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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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법원, 4월 총선 취소 명령··· 정국 또 혼란
사법부와 무르시 등 이슬람 세력의 갈등 표면화 분석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이집트 법원이 오는 4월 22일로 예정된 총선의 취소 명령을 내렸다고 관영 메나(MEN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6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집트 행정법원은 이날 4월 총선을 실시토록한 대통령령의 무효화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정국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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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위대 “무르시 지원하는 미국은 물러나라”
이집트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카이로에 있는 외무부 청사 밖에서 시위 도중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을 묘사한 포스터를 불태우고 있다. 9일간의 일정으로 중동을 순방 중인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6번째 방문국인 이집트를 방문했다. 시위대는 존 케리 장관이 무르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이집트를 방문했다며 항의했다. 한 시위대원은 “존 케리 장관은 무르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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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혼란 이집트, IMF에 ‘대출 연기’ 요청
이집트 헤샴 칸딜 총리는 11일 정국 혼란으로 국제통화기금(IMF)에 48억 달러의 대출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헤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이 막대한 재정적자 감축 방안으로 마련한 증세 프로그램을 중지한 이후 IMF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긴축조치가 없어선 안 되지만 정국 혼란과 긴장으로 이를 중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샴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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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중앙방송 “대통령 헌법선언에 반대, 업무 중단!”
28일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시위대가?텐트를 쳐 놓은 뒤 그늘을 만들어 앉아 있다. 이집트 중앙정부방송은 이집트 최고법원이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에게?절대적 권한을 부여한?헌법 선언문에 반대해 전국적으로 업무를 중단하기로?했다고 밝혔다. 타흐리르 광장에서 이집트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AP/Khalil Ha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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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타흐리르 1주년’에 다시 펼쳐진 ‘민주화 聖戰’
19일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 근처 모하메드 마흐무드 거리에서 1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19일 역사적인 총선을 며칠 앞두고 전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사건이 타흐리르 광장 근처 모하메드 마흐무드 거리에서 발생했다.?당시 41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다쳤다. <사진=신화사/STR> 19일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이집트구조대가 카이로에서 경찰과 대치 중 부상당한 시위자를 치료하고 있다. 수백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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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민단체 “우리는 구제금융 반대한다”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시위대가?시위를 벌이고?있다. 이집트 17개 단체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이집트 총리에게 48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거부한다는 서신을 보냈다. 이들 단체는?구제금융 합의 조건이 투명하지 않으며, 이집트 대통령은 의회의 감독 없는 입법권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위대의 포스터에 “나는 융자에 반대하는 자유로운 이집트 사람이다”라고 적혀 있다. <사진=El Shorouk Newspaper/Roger A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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