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사회

    “네팔 옴레스토랑은 도심 속 히말라야 복합문화공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지만, 올초까지만 해도 네팔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불교성지와 히말라야를 품고 있는 네팔은 산악인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흔히 찾곤 했다. 또 네팔 사람들도 한국에 수만명이 거주하며 양국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아시아엔>은 한-네팔 교류 초기부터 양국간 다리 역할을 해온 시토울라 옴레스토랑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는…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서울대병원 사용설명서 다시 써야”···김연수 원장 “중증 희귀질환자 치료 전념”

    ‘서울대병원 사용설명서’ 다시 써야···신장질환·이식면역학 전문가 [아시아엔=인터뷰 정성희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장, 정리 <서울대총동창신문> 김남주 기자] “의학에 반도체 기술을 도입, 의술의 전자정밀화에 관심을 쏟겠다.” 지난 6월 12일 취임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1982년 1월 28일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당시 쌍둥이 동생 김범수(서울대 법학과 82학번) 법무법인 KL파트너스 대표변호사와 서울대에 합격해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더 읽기 »
  • 문화

    [인터뷰] <데미안> 100주년 <내 삶에 스며든 헤세> 펴낸 전찬일 평론가

    명사 58인의 ‘헤세앓이’···‘피, 땀, 눈물’로 기획·발간 [아시아엔=김남주 <서울대총동창신문> 편집장] “열다섯, 외롭고 가난한 소년의 가슴에 어느 날 헤세가 걸어왔다. 헤세를 읽으며 보낸 그 겨울밤의 맑고 시린 바람 소리는 지금도 내 안에 살아 있다.” (4쪽. 박노해 시인의 ‘헌시’편 중) 소설 ‘데미안’ 출간 100주년을 맞아 명사 58인이 헤르만 헤세를 소환했다. 책 <내 삶에…

    더 읽기 »
  • 사회

    [김근태 화백 인터뷰] 5.18때 스러져 간 벗들에게 내 그림이 위로될 수 있을까?

    장애인 화가 김근태 ‘빛속으로’ 사회문제서 예술로 승화···”오준 전 유엔대사, 미술인생의 도반”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아시아엔> 기자] 아래 글은 예술·장애·외교 그리고 민주주의에 관한 이야기이다. 죄책감이 영혼을 찾기 위한 여정과 얽혀 만들어낸 이야기이며, 광주에서 시작해 뉴욕에서 끝맺은 이야기다. 김근태 화백과 오준 전 UN 대사와의 파트너십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일단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더 읽기 »
  • 사회

    [인터뷰] 광운대 학생 노재헌의 꿈 “세계 최초 카멜레온박물관 건립”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척추동물, 파충강, 뱀목에 속하며 아시아·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숲속이나 나무 위에 서식한다. 파리나 귀뚜라미, 나비, 나방 등 육식을 하며 크기는 3~70cm까 다양하다. 몸 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탁월해 ‘변신의 귀재’로 불린다.” 카멜레온(Chamaeleon) 얘기다. 22살 광운대생 노재헌(전자공학과 2년)씨는 카멜레온에 푹 빠져 산다. 10월 20~2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부띠크모나코에서 열린 ‘세계파충류전시회’에 세계 각국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속보] 행안부 갑질 조사관 “나한테 걸려서 살아남은 공무원 없다”

    고양시청 피해 공무원 인터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있는 그대로만 보도해 달라. 과장되게도, 축소해서도 말고. 제발 부탁한다.” 행안부 감사관실 직원들의 갑질 강압조사 피해자인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홍아무개(44) 주무관은 5일 “내가 마치 횡령이나 편취 의혹을 받고 있는 것처럼 행안부가 언론플레이 하는 게 너무 화가 난다”며 “본질은 행안부 사무관이 내게 공갈·협박하며 부당한 조사를 한 것인데…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