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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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백신 접종…지난주 시작, 대상자 및 제품 ‘베일 속’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시리아가 지난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세부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알자지라>는 17일 “익명의 시리아 정부 관계자가 ‘지난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백신 5000회분을 확보했고 의료진을 필두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샤르 대통령이 접종을 지시한 백신이 어떤 종류인지와 정확한 접종시작 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알자지라>는 “시리아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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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내전 10년···UN “청소년 12000명 사망·소년병 5700명 강제징집”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운영하는 <릴리프웹>이 11일 “시리아 내전 10년을 맞이해 수많은 시리아 가정이 경제적 곤란으로 붕괴되고, 아동들은 학대에 내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릴리프웹> 인터뷰에서 “10년간 이어진 전쟁은 숱한 가정을 파괴했고 어린이들을 폭력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우리는 이 현실을 그저 또 다른 암울한 지표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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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시리아 반군장악 지역에도 백신 공급”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 “반군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만명분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 안에 반군 관할 하에 있는 시리아 국민 모두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아랍뉴스>가 24일 보도했다. WHO는 성명에서 “약 4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는 제대로 된 위생시설조차 부족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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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철수 발표 후 시리아 동부 IS 격퇴 종료 임박···터키·러시아는 후속 조치 ‘이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에서도 마지막 궁지에 몰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국제동맹군을 등에 업은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에 있는 IS의 최후 점령지에서 승리를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SDF가 데이르에즈조르 동부 ‘유프라테스 중류 계곡’(MERV) 일대 IS 최후 거점을 향해 진격한 지 4개월 만이다. SDF는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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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브리핑 11/2]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비판여론에 결국 고개숙여 사죄한 日기자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월말 시진핑과 타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 보도.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한 이후 중국과의 합의가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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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브리핑 10/26] 日아베·中리커창 “北비핵화는 공동목표”···인도 법대, 해리포터 강의 개설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중국 중일 총리 “양국관계 개선 합의…北비핵화는 공동목표” -중국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26일 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한편 두 총리는 북한 비핵화가 양국 공통의 목표라면서 이를 위한 책임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음. 아베 총리는 “국제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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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일만의 ‘석방’ 日야스다 기자···시리아 내전 취재 중 IS추정 무장세력 억류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시리아 내전을 취재하다 무장세력에 납치·억류됐던 일본 프리랜서 기자 야스다 준페이(44)기자가 10월 23일 석방됐다. 그는 2015년 6월 하순 시리아와 터키 국경지대에 있는 난민캠프를 취재하기 위해 시리아 북서부 이드리브 지역에 밀입국한 후 며칠 뒤 소식이 두절됐다. 이후 무장세력의 감시·지시 속에 자신의 생존 사실을 알리고 구출을 호소하는 동영상이 몇차례 공개됐다. 일본정부는 그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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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관방장관 “동영상 공개 시리아 행방불명 언론인 야스다 석방에 최선”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3년 전 시리아에서 행방불명된 저널리스트 야스다 준페이의 새 영상이 공개된 것과 관련 일본 스가 관방장관은 “그의 석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영상 속 남성의 이름은 야스다씨”라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자국인의 안전확보가 최대의 책무”라며 “일본 정부는 여러 정보망을 통해 그의 석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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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라운드업 8/1] ‘시리아 억류’ 일본인 인질 영상 공개 “나는 한국인”···인도 거주 무슬림 400만명 추방위기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시리아 억류 日언론인 공개 영상에 “나는 한국인” -시리아 무장단체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 추정 인물이 나오는 동영상이 공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2015년 6월 시리아에서 행방불명된 야스다 준페이(安田純平·44)씨로 보이는 인물이 도움을 요청하는 동영상이 지난달 31일 인터넷에 유포됨. -20초 분량에 ‘시리아의 일본인 인질로부터의 호소’라는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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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라운드업 7/2] 북 김정은 위원장 생산현장서 ‘군기잡기’?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기자] 1.?“내각 경제사업 지도능력 우려” 직설비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미국·중국과의 잇따른 정상회담 직후 국내 경제현장을 찾아 생산 실태 강하게 질책, 배경에 관심이 쏠림. -김 위원장은 북·중 접경 신의주 화학섬유공장과 방직공장 시찰, 두 공장 모두에서 간부들에게 질책 발언. -김 위원장은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서 “마굿간 같은 낡은 건물에 귀중한 설비들을 들여놓고 시험생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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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라운드업 6/29] 레바논 여경 복장 ‘반바지 논쟁’···”관광객 유치면 다냐?”

    [아시아엔=편집국] 日 취업자 6698만명···65년만에 최고치 -일본이 경기회복과 일손부족으로 6월 취업자가 6698만명에 이름. 1953년 이후 가장 많음.?실업률은 2.2%로 26년만에 최저치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에 따라 생산연령의 중심인 15~64세 인구 감소한 반면 경기회복 배경으로 인력 부족이 이어지며 고령자 재고용과 여성 취업이 증가. -남성, 전달보다 58만명 증가 3746만명, 여성은 93만명 늘어난 2952만명,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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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트럼프 ‘시리아 공습’ 노림수는 ‘화학무기’ 혹은 ‘북한핵’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이 시리아를 응징하기 시작했다. 영국과 프랑스도 합류했다. 미국과 영국은 단지 동맹이 아니라 특수관계에 있으니 당연하다. 프랑스는 좀 다르다. 미국의 리비아 카다피 공습에 미군기의 영공 통과를 거부했던 나라다. 시리아의 다마스커스는 중동에서 핵심적 거점의 하나였다. 1차대전이 끝나고 오스만터키제국이 해체되면서 시리아는 프랑스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가 1944년 독립했다. 따라서 시리아는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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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단독] IS 가담 의혹 김O기씨 소재 2년째 ‘감감 무소식’···정부 “안타깝기만···”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 기자] 지난 2015년 1월 중순 터키 킬리스 지역에서 IS 활동지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김O기(20·서울 구로구)씨의 소재가 만 2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고 있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현재까지 생존여부 및 소재파악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기관 당국자는 “김씨가 IS 주둔지역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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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무슬림 분쟁지역 소년가장들의 아픔을 아십니까?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2015년 10월 터키 실로피 지역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 실로피는 터키 동남부 도시로 이라크, 시리아 국경에 인접하며 인근에 주디산이 있다. 예로부터 무슬림 사이에서 노아의 방주가 있던 곳이라고 여겨지는 바로 그 주디산이다. 무슬림사회에서 가장인 아버지의 부재는 곧 가정의 경제가 붕괴를 의미한다. 그럴 경우 장남들은 어린 나이에도 생계를 책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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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중동의 대표적인 매춘 성행 국가는?

    [아시아엔=아미라 이스마일 <아시아엔> 인턴기자] 중동은 서아시아와 이집트를 중심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17개 국가를 포함한다. 매춘은 역사가 깊고 중동 전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직업이지만 여전히 논쟁거리가 많은 주제다. 또한 중동 여성들이 유럽 지역으로 ‘원정 성노동’을 가는 것 역시 점차 흔한 추세다. 2013년 ‘Walk Free’ 재단이 발표한 ‘세계노예지수’(Global Slavery Index)은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 인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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