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김연수의 에코줌] 민물가마우지 ‘비상’

    기후변화 탓일까? 언제부터인지 동남아와 중국 남부에 집중 분포하던 민물가마우지가 서서히 늘더니, 이젠 전국의 하천을 점령해 버렸다. 비오리가 번식하던 동강도 민물가마우지 등살에 번식 개체수가 줄고 있다. 가창오리가 북상 중에 거쳐 가던 삽교호에 가창오리는 보이지 않고 번식 깃으로 변하고 있는 민물가마우지가 나무마다 주렁주렁 앉아있다. 하얀 배설물에 나무 수피도 흰색으로 보인다. 민물가마우지 대책도…

    더 읽기 »
  • 동아시아

    [인터뷰]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 “다문화 학생 20만명, 인구 절벽시대 한국의 보물”

    사재 털어 다문화 교육 봉사…전현직 교사·교수들 엄마·아이 가르쳐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한국에 시집 오셔서 아이들 교육에 걱정 많으셨죠? 아이가 학교에서 뭘 배우고, 선생님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게 된 걸 축하합니다.” 1월 27일 서울 도봉가족센터에서 열린 도봉다문화엄마학교 1기 졸업식.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갖춰 입은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타지키스탄 출신 다문화 엄마 15명에게…

    더 읽기 »
  • 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인천 함박마을 고려인주민회의 ‘야 까레예쯔’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인천 연수1동 함박마을의 고려인은 약 8000여 명으로 면적 대비 최대의 고려인 밀집지역이 되었다. 전국 고려인마을마다 고려인지원센터가 설립되고 또 고려인 주민들도 나름대로 단체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대부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교류 및 활동이다. 이런 가운데, 2021년 4월 17일 국내 최초로 고려인마을 주민회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족했다. 처음에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남문우 칼럼]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무엇이 문제인가?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 끈을 고쳐 매지 말라”(李下不整冠)는 경구가 있다. 중국 한(漢)나라 때 지어진 악부시(樂府詩)의 군자행(君子行)에도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않으며(瓜田不納履) 오얏나무 아래서 관을 고쳐 쓰지 않는다(李下不整冠)”는 구절(句節)이 있다. 개인의 사생활이나 공직자의 공무수행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도리를 경계하는 격언이다.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은 누가 보아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는 격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영준 칼럼] 군사시설···국방개혁·민군협력 성공의 지렛대 역할을

    개미의 세계는 참 흥미롭다.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일개미와 병정개미가 역할을 나눠 맡는다. 이 둘은 생김새부터 다르다. 일개미는 군체(群體, Colony)를 위해 쉴 새 없이 일한다. 반면 큰 머리와 몸집을 가진 병정개미는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군체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운다. 인간 세계의 민간인과 군인을 보는 것 같다. 한편, 일부 개미들간에 발생하는 작은 싸움이 커져 개미집 사이의 전쟁으로 치닫는 경우가 종종…

    더 읽기 »
  • 동아시아

    2024한?일 교류음악회 3월 20일 개최

    한일 청년 전통음악가의 만남…20일 서울, 23일 남원, 26일 부산 한국과 일본 청년 음악가들이 2024년 교류음악회를 연다. 이번 교유음학회는 서울 국립국악원(3월 20일, 오후 7시30분, 우면당)을 시작으로 전북 남원 국립민속국악원(3월 23일, 오후 3시, 예원당), 국립부산국악원(26일, 오후 7시30분, 예지당)으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을 함께 여는 (재)민주음악협회는 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음악문화단체로, 한국을 포함해…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나는 어떻게 크리스찬이 됐을까

    화면 속에서 평론가 김갑수씨가 신랄하게 부패한 교회의 행태들을 질타하고 있었다. 성경의 과학적·역사적 증명의 결여와 논리적 허점을 지적했다. 영혼이 없는 좀비가 되어 목사를 숭배하는 신도들을 말했다. 그리고 그런 부패를 외면하고 자기만 깨끗하면 되는 것 같이 행동하는 다른 교회와 교인들의 비겁성을 직선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논쟁의 상대방인 고도원씨가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과 성경을 열심히…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팀을 응원합니다”

    지난 9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동호인 팀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인천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으로 이른 아침 7시 30분에 갔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새벽까지 영하 2도였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다.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은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재벌사위가 된 교수의 결혼생활 ‘미궁’

    나는 40년 넘는 기간 결혼생활을 하고 또 변호사로 수많은 이혼소송을 하면서 그들이 금이 가고 깨지는 모습을 보았다. 드라마나 소설을 보면 재벌집 사위로 들어가 후계자가 되는 설정이 더러 나온다. 우리 사회에서 신데렐라 같은 신분상승이다. 재벌의 딸은 미모나 학벌 직업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결혼은 어떨까? 예쁜 재벌집 딸과 결혼한 교수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생기와 오기, 그리고 냉기

    오래 전 유럽으로 삼십명 가량이 가는 패키지 관광여행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여행이 중반쯤 됐을 무렵이었다. 그 중의 두 남자가 눈에 거슬렸다.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떤 단체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있었다. 어느 날 일정을 마친 후 두 남자가 호텔 로비의 구석에서 잠시 얘기좀 하자고 했다. 그중 한명이 이런…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