 믿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일용직 노동자) – 어떤 일이든 노동자들이 존중 받고 노동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되게 하소서 – 불안정한 고용 환경이 개선되도록 구조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게 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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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친일논쟁16] 경성방직에 거액 대출해준 아루가 식산은행장
변호사의 일을 하다가 우연히 일제시대의 경성방직이라는 회사와 마주쳤다. 경주의 최부자로 알려진 최준과 고창갑부 김성수 집안이 합작회사 ‘조선인 주식회사 설립운동’을 일으켜 만든 회사다. 물론 조선인 유지들과 일반국민의 공모가 중심이었다. 경영은 일본의 대학에서 경제와 경영을 공부한 신세대가 맡고 역시 일본에서 초첨단의 산업기술인 방직기술을 배운 신세대가 생산을 맡았다. 경성방직은 조선인만을 고용했고 조선 기술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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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노래로 불의한 세상에 맞선 김민기, ‘4기 위암’에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여든다섯 동갑내기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요무대’를 매주 시청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월) 저녁 10시 방송된 가요무대의 마지막 순서로 지난 7월 16일 별세한 현철 가수를 추모하면서 그가 1987년 리비아 사리르 대수로 공사현장에서 공연(가요무대)한 장면을 방송했다. 건설현장 모래땅에 앉은 수백명 근로자들을 위로하며 근로자와 함께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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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경기중학, 정독도서관 그리고 나의 할아버지
나는 이따금 화동에 있는 정독도서관을 찾아간다. 내가 다니던 경기중학교 건물이 도서관으로 바뀐 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그곳 벤치에 앉아 있으면 아스라한 기억 저편의 한 광경이 떠오른다. 입시 시험장에서 걸어 나오는 나를 향해 때 묻은 하얀 광목 한복을 입은 할아버지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제일 앞에 달려온다. 아이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학부모들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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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베트남 다낭 ‘제3회 대한민국 대사배’ 봉사 한국 심판진
“한국 심판들 초청해 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싶다” 스포츠에서 ‘심판’이란 ‘경기 규칙의 준수 여부나 승패를 판정하는 사람’이다. 종목에 따라 Referee, Umpire, Judge로 세분화될 수 있다. Referee는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며 판정을 내리고 경기 운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는 축구, 농구, 하키, 권투 같은 종목의 심판을 이르는 호칭이다. Umpire는 정해진 자리에서 판정 자체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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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가치있는 근심을 끌어안는 인생
이사야 32장 “너희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 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사 32:9) 아무 염려 없이 살면 행복할 것 같지만 어느새 나태해지고 안일해지고 공허해지기도 합니다. 아무 염려 없이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염려를 안고 사는가’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근심을 나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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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좁은 길을 가는 사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가 보기에 좋은 인생을 쫓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명령을 따르게 하소서 – 하나님의 뜻을 붙잡으며 깎이고 다듬어지는 인생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방송작가) – 프리랜서인 방송작가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고용불안 문제와 PD와의 수직구조가 개선되게 하소서 – 국가정책이 극단적으로 바뀌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이 혼선을 빚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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