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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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아프간 여성 대법관 2명 출근길 피살···”탈레반 소행 가능성”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프가니스탄 여성 대법관 두명이 17일 출근길에 무장세력들로부터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독일의 소리>가 18일 보도했다. 파히드 카임 대법원 대변인은 사건 직후 성명을 통해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출근 중이던 여성 대법관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후 도주했으며 우리는 경찰과 용의자를 추격 중이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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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파키스탄-우즈벡-아프간 잇는 대륙철도망 탄생···”내륙국 우즈벡 파키스탄 항구 사용”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을 아우르는 철도망 구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터키 <아나돌루통신>은 29일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 연결 철도망 협약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3국의 무역 및 교통망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3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벨트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압둘 라작 다우드 파키스탄 상무장관은 이 통신 인터뷰에서 ”철도 연결로 내륙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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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아프간-파키스탄, 국경 12곳에 경제특구···”이르면 3개월 내 2곳 설치”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니사르 아흐마드 고르야니 아프가니스탄 산업자원부 장관이 27일 압둘 라작 다우드 파키스탄 정부 금융자문관과 만나 무역특혜협정 체결 및 국경 부근 경제특구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니사르 아흐마드 고르야니 장관은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1965년 처음으로 우리가 파키스탄과 무역협정을 맺은 이래로 양국은 관세감면 혜택 등 다방면에서 윈윈 할 수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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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벌’ 박노해 “아프가니스탄 아이의 작은 맨발처럼”
첫 꽃망울이 터지자마자 벌들이 다시 찾아왔다 날카로운 전자파를 뚫고 독한 살충제와 공해를 뚫고 총알이 나는 전쟁터를 달려온 아프가니스탄 아이의 작은 맨발처럼 벌들은 그 작은 날개로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을 날아왔을까 메마른 아프리카 여인의 품에 안겨 젖을 빠는 아이처럼 벌들은 지금 검은 고목에 갓 피어난 유백색 꽃술에 안겨 마른 젖을 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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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3·8 세계 여성의 날, 하지만 인도는···
3월 8일은 102번째 맞는 세계여성의 날이다. 세계여성의 날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기념하고 있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등 일부 국가에선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우디,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몇 나라에서는 요원한 일이다. 유엔여성(UN Women)은 올해의 주제로 ‘약속은 약속이다: 여성폭력 추방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A promise is a promis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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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역사 속 삼일절엔 이런 일이?
2011년 역사 속 삼일절 2011년 3월1일 오전 당시 삼일절을 맞아 경북 울릉군 남면 독도 접안장에서 ‘독도 페스티벌’ 음악회가 열렸다. 한국인 가수 김장훈 씨는 독도행 유람선을 타고 배 위에서 승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김장훈 씨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씨와 함께 이 음악회를 기획, 한국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회원 등 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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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이신석의 분쟁지 여행] 아편 ‘헤시시’를 피하다가···
오래 전 캐나다 오타와에 있을 때입니다. 현지인의 파티에 초대 받은 적이 있었지요. 한참 와인과 맥주를 마시다가 여주인이 저를 방으로 이끌더니 약장을 열어 보입니다. 거기에는 수많은 대마초 오일 열매 등이 담긴 밀폐된 비닐팩이 수십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랑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저의 너무 놀란 모습이 그녀에겐 경외의 모습으로 비춰졌겠죠. 그렇습니다. 마약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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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아프가니스탄, 전체인구 3.5%가 ‘마약중독’
25일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에서?마약 중독자들이 마약을 흡입하기 전 불 근처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마약 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인구는 2800만명(2010년 기준)으로?마약중독자는 전체의?3.5%에 해당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양귀비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통하는 80% 이상의 마약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인근 파키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밀수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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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프가니스탄 “군경 훈련 강화”
아프가니스탄 경찰들이 서부 헤라트 지역에서?훈련을 받고 있다.?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나토 훈련 임무단(NATO Training Mission)은?아프가니스탄 경찰과 군대에 대한 훈련과 무장을 강화하고 있다.?<신화사=Sardar>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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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 딸 명예살인한 비정한 아버지 2012년 7월27일?아프가니스탄 : 딸 두 명 명예살인한 비정한 아버지 아프가니스탄에서 간통 여성의 공개 처형에 대한 인권단체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에 의한 명예살인이 또 발생해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탈레반 세력의 온상인 아프가니스탄 남부 나디아 알리지역에서 딸 두 명을 명예살인한 아버지가 구속됐다고 27일 <더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신문은 라리드 아흐마드 경찰대변인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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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카르자이 “탈레반 만행 잊지않을 것”
17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경찰학교 졸업식이 열려 졸업생들이 카르자이 대통령의 축사를 듣고 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탈레반과의 분쟁 종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히며,?그러나 그들이 아프간 국민에게 저지른 만행은 잊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전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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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키스탄 시위대 “나토군 보급로 재개 반대”
15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남서쪽 차만에서 파키스탄인들이 아프가니스탄의 나토군 군수물자 보급로 재개 결정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약 5천 명의 파키스탄인들이 아프간과의 국경도시인 차만에 몰려 행진하며 시위를 벌였다. <신화사/Arbaz>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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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나토군 군수물자, 파키스탄 통과 재개
12일(현지시각) 파키스탄 국경 경비대원이 토캄 국경지역에서 미군과 나토(NATO)군 보급물자를 싣고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차량을 지휘하고 있다. 아프간에 주둔하는 미군과 나토군의 물자 공급로가 7개월간의 폐쇄 끝에 재개됨에 따라 많은 차량이 파키스탄 국경으로 유입되고 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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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왕 만나는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
일본을 방문 중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왼쪽)이 10일 아키히토 일왕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간 지원국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으며 국제 사회는 아프간의 민생과 치안 유지를 위해 앞으로 4년간 1백6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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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키스탄서 나토 보급로 재개통 항의 시위
9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라왈핀디에서 반미·반나토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천 명의 파키스탄 국민이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로 하여금 나토군의 보급로 재개통을 허용키로 한 결정에 항의 시위를 벌이며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몰려들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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