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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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16 한국영화 결산①] 다큐멘터리 선전 돋보여···’자백’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아시아엔=전찬일 영화평론가, 한국외대 대학원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다소 일찌감치 2016년 한국 영화계를 결산해 본다면, 그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이하 ‘다큐’)의 선전이 아닐까 싶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다큐의 본령 중 하나가 사회 고발 내지 사회(비판)적 메시지의 설파라면 특히 더 그럴 터다. 무엇보다 ‘올해의 다큐’라 할 수 있을 두 시사다큐 <자백>과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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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우병우씨 “민정수석도, 검찰선배도 아닌 직권남용 피의자입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어두운 방에서의 간특한 생각을 신(神)은 번개 치는 것과 같이 보고, 사람들이 수군대는 소리도 하늘은 우레와 같이 듣는다.”(暗室私心 神目如電 人間邪語 天聽如雷) 옛날 어느 벼슬아치에 뇌물을 가져온 자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고 하자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고, 네가 안다”(天知 地知 我知 子知)며 꾸짖었다는 말도 있다. 우병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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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정지영, 이창동에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바통 넘겨받아
이창동 영화감독 정지영 영화감독 [아시아엔=박세준 기자] 정지영 감독이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됐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사장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해 이창동 집행위원장에 이어 정지영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 활동으로 한국영화의 양심을 상징하는 정 감독이 신임 집행위원장에 위촉됨에 따라 영화제 준비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현안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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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박근혜가 박정희한테 꼭 배워야 할 것은?
전략과 디테일은 결코 따로 가지 않는다 북한 해군은 1970년대 초 소련의 스틱스미사일을 도입하면서 우리 해군보다 우위에 서기 시작했다. 이후 1973년 가을부터 지속적으로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황해도와 경기도 도계 연장선을 남북간 해상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등 NLL 무실화 명분을 축적하기 시작하였다. 급기야 북한은 1999년 6월 연평해전을 일으켰는데 북한 해군의 수동식 사격통제장비는 자동식 사격통제장비를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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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키신저, 주은래 같은 ‘지략가’ 어디 없소?
1970년대 초 닉슨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가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을 평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특히 주은래에 대해서는 “60여년 공직생활에서 나는 주은래보다도 더 강렬한 인상을 준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 키는 작지만 우아한 자태며 표정이 풍부한 얼굴에 번득이는 눈빛으로 그는 탁월한 지성과 품성으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읽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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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칼럼] ‘교육사다리’ 붕괴된 대한민국 공정한가?
입학사정관제, 부유가정 학생에 ‘절대 유리’ 아시아적 가치(Asian values)를 강조하는 일단의 학자들은 동아시아 경제성장의 주요 요인의 하나로 ‘높은 교육열’을 내세운다. 전통적으로 동양사회에서는 교육이 주요 신분상승 통로로 작용하였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다른 사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공정한 사회로 인식되었던 것은 계층 상승 통로로서의 교육 사다리와 시험 사다리가 비교적 공정하게 작동하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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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5번째 소장 맞이하는 25살 한국 헌법재판소
이강국 소장, 임기 말 아시아헌재연합 결실 위해 외유…새 소장 후보자는 긴장모드 지난 1988년 설립돼 오는 1월21일 5번째 소장을 맞이하는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2007년 1월 취임해 임기 6년을 채운 현 이강국 소장을 곧 떠나보낸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로 헌재소장 후보로 추천된 이동흡 전 재판관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강국 헌재 소장은?(사진 위로부터)?태국과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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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안보·통일 아우르는 ‘국가안보실’로 대전략 수립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통합 대통령이 되는 것도 중요하나,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이 안보와 통일을 아우르는 대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국가안보실을 둔다고 하는 것은 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국가안보실은 미국의 NSC를 효시로 하는데 우리도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운영한 경험이 있으니 이를 참고로 하여 운영의 묘를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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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박근혜, 통일대통령을 꿈꾼다면···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은 현실적 과업이 된다. 통일은 박근혜 정부가 아니면 다음 정부, 아니면 그 다음 정부의 2028년까지는 어쨌든 이루어질 것이다. 즉, 우리는 길게 2030년을 바라보고 통일을 추진하여야 한다. 통일은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며 우리만으로 될 일도 아니다. 그렇다고 주변의 허락을 받아서 할 일도 아니다. 통일의 주체는 우리며 외부 요인은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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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말] “세종시는 대통합 상징···박정희와 노무현은 같은 편”
“박정희가 착안, 노무현이 구체화···세종시는 분열 녹이는 용광로” <중앙일보>는 22일자 22, 23면 ‘사람 속으로’ 제목이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가장 자주 등장한 신문제목 중 하나가 ‘박정희 대 노무현 대결’임을 생생히 기억하는 터에, 박정희와 노무현을 한편으로 묶다니? 중앙일보는 신행정수도추진위원장을 지낸 김안제(76) 서울대 명예교수 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장을 인터뷰했다. -세종의 리더십에 가장 가까운 역대 대통령은?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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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맛있는 주말] ‘맏며느리’ 손지애의 CNN, 아리랑TV ‘성공스토리’
1990년 제1차 걸프전 하면 기자인 필자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CNN의 현장중계다. 세계 유수의?지상파들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앉아?방송을 내보낼 때 CNN은 戰場에서 직접 스포츠 중계하듯 생생한 전황을 전세계에 전했다. 그때 처음 한국에 이름을 알린 CNN. 그후 4년 뒤 한국에도 마침내 CNN이 상륙한다.?그리고 손지애(49) 기자가 등장한다. 서울특파원을 거쳐 G20서울정상회의 대변인, 청와대 해외홍보비서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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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 펼친 책은···
마음 속 대통령, 고(故) 노무현! 5월23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3주기가 다가온다.?3년 전의 기억들이 생생하게?떠올라 가슴이 멘다. 그맘때 나는 고인을 마지막으로 만났다. 고인에게도 내가 마지막 방문객인 줄은 나중에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해서 권양숙 여사와 얘기를 나누다 알게 되었다. 그즈음 나는 미국 출장일정이 있었다.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만찬이 방문 이틀째 저녁 일정으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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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완의 사색진보] 노무현과 유시민 어떻게 다른가(2)
노무현이 추진한 한미 FTA를 유시민이 반대하다 노무현은 지지자들의 반대가 예상됨에도 이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필요하다면 자신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 정책도 선택했다. 그 결과 그가 선택한 정책에는 좌파 우파가 섞여 나왔다. 그래서 이를 두고 참여정부 홍보수석 이백만은 “노무현은 좌파 우파가 아닌 양파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이같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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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완의 사색진보] 유시민과 노무현 어떻게 다른가(1)
사색진보의 여섯가지 대립관계 중에서 리버럴과 어드밴스를 구분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 둘 사이의 일치와 불일치를 잘 드러내주는 안성맞춤 사례가 보인다. 유시민과 노무현의 관계가 그것이다. 이 두 사람의 차이가 리버럴과 어드밴스를 잘 구분해 주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어떻게 다른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리버럴과 어드밴스가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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