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아시아

    [아부다비 추석] 송편 빚는 손들이 이어준 한국과 아랍의 ‘가족 명절’

    어린이 참가자가 고사리손으로 송편을 빚고 있다. 한국의 명절문화를 가족이 함께 체험한다는 이번 행사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아부다비의 한 공간에 여러 나라 사람들이 둘러섰다. 앞치마와 장갑을 낀 참가자들의 손에는 하얗고 분홍빛이 도는 작은 반죽이 들려 있었다. 가운데 소를 넣고 오므리자 저마다 다른 모양의 송편이 만들어졌다. 어른들 사이에서는 어린아이도 고사리손으로 반죽을 빚었다.…

    더 읽기 »
  • 에이전트용

    여성 최초 주바레인 미국 대사 “미국은 그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

    스테파니 L. 할렛 주바레인 미국 대사 <사진=Al Ayam>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미국은 이곳에 쭉 있어왔고, 지금도 여기에 있으며, 그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 스테파니 L. 할렛 주바레인 미국 대사가 지난 15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에서…

    더 읽기 »
  • 동북아 정세 브리핑

    [동북아 정세 브리핑]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 AI·관세·핵심광물 막판 조율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AI·관세·핵심광물과 군사 소통 문제를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경쟁은 이어지지만 충돌을 관리하려는 대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미지 AI 생성> 베선트-허리펑 뉴욕 협상…24일 정상회담 ‘성과물’ 조율미중 AI 거버넌스 대화 본격 가동…군사 충돌 방지 채널도 논의중국, 바이오·전기차 주도권 확대…유럽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압박 [아시아엔=대륙전략연구소 AI 정보분석관] 9월 21일 중국…

    더 읽기 »
  • 서아시아

    [신간] 노석조 ‘중동 재편 전쟁’…“호르무즈가 서울로 왔다”

    <중종 재편 전쟁> 표지 “호르무즈가 서울로 왔다.” 노석조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에게 새 책 <중동 재편 전쟁-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시 그리는 힘의 지도>를 한마디로 설명해 달라고 했더니 돌아온 답이다. “이 책은 호르무즈가 왜 서울로 왔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이어지는 말이다. 서울과 호르무즈해협은 지도상으로 멀다. 하지만 이란전쟁이 시작되고 호르무즈해협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중동의 전쟁은 더…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이신석의 ‘옐로우 레인’ 추적①] 테르메즈에서 칸다하르까지…20여년 추적 끝에 캄보디아로

    1980년 10월호 <리더스 다이제스트> 원본 표지. ‘Gas Warfare in Laos: Communism’s Drive to Annihilate a People’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당시 열여덟 살이던 이신석 기자는 이 글을 통해 이른바 ‘옐로우 레인’ 문제를 처음 접했고, 그 의문은 46년 뒤 캄보디아 라타나키리 현장 취재로 이어졌다. 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는 20여 년간 발칸·카프카스·중앙아시아·아프가니스탄·시리아 등…

    더 읽기 »
  • 메인 슬라이드

    브릭스 정상회의 개최한 인도, ‘확장’을 ‘실질적 영향력’으로 이끌 수 있을까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발행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UAE, 사우디, 인도네시아 등 11개을 정회원으로 둔 BRCIS(브릭스)의 파트너국이 늘어나면서 외연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거대한 연합체가 그 무게를 견뎌내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9월 12~13일, 뉴델리는 단순 진영구도로…

    더 읽기 »
  • 남아시아

    폭염에 방글라데시 노동자 연간 임금 41억달러 손실

    방글라데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벽돌을 나르고 있다. 최근 연구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노동시간 감소와 건강 악화가 노동자들의 임금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필자 제공> 실외 노동자 연평균 23.7일, 실내 노동자 13.5일 노동손실IIED 공동연구 “신장질환 따른 생산성 손실까지 합치면 62억달러”전문가들 “통풍·단열·식수 등 노동환경 개선 시급” [아시아엔=바누 란잔 차크라보르티 기자]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더 읽기 »
  • 에이전트용

    중국, 중동 격변 속 새로운 안보 질서 강조…바레인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추진

    2026년 9월 10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개최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기념 국경절 리셉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지난 10일 바레인에서 개최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7주년 기념 국경절 리셉션에서 니루치 주바레인 중국대사가 “중국은 바레인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중동 기자의 9·11 회고] 바레인에서 보도한 뉴욕의 비극…“내가 올랐던 쌍둥이빌딩이 무너졌다”

    1978년 뉴욕을 찾은 하비브 투미(사진 속 인물). 허드슨강 너머로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이 보인다. 그는 23년 뒤인 2001년 9월 11일 바레인 마나마 편집국에서 두 빌딩이 무너지는 뉴스를 제작했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이 글을 쓴 하비브 토우미(Habib Toumi)는 현재 아시아엔(The AsiaN) 영문판 편집장이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더 읽기 »
  • 동아시아

    필리핀 국방장관에게서 발견한 목계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Gilberto C. Teodoro Jr., 1964년생)는 필리핀의 변호사·정치인으로 ‘기보(Gibo)’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2007~2009년에 이어 2023년부터 다시 국방장관을 맡고 있다. 서울안보대화에서 발언하는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의 모습을 유튜브로 보았다. 그는 침착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고 상대를 자극하려 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물러서지도 않았다. 자신의 말을 또렷하게,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그 모습이 오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