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양심

  • [김창수 시인의 뜨락] 위안부 다룬 일본 시인 이토오 ‘조선의 오미나’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이토오 게이이치(伊藤桂一1917-2001)는 일본의 서정시인으로 시 입문서 <서정시 입문>을 남겼다. 젊은 군인 이토오 게이이치는 중국 산서성에 주둔해 있을 무렵, 자신이 직접 목격한 위안부 이야기를 ‘조선의 오미나’라는 애틋한 서정시로 썼다. 전체주의란, 개인은 민족이나 국가와 같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고 정부나 지도자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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