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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유력 대선후보 매니 파퀴아오 vs 사라 두테르테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한계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알린 페레 필리핀 ‘온타겟미디어콘셉트’ 기자] 지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필리핀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수십 명의 후보들이 대통령 및 부통령으로 입후보 등록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이들 대다수는 진지한 태도로 임했으나, 찰나의 명성만을 원해 입후보한 이들도 있었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이런 행태를 두고 ‘서커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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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몽골 초원, 칭기스칸 매력에 푹 빠져보니”
[아시아엔=장지룡 몽골여행 홀리데이스 대표] 10월 하순이면 몽골은 겨울로 접어든다. 수도 울란바타르 등 도시에서 호텔에 머무는 대신 초원으로 나가 게르에서 묵게 될 경우, 난방시설이 잘 된 곳에서 두터운 겨울옷을 준비해야 한다. 게르의 난방 땔감은 나무도 더러 있지만, 말똥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초원에 떨어져 있는 마분(馬糞)을 주워 땔감으로 쓰곤 한다. 몽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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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의사시인 서홍관의 ‘어여쁜 꽃씨 하나’ 어떤 열매 맺을까?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89년 가을에 나는 동아일보 시 월평 ‘이달의 시’를 맡아서 몇 개월간 연재 중이었다. 무릇 월평이란 것이 으레 그렇듯 최근에 발표된 시작품과 시집들을 두루 더듬어 읽고 눈에 번쩍 띄는 시와 시인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작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비평의 방식은 대개 월평, 계간평, 연간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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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美 한인사회와 소수계 민족의 생존방식
올초 윤여정씨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계 이민 가정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줬습니다. 내후년이면 한국인이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지 110년, 현재 미국 50개주 어디서나 한국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사회 속 한인들의 삶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엔>은 반세기 동안 재미 언론인으로 활약해온 김정일 <시카고 VOK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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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22] 시진핑 국가주석 3연임(2022)·인도 달 탐사 ‘찬드라얀 1호’ 발사(2008)·나루히토 일왕 즉위(2019)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내 가슴에 쿵쿵거린다/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사랑하는 이여/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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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깊은 골 없는데, 높은 산 어찌 이르리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곡신불사(谷神不死)는 노자 <도덕경> 제6장에 나온다.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綿綿若存 用之不勤” 뜻인즉 “곡신(谷神)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컬어 현묘한 암컷이라 한다. 현묘한 암컷의 문을 일컬어 천지의 뿌리라 한다. 면면히 이어져 항상 존재하는 것이니 아무리 써도 힘겹지 않다”고 한다. ‘곡신’은 도(道)의 또 다른 표현이다. ‘계곡의 신’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계곡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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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한-키르기 합작기업, 인구 1억8천만 중앙아 시장 진출 교두보”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누르잔 카스말리에바 키르기스스탄 <카바르 뉴스에이전시> 국제부장] 지난 10월 15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제4차 경제협력위원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엔 한국 측에선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키르기스스탄 측에선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 경제통상부 장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대표단은 교육, 의료, 농업, 환경, 정보화, 이주노동자, 관광 등 다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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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21·경찰의날] 도선사 소울 포레스트 세계건축상(2020)·성수대교 붕괴(1994)·발명가 노벨 출생(1833)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보고 싶은/너/가을 햇볕에 이 마음 익어서/음악이 되네//말은 없이/그리움 영글어서/가지도 휘이는/열매…들꽃이 되고/바람 속에 몸을 푸는/갈숲도 되네//가을 햇볕에/눈물도 말려야지…더욱 나는 사랑하고 있건만/말은 없이 기다림만 쌓여서/낙엽이 되네…보고 싶은/너/이 마음이 저물어/밤하늘 되네”-김남조 ‘가을 햇볕에’ 10월 21일 오늘은 경찰의 날 1945년 오늘 국립경찰 창립 1908 경성감옥 개소. 독립운동가를 수감할 목적으로 지음. 이곳에서 의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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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비평가 최원식과 ‘홍범도’ 연작시인 이동순의 인연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80년대 중반, 나는 밀정(密偵)을 중심 테마로 하는 연작시 쓰기에 골몰해 있었다. 서사시 ‘홍범도’를 쓰면서 무수히 만났던 단골 테마 중 하나가 밀정이다. 일본 경찰당국은 이 밀정의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상해일본영사관은 임시정부를 염탐하고 파괴하려는 ‘밀정공장’이란 말도 있었다. 지난 1961년, 군사정권이 만든 중앙정보부란 조직도 오로지 정권유지를 위해 발족시킨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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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영연방 국가의 군사 상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명화 <콰이강의 다리>는 1957년에 나왔다. 2차대전이 끝난 지 12년, 한국전쟁 휴전 4년 만이다, <콰이강의 다리>는 실제 사실이다. 몇 가지 군사적 상식을 더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영국군도 동남이 지역 연합군을 지휘했다. 태평양은 미국, 동남아는 영국이 책임지고 영국군, 미국군, 버마군, 인도군, 말레이군 등을 지휘했다. 사령관은 여왕의 사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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