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0/17] 테레사 수녀 노벨평화상(1979)·10월유신(1972)·BTS ‘새비지 러브’ 빌보드 핫100 차트 1위(2020)

    세계 빈곤퇴치의 날 “따뜻하니 눈길 보내는 일/보드라니 손길 건네는 일/따스하니 미소 주는 일/널 위한 내 할 일,/고맙다고/미안하다고/힘내라고/조금만 더 참자고/내 부족이 네겐 멍울이었으니,/가만히 네 고민에 승선하고/떠들썩하니 네 기쁨에 동승하고/그렇게 어깰 맞대고 걷다가/숨겨온 노란 감귤 하나/네 주머니 손에 슬쩍 쥐어주는 일/그렇게 네 거칠어진 손 폭 감싸 쥐는 일/그렇게 네 속의 멍을 보듬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규동 시인의 ‘통일염원 시각전’ 손편지 초대장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김규동 시인은 만년으로 접어들어 시각(詩刻)에 온 정성을 쏟았다. 적적한 시아버지의 노년을 위로해 드리려는 며느님의 사랑스런 권유 덕분이다. 각종 끌과 공작용 칼 세트를 사다드렸다. 시를 나무판에 한 글자씩 분위기 있게 새겨서 액자형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2001년 1월30일부터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김규동 통일 시각전’이 열렸다. 그 초대장의 초청 말씀은 다음과…

    더 읽기 »
  • 남아시아

    언론자유 구축해 온 아프간, 제 목소리 내도록 국제사회 나서야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기자협회 회장] 국제언론인네트워크는 최근 ‘위기에 처한 아프간 기자들’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국제언론인센터(ICFJ, International Center for Journalists)의 패트릭 버틀러 부회장과 자유유럽방송(RFA) 아프간 지부장이자 ICFJ 나이트 인터내셔널 저널리즘상 수상자인 사미울라 마흐디는 아프간 여성 기자들이 받고 있는 위협과 아프간 언론의 미래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0/16·부마민중항쟁기념일] 성수대교 개통(1979) 중국 첫 원폭실험 성공(1964)

    세계식량의 날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사랑해 사랑해/바싹 마른 몸 동그랗게 말고 하늘/하늘 속으로 곤두박질치는/저 나뭇잎”-이경림 ‘가을’ 10월 16일 오늘은 부마민중항쟁기념일. -1979년 오늘 부마민주항쟁 시작됨. -부산지역 대학생 시민 5천여 명 반정부시위, 경찰과 충돌. -10.18 부산 비상계엄 선포. 시위 마산 창원 지역으로 확대 -10.20 마산 창원 위수령…

    더 읽기 »
  • 동아시아

    700쪽 ‘대처 회고록’을 1/10로 요약하며 얻은 것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필자는 1994년께 김덕 부장 당시에 안기부에 잠시 근무했다. 김 부장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나의 요약글을 보더니 국방부에 크게 어려움이 없으면 도와달라고 했다. 특별히 시키는 일도 없었는데, 어느 날 대처 회고록을 요약해달라고 했다. 전권을 철저히 정독하고 나름대로 700페이지를 72페이지로 요약했다. 집권 당시의 상황과 과제로부터 노조 대처, 포클랜드전쟁,…

    더 읽기 »
  • 동아시아

    시인 김지하의 난초 그림 보며 온갖 상념에 젖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83년 초겨울이었다. 철학과 윤구병 교수가 일부러 연구실로 찾아와 무언가를 주고 간다. 누런 봉투안에는 난초 그림 한 장, 김지하 시인이 쳐서 인편에 보낸 문인화였다. 낙관 대신 손가락 무인을 찍었다. 김 시인은 당시 원주의 현자 무위당 장일순 선생으로부터 난초 필법을 배우고 삶의 가르침도 받았다. 지학순 주교에게 가르침도 받았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규동 시인의 손편지] “워낙 근면하시고 자상한 이동순 시인”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사람이 친교(親交)를 가진다는 것은 대체로 두 가지 경로를 거쳐서 이루어진다. 하나는 서로 직접 대면해서 정을 나누고 쌓아가며 이루는 친교가 있고, 다른 하나는 만남이 없더라도 서로의 작품이나 논문, 직감 등으로 친교와 신뢰를 쌓아가는 경로가 있다. 둘 중 가장 미더운 것은 물론 직접 만남이다. 그것은 오랜 시간을 두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 10/15·체육의날·흰지팡이의날] 마오쩌둥 대장정 시작(1934)

    국제 농촌여성의 날(International Day of Rural Women)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우리를 무한 쓸쓸함으로 고문하는,/가을, 원수 같은,/나는 너에게 살의를 느낀다./가을 원수 같은,”-정현종 ‘가을, 원수 같은’ 10월 15일 오늘은 흰지팡이(시각장애인들이 쓰는 지팡이)의 날. -병약자 노약자들의 지팡이와 구별 위해 흰색 사용 -시각장애인이 아니면 흰지팡이를 못쓰게 한 나라도 있음. -흰지팡이의 날은 1962년 케네디…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52] “초보운전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아시아엔=김희봉 <아시아엔> 편집위원,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합니다”, “저도 잘하고 싶어요”, “앞만 보고 있습니다”, “화내지 마세요”,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운전 중 도로 위에서 가끔씩 눈에 보이는 스티커에 쓰여진 글이다. 대개는 초보운전자 즉, 운전을 처음 하거나 아직 운전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의 차량 뒷유리창에 붙어 있다. 혹자는 이런 문구가 운전을 하는데 별도움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도쿄올림픽⑨ 키르기스스탄] 동 1개, 은 2개로 역대 최고성적, 온국민 ‘환호’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