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 세계

    [술과 섹스②] 벤저민 프랭클린과 토머스 제퍼슨, 역사는 그들의 이중성을 이렇게 엿봤다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벤저민 프랭클린은 청교도정신과 계몽주의를 절충한 생활태도를 지닌 최초의 미국인이다. 미국인의 원형인 셈이다. 그는 13가지 덕목을 제시했다. 벤저민 프랭클린 성은 그 중 12번째 순결에 나온다. “성교는 건강이나 자손을 위해서만 행하라. 그것 때문에 감각이 둔해지거나 몸이 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며, 부부의 평화가 깨지고 소문이 나빠지도록 성교를 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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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혁명의 과실은 누가 따먹나?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1917년. 혁명이다! 러시아 공산당혁명이다. 혁명, 충격이었다. 일본 지식인들을 사로잡았다. 마르크스주의 완전 신봉. 이 시대 인텔리겐치아,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식인들 자문자답, 묻고 답도 제시했다. 그 길 알기 위해서는 마르크스를 읽어야 한다. 도쿄 간다(神田) 서점가 책방마다 마르크스주의 코너 설치됐다. <공산당선언>, <자본론> 없으면 장사 안 됐다. 그날 입고한 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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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21일] 단재 신채호 선생, 말콤X 영면하다

    2007년 이라크에서 독가스 테러 발생 2007년 2월21일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 지역에서 염소(鹽素.chlorine) 가스를 담은 트럭 한 대가 폭발해 2명 이상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하루 전날에도 바그다드 북부에서 염소가스를 가득 실은 트럭이 폭발해 9명이 숨졌고, 어린이 52명과 여성 42명 등 148명이 부상을 입었다. 같은 해 1월28일 수니파 무슬림이 많이 사는 안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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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책산책] 독서광 이석연의 ‘책, 인생을 사로잡다’

    자신을 아웃사이더라고 자칭한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책벌레다. 그는 독서에 대해 “이렇게 맛있고 놀랍고 기쁠 수 있는 일이 또? 있나”하고 토해낸다. 지방대 출신으로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 법제처장을 지낸 그가 최근 낸 <책, 인생을 사로잡다>(까만양출판사) 표지엔 붉은 색과 먹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다. “이제 읽는 자가 지배한다!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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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28일] 동티모르 포르투갈로부터 완전 독립

    1975년 동티모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 1975년 11월28일 인도네시아 동쪽 끝 순다 열도의 일부인 티모르섬의 동쪽 동티모르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쟁취했다. 티모르섬은 16세기 초 포르투갈에 강점된 후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에 의해 동서로 분할됐다. 17세기 이래 서티모르는 인도네시아를 통치한 네덜란드, 동티모르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서티모르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인도네시아의 영토로 자동 편입됐고, 동티모르는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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