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2002년 말라카에서 움튼 싹, 아시아기자협회로 우뚝 솟다

    [아시아엔=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편집장, 아시아기자협회 부회장]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는 2004년 11월 19일 공식 출범했다. 2002년 5월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열린 ‘트윈 시티 페스티벌’에 참석한 기자들의 만남이 아자의 단초였다. 아자가 탄생하기까지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던 베테랑 기자 4명의 역할이 매우 컸다. 2002년 말라카에서 만난 4명은 이상기 당시 한국기자협회(JAK) 회장, 강석재 한국기자협회 국제분과위원장, 아이반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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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2022 평창영화제] 코로나시대 다룬 코미디 ‘리커버리’

    리커버리 Stop and Go USA | 2020 | 81min | Fiction | color | ⑫ 미국 인디영화에 등장하는 가장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은 삶의 휴지기, 혹은 전환점에 놓여있는 젊은이들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금 뒤쳐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은 유머와 자조로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일침을 가한다. 코비드로 인해 멈춰버린 일상은 파티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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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뜻대로 하소서’ 고백할 때…

    사막을 여행한 적이 있다. 몰려있는 낙타 중의 한 마리가 소리를 높여 울고 있었다. 사람을 태우기 싫은 것 같았다. 낙타는 몸을 흔들며 싫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낙타의 길다란 눈썹과 눈 주위가 눈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 낙타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 같았다. 평생 사람을 태우고 적막한 사막길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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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전문]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민주당 탈당

    우선 불의의 정치테러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이재명 대표께 위로를 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왜 이 길을 가는가.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한국 정치에 이의 있습니다. 이게 정치입니까? 이것이 어찌 정치입니까? 이의가 있으면 반대토론을 해야 합니다. 토론과 설득이 없는 정치가 어디 있습니까? 토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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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치곡(致曲)’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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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윤일원 칼럼] 발가벗고 헤엄치는 사람들

    높은 산에 올라 가 봐야 다리의 힘을 알 수 있고, 깊은 물 속에 들어가 봐야 키가 작음을 알 수 있듯이, 물이 빠질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을 치고 있었는지를 안다. 우리의 민낯, 여태 허세(虛勢)로 용케 버텨 온 사람들이 어디 권력자만 있을까? 천하에는 세 가지 도리가 있다고 한다. ?한비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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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이웃을 괴롭히면서 지배하는 사람들

    밤늦게 고급빌라에 사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내가 경찰서에 있는데 와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경찰서로 갔다. 형사과 벽의 시계가 밤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형사과 구석에 두 여자가 머리가 헝클어지고 옷이 찢긴 채 앉아 있었다. 그중 한 명이 친구의 부인이었다. 뺨에 손톱에 찢긴 상처가 깊게 나 있었다. 마침내 일이 터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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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탈레반의 두얼굴 3] “지켜볼 것이다. 아프간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나갈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을 두 차례(1996년~2001년, 2021년~현재)에 걸쳐 통치해 왔다. 탈레반의 아프간 집권 1기는 모든 자유를 억압하는 폭정으로 얼룩졌다. 2021년 집권 2기를 맞이한 탈레반은 이전과는 다르다고 말하지만 그들을 향한 서구의 시선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탈레반이 말하는 그들 스스로와 서구가 말하는 탈레반, 어느 것이 탈레반의 진짜 얼굴인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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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선규의 시선] “또 하루 멀어져 간다”…냥이와 저녁노을

    냥이는 묵언수행(默言修行) 중 노을 속에 生이 하루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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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탈레반의 두얼굴 2] 아프간 전역에 펼쳐진 천라지망‥첩첩산중의 검문소를 넘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을 두 차례(1996년~2001년, 2021년~현재)에 걸쳐 통치해 왔다. 탈레반의 아프간 집권 1기는 모든 자유를 억압하는 폭정으로 얼룩졌다. 2021년 집권 2기를 맞이한 탈레반은 이전과는 다르다고 말하지만 그들을 향한 서구의 시선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탈레반이 말하는 그들 스스로와 서구가 말하는 탈레반, 어느 것이 탈레반의 진짜 얼굴인가.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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