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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사, 국방장관 감청 왜?···”대통령, 사령관 독대 안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노무현 대통령 시절 기무사가 대통령과 윤관웅 국방장관 사이의 통화를 감청했다고 한다. 대통령과 국방장관 통화를 감청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일이다. 대통령도 모든 통화가 감청되고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 가정이 아니라 전제해야 한다. 국방장관이 해군 출신이니 기무사에서 감청했다고 몰고 가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하기야 공군 출신의 이양호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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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四字정치] ‘맹구지환’···국방 문민통제 더 늦기 전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이 또다시 드러났다. 대법원의 사법농단, 기무사의 불법과 탈법은 문민통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서울대-50대-남성으로 요약되는 법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민간인 출신의 국방장관 등장이 필요하다. 전문성을 내세워 월권을 일삼는 걸 방치하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 맹구지환(猛狗之患) 개가 사나운 집은 손님의 발길이 뜸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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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켓 영웅’ 파키스탄 총리후보에 오르다

    PTI,?총선돌풍···수십년 양당체제 종식시켜 반부패·카리스마·친이슬람, 보수적 종교관 [아시아엔=편집국] “반부패, 카리스마, 자선, 교육·의료환경 개선···” 파키스탄 총선에서 승리해 새 총리 후보가 된 테흐리크-에-인사프(PTI)의 임란 칸(66) 총재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25일(현지시간) 실시된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인 테흐리크-에-인사프(PTI)는 부정부패 이미지로 점철된 여당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과 지지세력 확장에 실패한 제1야당 파키스탄인민당(PPP)을 제치고 연방하원 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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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사건 대학살 도피 재일교포와 ‘예멘 난민’의 경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연일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가히 살인적인 폭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득 이 무더위에 제주도에 입국한 예맨 난민의 처지를 생각해본다.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예멘인 난민 549명의 난민 심사가 곧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난민 문제는 이제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열기를 더한다. 예멘 난민 심사는 난민법에 의해 이뤄지며 1차심사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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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장군들’, ‘국방부 문민화’ 그리고 ‘정치군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위기의 장군들>이라는 책을 보았다. 책을 접하고 첫 눈에 고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대장 군복에 보병 배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장군은 병과가 없다. 지금은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인 저자는 오랫동안 언론인과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근무 등으로 군과 국방문제에 누구보다도 해박하다. 그러나 이러한 ‘민간 군사전문가’들도 군의 기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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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조가 성경적이라고?···교회 변화가 우선돼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 십일조는 한마디로 자기 소득의?1/10을 헌금으로 내는 것을 의미한다.?현대 사회에서 소득의 의미는 매우 복잡하다.?당연히 십일조의 정의도 복잡할 수밖에 없다.?가난한 사람에게는 십일조가 매우 클 수도 있으나 실제로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액수가 작으니 십일조가??쉬울 수도 있다.?아이러니컬하게 소득이 많은 사람은?오히려?액수의 중압감이 클 수 있다.?십일조는 꼭 해야만 하는 건가? 십일조의?성경적인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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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보름, 오늘의 시] ‘소금엣밥’?김종제 “가난한 저녁 한끼 얻어 먹었다”

    혹, 드셔 본 적 있으신가 풀뿌리 찾아먹는 그리 찢어지게 가난한 건 아니었건만 보름달 뜨기 전에 한 번은 꽁보리밥 한 그릇에 소금을 달랑 반찬으로 내놓으셨다 한 입에 쑤욱 삼키라고 그 옆에 맹물도 곁들였다 상처처럼 꾹꾹 눌러놓은 밥을? 한 술 뜨면 소나기가 후두둑 내렸다 내속에서 썩지 않는 저 밥을?반추하여 되씹고 있으니?배고픈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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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나는 27살 영어강사, 미국에서 온 양성애자”

    [아시아엔=알레산더 보나노미 기자] 성소수자를 말하는 LGBT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LGBT는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렌스젠더(Lesbian·Gay·Bisexual·Transgender)를 말합니다. <아시아엔>은 성소수자인 이들에 대해 독자들에게 자세히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소수자인 이들이 어떤 차별이나 냉대 대신 동등한 지위를 통해 동일한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도 같이 합니다. 아랫 글은 미국 출신의 20대 후반 남성으로 양성애자인 매튜에 대한 인터뷰 글입니다. 그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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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 ‘중복’ 우한용 “진땀 나서 머리 빠지던 폭언들”

    한 패는 보신탕으로 빠지고 다른 한 패거리는 소 먹으러 간 후 우리는 오리집에 오리처럼 모여 기름진 오리고기에 술맛도 맞춰 보면서 진땀나서 머리 빠지던 폭언들 그 폭설의 장사(長沙) 이야기도 하고 가난한 입맛에 갈매기살 구워 사람을 낚던 기억도 되살려가면서 정히 올해의 후반으로 접어드는 날 농담처럼 익어가는 언어의 보석 말도, 보석은 낡은 클리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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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四字정치] 맹봉불취···기무사간부 vs 국방장관 공방 ‘누가 과연 진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다루는 송영무 국방장관의 대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장관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거나 처리를 잘못했다면 마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내란음모에 가까운 계엄령을 계획한 기무사의 개혁이다. 국방장관을 향한 기무사 간부들의 공개적 반발은 기무사가 얼마나 커다란 적폐인지 보여주었다. * 맹봉불취(?蜂不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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