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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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난 파키스탄, 카타르서 30억 달러 투자 유치···칸 총리 카타르 군주 회담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연합뉴스] 경제난 극복을 위해 우방과 국제기구에 잇따라 손을 벌려온 파키스탄이 이번에는 카타르에서 30억 달러(약 3조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5일 <익스프레스 트리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전날 파키스탄에 자금 예치와 직접 투자 등을 통해 총 30억 달러를 신규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외교부는 “이번 투자를 통해 카타르와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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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포퓰리즘-파키스탄] ‘인기몰이’로 집권, 임란 칸 총리의 ‘신화’와 ‘현실’
포퓰리즘의 기원은 어디인가? 어떤 학자는 로마제국의 의회를, 또다른 한편에선 미국 건국 이후 확산된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흐름에서 생겨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의회이다. 본래 국가운영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의회정치는 그러나 실제로는 국민을 앞세워 자기 자신과 정파의 이익을 챙기는 정치인들에 의해 오염되는 일이 다반사다. 바로 이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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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칸 총리 취임 첫마디 “부유층 세금 내라”···지하드(이슬람 성전)에 비유하며 ‘직격탄’
[아시아엔=편집국] 파키스탄의 임란 칸 신임 총리가 취임 일성으로 “부패를 근절하고 허리띠를 졸라매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선언했다. 칸 총리는 8월 19일(현지시간) 밤 취임 첫 TV연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를 되살리려면 그간 악습부터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부유층에 대해 “세금을 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세금을 내는 것은 의무”라며 “이를 지하드(이슬람 성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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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크리켓 영웅’ 파키스탄 총리후보에 오르다
PTI,?총선돌풍···수십년 양당체제 종식시켜 반부패·카리스마·친이슬람, 보수적 종교관 [아시아엔=편집국] “반부패, 카리스마, 자선, 교육·의료환경 개선···” 파키스탄 총선에서 승리해 새 총리 후보가 된 테흐리크-에-인사프(PTI)의 임란 칸(66) 총재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25일(현지시간) 실시된 파키스탄 총선에서 제2야당인 테흐리크-에-인사프(PTI)는 부정부패 이미지로 점철된 여당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과 지지세력 확장에 실패한 제1야당 파키스탄인민당(PPP)을 제치고 연방하원 의원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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