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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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명숙의 시와 사진] 신문로 성곡미술관 조각공원 청동조각상
[아시아엔=글·사진 최명숙 시인] 신문로 성곡미술관 조각공원에는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의 청동조각상이 있다. 수필가 송 선생과 철이 김 차장, 일로든 사적으로든 얼굴을 보는 기자 몇 사람, 사진 찍는 준모, 서점의 책 속에 터 잡고 사는 이들의 형상, 광화문역 주변에서 기다리던 그들이 조각상이 되어 있었다. 흔한 상념들이 순서 없이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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