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로터리
-
동아시아
겨울 전령, 혜화동로터리 군고구마 할아버지
12일 출근길. 비온 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낙엽이 어지러이 날리고 사람들은 옷깃을 여미고 걷습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를 지나는 길, 군고구마 할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 혜화동로터리 롯데리아 앞 군고구마 할아버지는 겨울의 전령입니다. 17년간 혜화동로터리의 겨울을 지키며 이 동네 명물이 됐습니다. “할아버지 일찍 나오셨네요. 오늘 개시한 건가요?” “아니, 지난 주부터 나왔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