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시
-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장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이 있다. <장자> ‘인간세’(人間世)에 나온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쓸모가 있어야 한다. 쓸모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쓸모가 있음으로 인해 스스로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쓸모가 없음으로 인해 자신을 지킬 수도 있다는 것이 무용지용의 뜻이다. 장자(莊子, BC 369~BC?) 는 ‘쓸모없음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