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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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동호 한국시인협회장, ‘불립문자’와 ‘불이문자’의 길항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 <사진=고려대 홈페이지> 2017 만해대상 문예부문 수상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2017 만해대상 문예대상 수상자인 최동호(69) 한국시인협회장은 한국문단을 선두에서 이끌어온 중진 비평가다. <황사바람>(1976)으로 시인의 길에 들어섰다.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당선돼 40여년 평단을 이끌어온 현장비평가이자 대학에서 40년 넘게 한국현대시를 연구하고 가르쳐왔다. 그의 시집 <딱따구리는 어디에 숨어 있는가>(1995)는 불교적 사유와 선적(禪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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