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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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비만②] ‘저탄수화물·고지방(LCHF)’ 식사요법의 허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지난 9월 한 TV 방송사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요법이 소개된 후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이 식사법을 시도해보겠다는 열풍이 불었다. 이에 대해 지난 10월 한국영양학회·대한내분비학회·대한당뇨학회·대한비만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이는 건강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저탄수화물·고지방(LCHF: Low Carbohydrate High Fat) 식사법의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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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겨울철 안구건조증②] 안구건조 원인 및 자가측정법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눈에 넣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위이다. 즉 눈이 건조하다고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를 과도하게 넣으면 점액질이나 기름이 씻겨나가면서 눈물이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검염(眼瞼炎)으로 기름샘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기름 부족으로 눈물이 빨리 증발하는 경우에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를 넣으면 안구건조증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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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겨울철 안구건조증①] 눈물, 슬플 때만 흘리는 게 아니다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4년 97만명에서 2014년 214만으로 10년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대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안구건조증을 경험해 본 적이 있다. 필자의 고교 동창생으로 중학교장을 역임한 교육계 인사는 20-30분마다 인공눈물을 점안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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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추’···폴리코사놀과 프로폴리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프로폴리스(Propolice)란 꿀벌이 전나무, 버드나무 등 각종 나무로부터 모은 다양한 수액(식물에 따라 성분의 차이가 있음)과 꽃에서 모은 꽃가루에 꿀벌 자신의 밀랍(wax) 등 분비물을 이용하여 만든 물질이다. 프로폴리스의 어원은 희랍어로부터 유래되었다. 즉 프로(pro)는 ‘앞’을 뜻하고, 폴리스(polis)는 ‘도시’란 뜻이다. 따라서 두 어원을 합한 프로폴리스란 도시를 지킨다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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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그리운 이중섭③] 맥타가트·MoMa와 인연···”내 소가 스페인 산? 한국 소란 말이오!”
이중섭 화백의 ‘황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필자는 이중섭의 작품 중에서 소 그림을 특히 좋아한다. 아래 글은 1951년 봄 6·25전쟁 때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서 생활했던 제주도 서귀포의 이중섭의 방벽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소의 말>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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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그리운 이중섭②] 무연고자로 홍제동 화장터 거쳐 망우리서 예술혼 ‘안식’
이중섭 화백의 담뱃갑 안 ?은지에 새겨 넣은 은지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950년 6·25전쟁이 터진 후 12월 6일 중공군의 개입으로 국군과 UN군이 후퇴할 때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부산에서 한때 부두노동을 했다. 1951년 1월 가족을 데리고 제주도 서귀포로 갔으며, 먼저 와있던 조카를 만나 이웃에서 지냈다. 피난민에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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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00세] 운동효과 높여주는 음악 9가지···강남스타일, 빗 잇, 붐붐파우
편운(片雲) 조병화(趙炳華, 1921~2003) 시인 추모 10주기(3월8일)를 맞아 <조병화 시 전집>이 출간되었다. 조병화 시인(경희대ㆍ인하대 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역임)은 쉽고 아름다운 언어로 인간의 꿈과 사랑을 형상화하여 많은 시를 발표했다. ‘해마다 봄이 되면’이라는 시(詩)에서 시인은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 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둑에서/ 솟는 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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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100세] 잘 먹고 잘 자면 ‘암 재발’ 훨씬 줄어든다
‘암을 예방하는 식생활’과 ‘암환자의 식사’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여야 한다. 사람은 음식을 먹고 에너지를 생산해 생명과 활기를 유지하므로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로 만들어진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음식과 약은 같은 뿌리’라는 이론이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BC 460년경~370년경)는 “음식을 약처럼 쓰고, 약을 음식처럼 쓰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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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웰빙 100세]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하게 장수한다
매년 3월22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다. 특히 올해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유엔총회가 선포한 뒤 1993년 제1회 ‘세계 물의 날’ 이후 현재까지 세계 각국에서 물 문제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월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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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웰빙 100세] 색 짙고 향 깊은 봄나물이 ‘최고보약’
매화 벚꽃 산수유?등 봄꽃?구경도 건강에 큰 보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하고 포근한 봄철에 푸릇푸릇 돋는 새싹들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우리나라 봄은 남녁의 화신(花信)으로부터 시작되므로 꽃이 없으면 봄을 체감하기 어렵다. 3, 4월의 남녘 섬진강 주변은 봄꽃들의 경연장이 된다. 새하얀 매화가 만개하는 3월 중순쯤부터 노란 산수유꽃이 앞다투어 피고, 산수유꽃이 시들해지는 4월 초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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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100세] ‘강남스타일’…말춤과 승마
요즘 세계 팝음악의 대세 중의 대세는 가수 싸이(Psyㆍ박재상ㆍ35)의 ‘강남스타일’이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이 노래는 세계인의 노래가 되어 ‘강남 스타일’을 흥얼거리면서 어깨와 무릎을 상하로 들썩이며 ‘말춤’을 춘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7월15일 유튜브에 오른 뒤 SNS를 타고 해외의 열띤 반응으로 76일 만인 9월 28일에 조회 수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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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100세] 웃음의 건강학
이봉직(1965~) 시인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신라시대의 웃는 얼굴 무늬 수막새(막새로 된 수키와)를 보고 동시(童詩) ‘웃는 기와’를 지었다고 한다. “옛 신라 사람들은 웃는 기와로 집을 짓고 웃는 집에서 살았나 봅니다/ 기와 하나가 처마 밑으로 떨어져 얼굴 한쪽이 금가고 깨졌지만 웃음은 깨지지 않고 나뭇잎 뒤에 숨은 초승달처럼 웃고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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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100세] 이명과 난청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0년 6월 ‘군 이명 피해자연대’가 “군 생활 중 이명이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지만 국가유공자 등록 요건이 까다로워 신청자 대부분이 탈락하고 있다”며 제기한 진정에 대해 “군 이명 피해자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치료ㆍ보상을 위한 입증 책임을 완화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로 지난 5월7일 밝혔다. 인권위는 국가유공자 등록 기준과 관련하여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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