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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권 칼럼] 미혹의 영과 진리의 영을 분별하다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사도 요한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으니 미혹의 영인지, 성삼위 하나님의 영인지를 분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기준과 주관으로 말하는 것이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속한 우리는 그들을 이겼으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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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상의 글로컬 뷰] 아시아발전재단 고려인청소년 교육현장 간담회 ‘뜨거운 열기’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12월 12일 오후 2~6시 천안아산역 2번 출구 건너편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 서울과 인천, 안성, 천안, 아산, 광주, 김해, 경주, 양산, 경산과 산청에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는 활동가와 교사, 연구자들이 함께 모였다. 아시아발전재단(이사장 김준일)에서 개최한 고려인 청소년 교육협의 간담회 자리였는데,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이사장 채예진)와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에서도 전국 고려인마을 현장 활동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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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누군가 울적하게 중얼거렸다. “이제껏 크리스마스는 단 한 번밖에 없었다. 나머지는 다 기념일일 뿐이다.” 지구촌 곳곳의 세밑을 휘황찬란하게 밝히는 오늘의 크리스마스가 저 2천여 년 전 베들레헴 마구간의 성탄절인가, 아니면 그 기념일에 불과한가? 성탄절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성당과 교회당에서 울려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럴 속에? 사랑하는 이들끼리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카드 안에? 백화점의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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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박종인 칠예사진…옻으로 만든 사진들 ‘혼’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가 옻으로 만든 사진전을 12월 23~30일 연다. 단, 주말과 크리스마스에는 열지 않으니 실제로는 23, 24, 26, 27, 30일 닷새간 여는 셈이다.  다음은 박종인 작가의 모시는 글이다.  사진 전시회 합니다. 계엄사태로 광화문 일대가 혼잡해지면서 고민고민하다가 예정대로 전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평일 낮시간대는 그리 큰 지장이 없을 듯합니다. 장소는 서울 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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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카리스마 넘치는 검독수리, 올 겨울도 여지 없이 찾아왔다”

    자연은 거짓말이 없다. 모처럼 홀가분하게 자연의 현장을 찾았다. 늘 같은 계절에 같은 장소에 찾아오는 검독수리(Golden Eagle)가 올 겨울도 여지 없이 찾아왔다. 하늘을 날으는 날짐승 중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검수리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내곁에 다가 왔다. 시력이 점차 떨어져 수동렌즈로 나는 새를 찍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데, 오늘은 포커스도 제법 정확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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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역사의 물줄기는 결국은 제 갈 길 찾아가”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의원은 16일 “우리당 소속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데 대해, 그리고 그 이유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비상계엄을 독단적으로 강행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느 곳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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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라파엘나눔 한성구 교수의 ‘삼각관계’ 그림이야기 겸 송년회

    의료봉사단체 (사)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은 2024년 여섯번째 한성구 교수의 그림이야기 ‘삼각관계’를 12월 26일(목) 오후 7시가 라파엘 송년회와 함께 연다고 17일 밝혔다.  라파엘나눔은 “이번 행사는 라파엘센터 5층(서울시 성북구 창경궁로 43길 7)에서 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송년회 자리와 함께 마련된다”며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2-744-7595 또는 raphaelnanum@naver.com으로 사전 신청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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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시낭송회, 라오스 수파누봉국립대에서 ‘한국시의 향기’ 전해

    “한국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에 귀 기울여 보라. 평화와 감사, 기쁨이 넘치리니…” 12월 16일 오전 9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국립대학교에서 글로벌시낭송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파누봉대학교 쏨짜이 파이냐웡 부총장은 “한국의 시를 이곳까지 와서 낭송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국 문화와 예술을 배우는 좋은 공연에 너무 고맙다”고 했다. 오충 글로벌시낭송회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양국 간의 문화 교류의 초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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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글로벌시낭송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와 문화교류 업무협약

    글로벌시낭송회(회장 오충 시인)과 라오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16일 오전(현지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한-라오스 양국 상호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앙프라방 작가협회는 라오스의 북부 지역 작가들이 모여 문학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 활동하는 단체다. 글로벌시낭송회는 한국의 시를 세계에 알리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시낭송회 등을 열고 있다. 앞서 2023년 11월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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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은식 칼럼] 비상계엄에 동원됐던 장성들을 보는 안타까운 시선

    국회 국방위 청문회를 보면서 군인들에게 공보와 언론에 대응하는 교육이 절실하고 자기 방어를 위해 묵비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임무를 부여받은 군인이 자기에게 유불리를 따져 불리하면 안하고 유리하면 적극적으로 한다면 그런 군인이 적과 대적했을 때 부하를 사지로 몰아넣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특히 지위가 높은 장군들은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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