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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2.19] 윤봉길 오사카형무소 순국(1932)·이명박(2007)·박근혜 대통령 당선(2012)·인도차이나 전쟁 발발(1946)

    유엔 남남협력의 날(United Nations Day for South-South Cooperation) “…근하신년이라고 찍힌 활자 밑에/이름 석 자 적는다/아직 살아있다는 신호등/네게 이르지 못한 불빛이/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는 표시//해마다 눈 오는 12월/그때쯤에서 생각나는 사람…올해도 근하신년 그 밑에/이름 석 자 적고/그날부터 잊기 시작하는 사람”-이생진 ‘연하장’ 12월 19일 오늘은 유엔 남남협력의 날,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강조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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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하필 지금’ 로마황제 4인에 주목하는 까닭···”그들은 로마를 만들었고, 로마는 역사가 되었다”

    [아시아엔=김칠성 백영고 교사, 교육학박사(역사학)]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는 서양문명사에 로마가 남긴 독특한 역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모든 고대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흘러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 다시 말해 로마는 고대 지중해 세계의 문화를 종합하고 중세 이후의 새로운 유럽은 이런 로마의 역사로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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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2.18] ‘별에서 온 그대’ 첫 방송(2013)·한일협정 발효(1965)·덩샤오핑 개혁개방정책 공식화(1978)

    국제 이주노동자의 날 “눈이 오는가 북쪽에/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백무선 철길 위에/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화물차의 검은 지붕에/연달린 산과 산 사이/너를 남기고 온/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어쩌자고 잠을 깨어/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북쪽엔/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이용악 ‘그리움’ 12월 18일 오늘은 국제 이주노동자의 날 -1990년 오늘 유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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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상화로 읽는 세계사②] 영국 국왕 헨리 8세와 왕비들

    [아시아엔=김인철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미술평론가] 잉글랜드 국왕 헨리 8세와 여인들, 즉 왕비들 이야기는 살펴볼수록 흥미롭다. 게다가 당시 그를 중심으로 잉글랜드의 역사 및 주변국가들과의 관계 등을 살펴보면, 그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중 대표적인 스캔들로, 그의 재혼에 따른 영국 국교회(성공회, 聖公會, Anglicanism, Episcopal Church)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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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82] 여론조사는 투표가 아니다

    민주주의 정치는 여론 정치입니다. 시민의 뜻에 따라 정부가 들어서고, 시민의 뜻에 따라 정책이 결정되고 집행됩니다.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입에 달고 사는 말도 민심 또는 민의입니다. 정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민심을 들먹입니다. 이 당이 내세우는 민심과 저 당이 내세우는 민심이 서로 다르면 진짜 민심이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민심이 바로 여론입니다. 여론조사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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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전 부친의 곤고했던 일본생활을 떠올리며, 시인은···.

    아버지는 1940년 4월에 일본으로 가셨다. 그때 나이는 33세, 아내와 어린 자녀를 고향집에 둔 채 극도의 가난 속에 일자리를 찾아 가셨다. 목적지는 일본의 고쿠라(小倉), 발전소 건설현장의 작업 인부였다. 요즘 한국으로 치면 베트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와 같은 처지였다. 하는 일은 시멘트를 만지는 미장(美粧), 아버지가 그런 일을 해본 적이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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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의 위력···장독에 넣는 숯과 해인사 대장경 속 숯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한농인들은 왜 그렇게 활발하게 숯을 생활 속에 접목시켰을까? 그것은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 가르침과 다르지 않다. 장독에 넣는 숯 장을 담글 때 넣는 숯은 세균의 번식을 막고, 좋은 미생물을 활발히 번식시켜 장을 적당히 발효시키는 역할을 한다. 숯은 원적외선 방출이 장을 골고루 숙성하게 하고, 다공질 구조의 숯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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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박목월과 ‘완화삼’ 조지훈의 ‘우정 만리’

    꿈 많던 고교시절 즐겨 외우던 박목월의 시 ‘나그네’가 있다.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 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청록파(靑鹿派) 시인 박목월(朴木月, 1916~1976)과 조지훈(趙芝薰, 1921~1968)은 다섯살 차이다. 목월이 다섯 살 많다. 그러나 그들은 친구다. 지훈은 복사꽃이 피어 있는데도 진눈깨비를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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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 12.17] 김정일 사망(2011)·튀니지 재스민혁명(2010)

    “지난해는…하느님…소리 없이 말없이/행복도 줄었습니다.//그러나…희망 한 가락은/얼어붙지 않게 해주세요./겨울은 추울수록 화려하고/길은 멀어서 갈만하니까요./당신도 아시겠지요만, 하느님,”-정현종(1939년 오늘 태어남) ‘냉정하신 하느님께’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에 어리석은 일을 했기로 그것 때문에 고민할 것은 없다. 그 고민으로 흘러간 물이 다시 오지는 않는다. 슬프든지 분하든지 과거는 과거로 묻어버리고 오늘은 오늘로써 생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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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대군’ 세조의 왕자 태실 훼손과 ‘역사인식’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왕조의 꿈이 서린 태실(胎室)이 있다. 오래전 일이라 생각은 잘 안 나지만 어느 왕의 태실을 보고 온 기억이 난다. 아마 이 태실은 무궁한 왕조의 꿈이 서린 최고 명당이 아닌가 한다. 덕화만발 회원 중에 청니 선생이 몇 년전 경북 성주의 ‘세종대왕의 왕자태실’을 다녀오고 마음이 꽤 상했던 얘기를 편지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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