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순의 초경의 뜰] 노래하는 제갈량

    제갈량(좌)???????? 예수(우) [아시아엔=김유순 수필가] 중국 촉나라의 전설적인 지략가 제갈량이 100명의 군사로 적군 15만을 퇴치했을 때 이야기다. 그가 대군을 멀리 파견하고 작은 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사마의가 이끄는 적군이 그를 생포하기 위하여 밀려왔다. 결과는 이미 자명한 터에 제갈량이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리기를, 성 안의 모든 깃발을 내리고 성문을 활짝 열어젖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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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이중섭③] 맥타가트·MoMa와 인연···”내 소가 스페인 산? 한국 소란 말이오!”

    이중섭 화백의 ‘황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이중섭의 작품 중에서 소 그림을 특히 좋아한다. 아래 글은 1951년 봄 6·25전쟁 때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서 생활했던 제주도 서귀포의 이중섭의 방벽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소의 말>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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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이중섭②] 무연고자로 홍제동 화장터 거쳐 망우리서 예술혼 ‘안식’

    이중섭 화백의 담뱃갑 안 ?은지에 새겨 넣은 은지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950년 6·25전쟁이 터진 후 12월 6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국군과 UN군이 후퇴할 때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부산에서 한때 부두노동을 했다. 1951년 1월 가족을 데리고 제주도 서귀포로 갔으며, 먼저 와있던 조카를 만나 이웃에서 지냈다. 피난민에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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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UBC 10월초 평양서 ‘북한의 지속가능 발전’ 국제학술회의

    [아시아엔=편집국]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캐나다·북한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KPP·소장 박경애 교수)이 10월5~7일 평양에서 ‘북한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KPP가 조직하고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이 공동 주최하는?학술회의에는 유엔기구와 북미·유럽·아시아 8개국에서 16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북한의 환경전문가·학자·관료 및 평양주재 외교관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PP 박경애 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학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제 권위의 학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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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잘 물든 단풍, 봄꽃보다 예쁘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여름 스승님들의 권유로 머리를 깎았다. 다행히도 삭발한 제 모습이 그리 숭해 보이지는 않는지 많은 분들이 더 젊어졌다고 칭송이 자자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84세라 한다. 그러고 보니 늙는 것이야 어찌할 수 없지만 이왕 늙는 것 우아하게 늙을 수는 없을까 생각해본다. 우아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건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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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슈피겔’, 에르도안 맹비난 특집호 발간

    [아시아엔 편집국] 독일 대표 주간지 <슈피겔>이 최근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맹비난하는 특집호를 냈다. <슈피겔>은 이 특집호 제목을 “한 나라가 자유를 잃다”고 붙이고 에르도안을 독재자라고 표현했다. 표지에는 검은 안경을 낀 에르도안의 얼굴 이미지 아래 불 켜진 모스크의 첨탑이 미사일처럼 불을 뿜으며 날아가는 그림을 디자인했다. 쿠데타 진압 이후 더욱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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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막히는 한반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이달 초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3당 대표들이 모여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얼마나 그 모습이 기대되고 모양새가 흐뭇해 국민들이 소통에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이 사실이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재검토와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기한 보장, 법인세 정상화 등의 대화가 오고 갔던 모양이다. 그런데 국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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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원불교 성지에 사드 배치 웬말이냐” 과연 옳은 주장인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경북 성주군청 앞에 원불교 천막교당이 있다. 물론 성주군 초전면에 설치될 사드를 반대하기 위함이다. “전쟁과 긴장을 불러오는 사드는 안 되고, 평화의 하늘 소리를 외치고 있나이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말이다. 유력한 사드 후보지로 꼽히는 성주 롯데골프장이 원불교 성지와 약 500m 거리에 불과해 교도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원불교 성주 성지는 원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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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첫 만남 백남기 선배님 삼가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시아엔=이상원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 검사관] 물대포에 시골농부 노인네가 다쳤다고 해서 위중까지 할 줄 몰랐습니다. 그 농민은 쌀값이 15만원대로 폭락하고 정부가 주겠다고 약속한 논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고정직불금 100만원도 안 주어서 그걸 달라고 상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농민의 이름이 너무 낯익었습니다. 서울대 연고대만 다녔어도 자신과 주위에서 ‘민주화의 대부’로 모셔져서 지금쯤 정치권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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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영, 이창동에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바통 넘겨받아

    이창동 영화감독 정지영 영화감독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정지영 감독이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해 이창동 집행위원장에 이어 정지영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 활동으로 한국영화의 양심을 상징하는 정 감독이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됨에 따라 영화제 준비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현안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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