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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장군들⑪장지량] 해인사 팔만대장경 구해···예편 후 외교관으로 맹활약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해인사는 승보사찰 송광사, 불보사찰 통도사와 함께 3보 사찰의 하나인 법보사찰이다. 팔만대장경을 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를 휩쓸던 몽고의 침략을 받은 고려가 불법의 힘으로 침략을 물리치고자 만들어낸 불심의 정화(精華)요 결실이다. 유럽이나 중국, 인도의 사원들이 다 그렇지만 이들은 모두 신앙이 아니고서는 될 일이 아니다.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에 의하여 200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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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⑤] 이율곡·이항복 충언 외면한 선조와 광해군의 말로
선비가 공명을 세우는 길은 정언正言을 통해서다. 권력에 아부하지 않고 직언의 자세를 한결같이 유지했던 남명 조식은 일평생 의관에 방울과 검을 차고 살았다. 검의 이름은 ‘경의도敬義刀’였는데, 이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를 기록한 남명의 ‘신명사명神明舍銘’ 중에서 ‘안으로 마음을 밝게 하는 것은 경이요義內明者敬, 밖으로 시비를 결단하는 것은 의다.外斷者義’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남명은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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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삼복 무더위 이기는 ‘3무 수행’···무심·무념·무상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명예회장] 세상을 무심(無心)으로 살기가 참 어렵다. 순간순간 따라오는 경계(境界)를 무심으로 대할 수 있다면 세상사 괴로울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런 경지의 사람을 보고 우리는 무심도인(無心道人)이라 한다. 무심도인은 도(道)를 깊이 닦아 세속의 온갖 물욕과 번뇌에서 벗어난 사람을 말한다. 또 천진(天眞)과 본연(本然)에 합한 수행인을 말하기도 한다. 사물에 관심이 없는 것이 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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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카르타고 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것은?···’페니키아 공주 엘리사’의 전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아시아엔 중동지부장] 아프리카에서 문명을 건설한 것으로 전해지는 한 공주의 전설이 있다. 지중해 연안 동쪽에 위치한 도시 티레(Tyre, 지금의 레바논)의 페니키아인 공주 엘리사(디도)가 그 주인공이다. 엘리사의 인생은 험난 그 자체였다. 왕위를 계승한 그녀의 오빠 피그말리온은 폭정을 일삼았다. 심지어 재산에 눈이 멀어 당시 엘리사의 남편이었던 아케르바스를 살해했고, 위기를 느낀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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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맞는 5단계, 충격·분노·타협·우울·수용···”눈물 나도록 살아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인생의 최후를 어떻게 살다가 떠나면 좋을까??과연 죽음을 정면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잘 죽는 사람이라야 잘 나서 잘 살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을 우리는 생사대사(生死大事)를 해결했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심리를 바라보는 것이 매정하게 보일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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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이후 장군⑩이춘구] 하나회 출신 대쪽 군인···동생 청탁도 거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춘구 장군은 육사 14기 출신으로 하나회였다. 국보위 시절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사회정화위원장을 지내고 민정당 사무총장으로도 승승장구했는데, 얼마 전 타계했다. 전두환이 그를 중용한 눈은 정확하였다. 하나회는 비난을 받는 점이 많이 있지만, 각 기수에서 인재들이 들어온 경우도 있었다. 명성황후의 집안으로 강직한 군인 민병돈 장군도 그 하나다. 본래 하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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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롯데 형제의 난’ 속, 별세 1주기 맞는 박용학 대농그룹 창업주 그리운 이유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8월2일은 박용학 대농그룹 전 명예회장의 1주기이다. 1915년생인 그는 재계 1세대 대표 인물의 한 사람이었다. 강원도 원산출신으로 동갑인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각별하게 지내면서 재계를 이끌었다. 70년대 오일쇼크로 주력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10년 만에 위기를 극복, 대농그룹을 재계 30위에 올려놓은 경이적인 인물이었다. 대농그룹이 오늘날 세계섬유시장에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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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휴가철 전국맛집⑤ 제주도] ‘맛집 끝판왕’ 제주도서 만나자···성게국수·제주흙돼지·다금바리 등 오감 자극
[아시아엔=김아람 인턴기자] 어느덧 휴가철 전국맛집 마지막 편이다. 총 5번에 걸쳐 전국 맛집을 알아보았다. 맛집 탐방의 대미는 제주도가 장식한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벌써부터 파도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설렌다. 요즘은 저가항공편이 발달해 제주도 여행객 뿐만 아니라,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이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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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테러위험국’ 파키스탄, 테러보다 마약오남용 사망자 압도적으로 많아
[아시아엔=라훌 아이자즈 기자] 근 수년간 IS가 중동의 정세를 어지럽히고 있다. 시리아, 이라크 등은 IS의 폭정과 무차별 살육에 노출돼 있으며, 최근엔 터키까지 IS와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전세계는 IS의 테러공포로부터 한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IS 이전에도 테러로 악명높은 조직이 있었으니, 탈레반이다.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벌인 탈레반은 최근 지도자 물라 무하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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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英, 反中예술가 아이웨이웨이 비자 거부···10월 방문 앞둔 시진핑 눈치보기?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4년만에 중국 당국에 압수됐던 여권을 돌려받은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58)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중국 주재 영국 대사관에 6개월 비자를 신청했으나 비자 신청서에 누락된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이를 두고 영국 정부가 오는 10월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시진핑 중국 주석을 의식해 아이웨이웨이의 비자신청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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